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온라인

[LOL] 리그 오브 레전드 용어 (라인,정글링,챔피언등 + CBT 당첨)

by infantry0 2011. 11. 14.
728x90

리그 오브 레전드 국내 홈페이지 캡쳐샷

:: http://leagueoflegends.co.kr/ ::

 리그 오브 레전드의 클로즈베타 테스트(CBT) 응모와 이름 이벤트가 끝났습니다. 한국형 챔피언인 구미호의 이름은 '아리'로 확정됐네요. 스크린샷은 CBT 이벤트가 시작되고 얼마후 찍은 것으로 현재는 이벤트 관련 배너는 사라졌습니다 :)
 필자는 저번 포스팅에 추가로 올렸듯이 CBT 알림을 보자마자 응모했습니다. 다행히도 됐네요.
(LoL 클로즈 베타 테스터가 되었소...)

원인과

결과


 이번 포스팅은  저처럼 리그 오브 레전드 초보의 길을 걷는 분들을 위해서 관련 용어를 찾아 정리해봤습니다. 제 메인 게임이 월드 오브 탱크라서인지 광활한 리그 오브 레전드 용어와 단어들을 보고 있자면 머리가 아파옵니다. 처음 하시는 분이라면 참고해보세요 :)
* LOL 커뮤니티나 LOL 유저 블로그를 찾아보면 워낙 잘 정리된 글들이 많습니다. 골수 유저분들의 다양한 글들인데 여기서 필자처럼 초보가 먼저 접할 만한 내용을 참조해 적어봤습니다. 혹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댓글 부탁드려요.
본진
 각 팀의 본부로 'B'키를 통해 리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단형태로 빠른 자동 치유가 가능하고 죽었다면 챔피온이 리스폰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돈을 모아 본진에 들릴때 마다 상점을 이용해 아이템을 구입하고 그것을 통해 챔피언을 강화 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템
 라인에서의 전투를 통해 얻은 '돈'을 가지고 리스폰 장소에 있는 상점을 통해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어떤 아이템을 쓰느냐에 따라 전투방식이나 생존률/지원률이 틀려집니다.
 다양한 방식이 있으며 이를 위해 각 '리그오브 레전트'커뮤니티에서 자신의 챔피언을 사용하는 유저들의 경험을 참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신의 챔피언에 맞는 아이템 구성을 공략본을 참조해 자신만의 셋팅을 맞춰주는게 전투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리콜
 전투로 챔피언의 에너지가 얼마안남은 경우 'B'를 눌러 리콜합니다. 이때는 라인이 비어버리므로 최대한 버틸때까지 버텨주다가 아군 챔피언이 있을때 리콜합니다. 상점에서 알맞은 아이템으로 장비를 바꾼후 다시 라인으로 복귀해야하는데 걸어서 복귀하는 시간이 꽤 걸리므로 '서모너 스펠(챔피언 보조 주문)'중 텔레포트(Teleport)가 있다면 이 녀석을 사용합니다.
넥서스
 본진에 있는 중요 건물. 이것이 파괴되면 게임이 끝납니다. 미니언이 출발하는 지점이 이 곳입니다.
푸시를 통해 타워를 파괴하고 본진까지 밀어서 넥서스를 파괴하는게 이 게임의 목표.
배럭(배럭스/억제기)
 본진 입구에 있는 건물로 '미니언'을 뽑아 내보내는ㅡ관리하는ㅡ역할을 합니다. 배럭이 파괴되면 상대편에게 '슈퍼미니언'이 나오게 됩니다. 물론 적의 것을 파괴 시킬경우에는 아군의 슈퍼미니언이 나오겠죠.
라인
 라인이란 맵에서  미니언이 본진에서 출발해 진행하는 큰길을 말합니다.
라인은 제일 위쪽에 위치한 길,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대각선길,  아래쪽으로 위치한 길 세가지.
북미섭에서는 각각 '탑(top,괄호는 축약어), 미드/미들(mid), 바텀(bot)'으로 표기합니다.
- 스샷에서 빨간 길이 탑, 녹색이 미드, 파란 길이 바텀이며, 라인 사이 노랑색 영역표시한 곳은 정글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한글판에서는 어떻게 이름이 붙게 될지 모르겠네요. 기존 이용자들 그대로 갈지 아니면 한국 유저의 힘으로 줄임말이 양산될지(...)

