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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액션게임 트리니티 2 (+김성모 VS 이말년 이벤트)

by infantry0 2012.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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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홈 시스템. 유저가 들어가 자신의 창고와 편지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홈페이지 ::

 스튜디오 혼이 개발하고  네오위즈게임즈의 피망(Pmang)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액션 롤플레잉 게임.
 2월 22일부터 오픈 베타에 들어갔습니다. 기본적으로 던전 앤 파이터와 유사한 방식의 액션 RPG게임으로 2D인 던파와 달리 3D로 제작되어 좀 더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3년 1월 22일 서비스 종료

  게임을 실행하고 들어가면 저해상도지만 곧 게임에서 알아서 해상도를 잡아줍니다. 상당히 편리한 기능이더군요. 보통 저해상도나 창모드에서 다시 고해상도 전체화면 잡아주는게 번거로웠는데 말이죠.

  트리니티2는 아웬서버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채널이 열려 있는데 각 채널은 레벨대별ㅡ1~10레벨, 11~24레벨등ㅡ로 추가 경험치를 주기 때문에 자신의 레벨에 맞는 채널로 이동하는게 필수적입니다.

 그래픽 노블을 연상시키는 인트로.
 액션 RPG이면서 판타지가 아닌 SF장르를 택하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황폐화된 세계. 그리고 아름다운 세계를 만든 가상현실. 그에 따른 유저 몰입의 부작용과 그것을 구출하려는 자들의 이야기.
전반적으로 매트릭스의 분위기가 나지만 설정 자체는 괜찮은 모습입니다.

 캐릭터는 기본 직업별로 3종류(블레이드, 피스트, 스피릿)를 고를 수 있습니다.
 성별은 캐릭터 선택후 변경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따로 성별 변경화면으로 넘어가는데 이부분은 직업 선택화면과 통합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커스터 마이징입니다. 이름, 머리,머리 색깔,얼굴형,얼굴 스타일(화장/문양),신체 타입(몸집의 크기)등으로 나뉩니다.

 트레이닝은 액션게임을 해본 유저에게는 딱히 필요는 없지만 일단 기본 키와 시스템을 위해 한번씩은 플레이하는게 좋겠죠.
 방향기, 일반 공격키 zxc, 그리고 선택키 스페이스. 이거면 일단 기본 조작은 다네요.
스킬 단축키 ASDFQWER는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써가면 되는것이고 :)
 
 타격감이 꽤 괜찮습니다. 레벨이 높아지면서 점점 적의 공격이 다양해지고 빨라지면서 오히려 유저 캐릭터가 둔한 느낌을 받게되는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인 타격감은 괜찮습니다.

흠. 단지 게임중 콤보 사용시 유지 시간이 짧아서 콤보 체인이 빨리 끊어진다는 점도 조금 아쉽습니다.
  콤보는 콤보 연습실에서 연습이 가능합니다. 기본 콤보외에도 유저가 타이밍과 딜레이를 연구해 머릿속으로 짜내면 더 많은 콤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일단 적을 한번 놓쳤다거나 적을 다운 시켰다면 콤보는 거의 끊어집니다.

  깔끔한 그래픽과 정돈된 인터페이스가 괜찮습니다. 일러스트와 3D 모델과의 위화감도 적더군요.
  맵 역시 직관적이고 깔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참. 마을 NPC나 퀘스트 설명시 성우분을 기용해 풀보이스.
  마을을 지나면서 호객행위 당하는(?) 느낌을 받는것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참신한 모습. :)

- 마을 NPC 앞에서 스페이스키를 누르면 대화지만 화면안에만 있으면 그냥 마우스 클릭으로 편하게 대화가 가능합니다.

기본적인 루트는 액션 온라인 게임의 수순을 그대로 따릅니다.
퀘스트 - 던전 진입 - 몬스터 제거 - 보스 제거 - 던전 클리어 - 랭크 - 보상 카드 - 퀘스트 마무리

 던전은 레벨이 있으며 Normal - Hard - Master 로 나뉘는데 난이도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15레벨임에도 마스터 레벨 깨려니 힘이 들더군요;;
 던전 진행중 죽기도 하는데 이때는 코인을 사용합니다. 코인은 부활용 아이템으로 '마영전'의 토큰처럼 제한적인 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루 5개씩 보급된다고 하네요. 그 외에 일일 퀘스트, 전장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 던전 플레이시 맵 끝부분에 붙어서 몹을 잡다보면 몹이 죽으면서 다음 맵으로 가는 길이 열리면서 바로 다음 맵으로 이동되기도합니다. 이동된 맵의 몬스터를 다 잡고나면 다시 전의 맵으로 갈 수 있고 남겨둔 아이템을 습득할 수도 있지만 귀차니즘을 유발하니 되도록 길이 없는 곳에 몹을 몰아두고 사냥 하세요 :)

  던전에 따라서는 중립형 트랩이나 아이템 박스가 있어서 이를 어떻게 쓰느냐도 게임을 즐기는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예를 들어 불타는 타이어는 접촉하는 유닛에게 불을 옮겨 피해를 입히는데 유저가 이를 활용해 몹을 밀쳐내 타이어에 부딪히게 하는 것으로 추가 피해를 줄수 있다는거죠.
 이런것을 활용하면 철권에서보던 벽면에 밀어 붙여나오는 콤보와 유사한 방식으로 전투가 가능합니다.

