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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T(off)

월드 오브 탱크 진행 상황 13

by infantry0 201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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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올리는 것은 월드 오브 탱크 2011년 11월 30일자 소식.
한국어와 일본어 목소리에 대한 선호도 조사가 포럼에서 있었습니다. 한국어 4가지 버전과 일본어 4가지 버전이 올라왔죠. 대충 감을 잡으려고 하는건지 몰라도 좀 충격과 공포.
(원어 : We've lost some ammo, but at least it didn’t explode.)

플래시 제작은 박스게임(Boxgame)님이 해주셨습니다. 짝짝짝.
- 배경화면은 월탱 로그인 화면, 음성은 포럼에서 다운받았습니다.
- 기념으로 올려놓습니다 :D (일본어 1번음 끝부분과 2번음은 조금 짤렸습니다.)

T2 LT :: 쿠폰으로 얻은 프리미엄 탱크

처음에는 정말 이거 뭐에 쓰나 싶었던 물건입니다.
 하지만 이거 사용하면 할 수록 물건이네요.
 2 티어로 러시아 저티어인 BT 시리즈나 정찰용 탱크. 버금가는 속도를 보여줍니다. 거기다 파괴력이나 관통력은 떨어지지만 가공할 연사력과 집탄력이 장점.
 귀여운 차체가 가볍게 웃으면서 게임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통통 튀어다니는 꼬맹이.

맛있게도 냠냠.

3~4티어가 포진한 곳에서도 저티어 자주포나 구축전차 뒤로 돌아가 맛있게 잡아먹고 죽는 '임무(?)'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트랙터 같은 1티어 탱크가 많은 전투에 들어가면 학살자 수준. 더불어 라디오 영역이 낮은 저티어에서  커맨더 차량의 역할도 수행합니다.

T-50-2까지 5만 포인트가 필요한게 유머.

T-28 넘어서 KV로 가려다가 한 번 타보자고 마음먹고 올린 T-50 트리.
  주행중 방어력이 상당히 높습니다. 속도도 빨라서 주행 능력 좋으신 분이라면 정찰 다하고 본진으로 돌아갈 정도.
 T-50을 타게된 계기중 하나가 적으로 만났을 때 신나게 정찰하고 사라지는 모습에 짜증과 함께 감탄사를 내뱉었던 기억 때문입니다.
 다만 포는 정확도, 조준 시간, 파워 모든 면에서 아쉬움 덩어리 정찰하고 죽으라는 건지...

 더불어 핑 차이 때문에...당한 만큼 운용하는건 좀 무리군요. 주행시 동선을 잘 짜고 타이밍도 맞아야 신나는 정찰을 할 수있는 전차.

88mm를 달면서 좀 숨통이 트이는 판터(Panther)

  VK3002(DB)는 상당히 좋은 탱크였습니다. 하지만 판터 라인으로 가겠다고 마음 먹었었기에 쉽게 팔아버렸습니다.
 사실 중요한건 3002의 최종포인 88mm가 지겨웠기 때문...3601(최종포)...티거(중간)...티거P(중간)...
풀업 엘리트를 만들었는데, 화재율 15%짜리 엔진은 3002전용이기 때문에 판터라인으로 타고자 하시는분들은 엔진을 버리고 바로 판터로 넘어가시길 권장합니다.

 처음 탈 때는 장갑도 주행능력도 영 시원치 않았는데 어느정도 업글하고나니 3002보다는 좋더군요.
다만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차체 전면 경사 장갑의 효용성은 3002가 더 좋았다는 느낌.

폭풍 관통

  마지막 75mm 100구경장 포까지 연구가 끝난 상태. 판터2 연구만이 남아있는 상황. 헌데 이 75mm가 물건이군요.
 3601때 만큼의 만족감(!!) 일단 평균 관통력이 195mm예요(!) ... 데미지는 88mm보다 낮습니다만 연사력이 좋습니다. 원거리에서 저격병으로 활약하기에 좋습니다. Type-59나 88mm로 피해주기 힘든 녀석들에게 데미지가 들어간다는 점이 기쁨.