이 라인상에는 타워가 2개 있으며 본진에 각 라인 입구에도 존재합니다.
협동게임(Co-op)을 통해 플레이해보면 초보라서 특별히 분할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탑 2, 미드 1, 바텀 2가 보편적인 구성이라고 하는군요.
 라인전투는 미니언과 함께 이루어지며, 적 챔피언과의 공방도 추가됩니다. 방어시에는 타워를 끼고 싸우는 것이 좋으며 적 영웅을 잡았거나 라인에서 없어졌다면 맵화면을 보고 상황을 주시에 적절하다고 판단될 때는 푸시를 가해 적 타워를 파괴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타워
 방어 타워로 라인 마다 2개, 적의 라인까지 합쳐 라인당 4기가 존재합니다. 물론 이중 파괴해야할 라인 타워는 2기. 타워는 미니언을 먼저 공격하지만 미니언이 다 죽거나 적의 타워 가까이에서 상대 챔피언을 때릴 경우에는 챔피언을 먼저 공격합니다. 데미지가 상당해서 초반에 잘못 끌려들어가면 비명횡사 할 수 있는 건물입니다.
  상대 미니언과 챔피언을 격퇴한 후가 타워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타이밍이죠. 라인 공략에 있어서 챔피언이 치고 빠지는 시기뿐 아니라 얼마나 기회가 왔을때 타워에 피해를 주거나 깨부수는가 역시 중요합니다.

갱킹등을 하거나 당할경우 챔피언간 레벨 차이가 벌어지게 됩니다.

갱(갱킹, 갱크)
 적 챔피언을 습격하는 것-상대방을 죽이려는 행위들. 주로 방어력이 약한 챔피언이나 체력이 많이 떨어진 챔피언을 노리는 것으로 라인을 왔다갔다하면 이것만 주로 하는 유저들도 꽤 있더군요. 필자는 그저 미니언과 투닥투닥...
 맵상에 존재하는 수풀을 이용해 숨어있다가ㅡ수풀에 들어가면 은폐 상태가 됩니다ㅡ배후를 치는 일도 있고 투명화 기술이나 순간 이동 기술을 가진 어쌔신형 챔피언으로 짭짤한 재미를 보기도 하더군요.
 정글링 하는 유저만을 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 투명화의 경우는 터렛이나 일부 아이템(Vison Ward)이 디텍트 역할을 합니다. 참고.

정글링(또는 정글,가볍게 저글링으로 부르기도 하는 듯)
  맵상 라인과 라인 사이 샛길을 정글이라고 하며 이중 해골로 표시된 곳에는 중립형 몬스터(이하 줄여서 몹으로 표기)가 존재합니다. 이 몹을 사냥하면 돈과 경험치를 얻으며 일부 몹은 버프를 주기도 하는데 정글링은 이런 행위를 통해 챔피언을 성장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이 정글링을 행하는 영웅을 정글러라고하며, 정글러끼리 견제하거나 갱킹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는군요.
 몹의 레벨이 다르기 때문에 Co-op등을 통해 자신만의 공략방식을 찾는게 중요할 듯 하네요.

푸시(푸쉬,push,푸싱,타워 푸시)
 라인에서 미니언끼리의 전투에서 승리해 라인의 적 군사력이 약화되거나 상대 챔피언이 한쪽에 몰렸다면
라인 전진이 쉬운 상태로 미니언과 함께 타워를 파괴시키며 압박을 가하는 것.
  리그 오브 레전드는 맵과 모드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만 다양한 챔피언과 아이템들의 조합, 맵 이해 능력, 라인 배틀에서의 미니언 이용, 정글링, 챔피언간의 점투를 통한 치열한 두뇌싸움이 특징인 게임입니다.
 필자같은 초보가 간단하게 알아 둘 만한 내용만 적었지만 그외에도 챔피언에 따라 방어형의 탱커, 기본 공격이 강한 DPS, 스킬이나 보조 마법 데미지가 강한 AP딜러, 누커등 다양한 명칭 역시 붙어있습니다.
 머리가 돌 지경이죠. 친구들끼리 하는 경우라면 필요가 없겠지만 다른 유저와 팀을 하려면 어느정도 알아야 하는게 많은 게임입니다. 기본적인 튜토리얼에서 어느정도 익숙해 질 수 있지만...