간혹 맵에 따라 등장하는 아이템 박스는 체력회복, MP회복등이 있으니 깨부셔서 아이템을 냠냠

바보같은 NPC에 질렸는데 이젠 너무 잘 싸워서 문제인가?

퀘스트는 NPC와 함께 할 때가 있는데...
NPC가 너무 잘싸워서 유저가 할게 없을 때가 있습니다.(...)

몬스터를 잡고나서 아이템 습득은 저렇게 몹에 위치 지시라인 같은게 있을때 Space 클릭으로 OK.

트리니티2도 피로도 시스템이 있습니다. 하루 120 포인트 제한으로 이것을 다 소모하면 진행이 불가능.

스킬은 블레이드때 소모한 스킬 포인트가 1차 전직시 초기화됩니다. 필자의 배가 본드 스킬 칸.

김성모 대 이말년
:: 이벤트 페이지 ::
 현재 이벤트로 벌어지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세기(?)의 대결입니다.
판화 작가(?)로 나름대로의 매니아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김성모 작가와 아스트랄하고 감칠맛 나는 언어/개념의 조리사인 이말년 작가의 대결.

놀랍게도

가위. 바위. 보.(아니...이 사람들이...약을 자셨나...)
 각 이벤트는 2월 22일부터 3월 13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벤트 상품은 위 이벤트 링크에 가서 확인 하세요.

필자는 병맛이 좋더라.

이 세기의 대결은 선택을 하고 다음날 10시에 이루어지는 결과에 따라 승수가 쌓이게 됩니다.

트리니티2 롸잇나~우! 이벤트
 어쩐지 허본좌까지 홍보대사로 위촉하려했던게 아닌가 싶은 제목인데... 이건 또다른 이벤트.

   - 2/29(수) ~ 3/2(금)까지. 당첨자는 3/7(화) 발표
   - 오후 9시 ~ 오후 10시 사이에 접속한 유저
   - 접속 유저중 매일 50명을 추첨하여 문화상품권 1만원 지급
   - 이벤트 기간 신규 가입자 중 매일 50명을 추첨하여 문화상품권 1만원 지급

맵안의 NPC를 이용하거나 ESC를 이용해 메뉴 리스트로 들어가는건 둘다 동일합니다.

기본적인 초보유저를 위한 트리니티2 소개는 거의 다 했네요.
 필자도 16레벨ㅡ15레벨에 전직ㅡ까지 키우면서 맵이 간단하고 인터페이스 역시 매우 간단한 점에서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습니다.

그 외에 알아둬야할 시스템중 몇가지로 EN시스템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이샤 퀘스트때 익히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스샷에서 왼쪽 상단 3번째 캐릭터바(형광색)를 보면 충전/F5라고 써있죠?
 이 EN이 80% 이하로 내려가면 공격 방어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F5로 자동충전을 하게되는데 이때 게임속 화폐인 골드를 지불하게 됩니다.

 또하나는 FOS(Force Overdrive System) 시스템은 FOS 엔진이라는 일종의 쿨타임 버프로 보이는 물건. FOS 크리스탈을 소모하고 일정시간 공격력을 상승시킨다고하는데 1차 전직 15렙에서는 구경도 못한걸로 봐서 이후 물건인 듯 하군요,
 FOS 크리스탈은 분해를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분해는 매직(초록색)아이템 이상급만 가능하고 일반 아이템은 팔기만 가능합니다. 분해는 FOS크리스탈과 강화용 아이템인 강화치트 코드등을 얻을 수 있으니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 트리니티2의 시스템 페이지 ::

간만에 손맛 괜찮은 액션 RPG 게임을 잡아봤네요.

 일단 몇 번을 말하지만 깔끔한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3D로 잘 구현된 캐릭터가 상당히 괜찮습니다. 타격감도 이정도면 괜찮다 싶고 이펙트는 좀 지나친 감이 있을정도로 화려합니다.( 특히 스피릿 계열은 화면이 안보일 정도;;)


 새로운 온라인 액션 게임을 찾고 계시는 분은 이말년과 김성모를 보고 한번 플레이를 해봅시다.
 플레이 해보고 재미없다는 분은 김성모 이말년씨에게 댓글을 답시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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