요즘에는 티거(P) 몰 때 간이 부어서 -_ -;; 동급 7티어나 8티어가 있으면 일단 전장 정렬후 돌격 앞으로 하기도 합니다.

  배째 파워를 자랑하는 티거(P).
어느정도 동급의 전차와 싸우고 있고 아군의 지원이 있다면, 그냥 무념무상!, 때릴려면 때려라 나는 앞으로 나아가련다...는 마인드로 가면 되는 탱크.

 운좋으면 탄도 튕겨내고 씹어먹기도 하는 맛이 참 좋습니다. 전면부를 제외한 좌우 뒷부분이 약점 덩어리지만 일단 앞에 적이 있고 만만해 보인다면 '포레스트 검프' 같이 달리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녀석.
 하지만 팀운이 바닥인지 승률은 여타 탱크보다 떨어지네요 =_ =;

티거(P)가 몸빵하면서 함께 전진하면 볼 수 있는 장면.

철벽, 저격수, 탑건 삼위일체

티거(P)의 재미를 알았으니 풀테크  이후에도 계속 키울 예정입니다.
 그보다 후속 기체인 VK4502P(A)가 어딘지 마음에 안드는 디자인이라서 승무원 1스킬업 할 때까지는 티거(P)로 쭉 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긴했었죠.

7.0 버전에서는 티거에 쓰이는 장포신 88mm가 상향된다는 소리가 있더군요.
팔아버린 티거가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근데...티거2도 어쩐지 물장갑(...)

티거2는 105mm로 업글하면서 조금 숨통이 트입니다.
  105mm가 쓸만해도 일단 포탑 업그레이드 전까지는 몸을 사리는 쪽이었지만 포탑 업그레이드 이후는 좀 맞아주면서 전투하는 것도 가능하군요. 남은건 포와 다음 전차 연구뿐.

M2 Medium Tank

빨리 넘어가는게 좋다.


슬롯을 샀소. 오오미

저번 진행 상황 12 포스팅에서 무료 골드 이벤트 기사를 추가했었는데요. 이 후 WOT네이버 카페를 통해 또다른 골드 이벤트를 알게되어 1,100 골드를 입수했답니다. 그리고 얼마전 주어진 '윈터 어썰트'이벤트.
 슬롯이 반값. 이큅이 반값!
타 보자 미군 탱크 트리!를 외치면서 올 슬롯으로 질렀습니다.
그리고 타게된 미군 트리(...)

그야말로 먼산(...)

M2 MT는 정말 뭐에 쓰라고 있냐고 말하고 싶어요. 그래서 빨~리 넘어갔답니다.
그런데...그 다음이 또(!) 문제였습니다.

안녕. M3 Lee... 다른 이름으로는 망 쓰리, 망리...가 있다지요.

리 전차입니다.
 실제 사용해보면 아주 나쁜 것 같지는 않아~요. 포도 상~당히 좋아요.
그런데 왜 나쁘냐구요?

위로 삐쭉 솟아있어서 숨어있어도 머리카락이 보인다고 얻어 맞아요.
적 탱크가 뒤나 옆을 들이받잖아요? 포탑이 없어서 안돌아가요. 그래서 얻어 맞아요.
신나게 달리다가 적을 지나치면 포탑이 없어서 또 신나게 얻어 맞아요.
(...)

그래도 살아남을 수 있는건 뻥포 때문이랍니다.
그래도 탑 티어에 쪼렙방에서는 깡패기는 합니다. 어디까지나 쪼렙들 앞에서...
또다른 녀석도 샀어요. KV... 이 놈에 대한 이야기는 7.0 업데이트 이후에 계속...
간단히 말하면 122mm -> 152mm 라인을 탔습니다. 아마도 풀 업때까지 152mm만 탈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말이죠.

* 슬롯은 샀는데 크레디트가 부족해서 다른 탱크 장만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네요. 꺄르륵.(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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