 한국 상륙으로 한글화와 함께 좀 더 친숙하게 다가오게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포스팅 남깁니다. CBT가 시작되면 드디어 한글 스샷을 올려보겠군요. 훗.

** 저번에 애니로 플레이를 했었는데 은근히 플레이가 어렵더군요. 오히려 모르가나쪽이 좀 더 효율적이고 게임이 편했습니다....역시 난 남들 뒤를 봐줘야하는 운명?
 기본 공격 데미지는 떨어지지만 체력이 많고 서포트 형식의 마법 공격력이 쓸만한 챔피언이었습니다.
미니언 뒤에서 놀겠다 생각하신다면 초반 모르가나 추천합니다 :D

*** 제 블로그에 추천인 가입 링크를 올리지 말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여긴 낚시터가 아닙니다.

챔피언 관련 용어

탱커(Tanker)
 방어력을 앞세워 전면에 나서서 활약하는 챔피언. 일반적으로 적의 공격을 이끌고 아군 딜러가 갱킹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 챔피언에 따라 어중간한 세미 탱커, 딜탱(딜러와 탱커 모두 가능한...)등 세분화 된다고 함.

딜러(Dealer)
 공격형 위주의 챔피언을 말함. DPS와 같은 뜻으로 쓰인다. AD(Attack damage)가 강한 챔피언들로 근거리와 원거리형으로 나뉜다. 일부 유저는 마법형과 일반 공격형을 달리말하기도하는데 정확한 분류는 의미가 없는 듯.
DPS : Damage per second. 초당 데미지. 그만큼 파워가 강한 딜러형 챔피언.
AD를 DSP 딜러(물딜,물리공격 딜러), AP를 AP 딜러(마딜,마법 공격 딜러)라고 부르기도한다.

누커(Nuker)
 어빌리티 파워(AP,Ability power)가 강한 챔피언. 체력과 일반 공격 데미지는 매우 낮지만 마법 공격력이 뛰어난 경우를 말한다. 후방에서 서포터 비슷하게 활동하다 한번에 극단적인 공격력을 발휘하는 타입.
AP 딜러 : 동일한 뜻으로 보이는데... 글들을 보면 다르게 분류되기도 한다. 누커가 극단적인 순간 공격력을 가졌다는 뜻으로 쓰이는 듯.

- 풏풏(vncvnc)님의 댓글 (...어감상 글은 조금 바꿨습니다.)
  누커는 강력한 연계 마법데미지로 빈사 혹은 즉사에 이를 수 있을 만큼 스킬의 연계성과 데미지가 좋은 챔피언을 말하는거예요. AP(마법력, 주문력)누커 말고도 AD누커도 있어요.


서포터(Supporter)
 버프나 힐을 위주로 해주는 챔피언류.
 좀 더 공격적인 서포트ㅡ사일런스나 일정시간 묶어두는 기술등ㅡ인 디스에이블러(Disabler), 버프를 통해 아군을 보호하거나 능력을 향상ㅡ힐이나 베리어를 쳐주는ㅡ시키는 버퍼(Buffer)로 나뉜다고 한다.
 매즈/매즈기(MAZE),CC(Crowd Control) : 혼란이나 기절, 슬로우등의 기술. 적 챔피언을 한동안 잡아두거나 전투를 어렵게 만드는 것.

정글러(Jungler)
 정글링 위주의 플레이를 펼치는 유저/챔피언

그 외
AS(Attack Speed)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