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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국내 정식 상륙을 앞둔 신규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by infantry0 201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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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L 한국 홈페이지 , 북미 홈페이지 ::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이하 LoL)는 라이엇(Riot)게임즈에서 제작한 게임으로 AOS 또는 도타(DotA)형 게임등으로 불리우는 장르 게임중 가장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작품. 도타의 오리지널 제작자들이 제작한 게임으로 2009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에는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으로 CBTㅡ이미 알파 테스트는 진행ㅡ를 앞두고 있다.(더불어 국내에서는 12세 이상가로 심의를 거쳤습니다.)

장르명칭에 대하여
  유저는 하나의 유닛만을 움직일 수 있다. 팀을 맺어 적과 전투를 벌이며 적의 건물을 파괴하는 게임.

AOS : 스타크래프트1 유즈맵인 'Aeon of Strife'에서 왔다고 함.
DotA : 워크래프트 3의 모드인 'Defense of the Ancients' 이 후 비슷한 양식의 게임을 통칭해 부르는 장르로 인식됨. 밸브에서는 'Action Real-Time Strategy'라는 장르라 부르는 듯. 현재 도타2 개발중.
국내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한 워3용 '카오스' 모드가 있었다.

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MOBA : 라이엇에서 LOL을 설명할 때 사용한 장르명.

 위키등을 보면 RTS의 하위 장르로 분류되어있다. 국내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일반적으로 '도타' 게임. 언론의 영향인지 AOS장르로 굳어져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장르로서 도타 이 후 새로나온 온라인 게임이라면 이 글에서 소개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세비지를 만든 S2games의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Heroes of Newerth, HoN)' 가 있다. 간단히 Action RTS로 분류되기도 한다.
  아직 국내 CBT 일정은 아직 나오지도 않았다보니 일단 게임의 분위기나 느낌을 알기 위해서 북미 서버에 계정을 만들어 즐겨보고 왔습니다. 신규 게임이라고 하지만 새로 나온 온라인 게임이 아니라 이미 유럽과 북미에서 출시되어 할만한 게임으로 검증된 녀석이라 국내에서 CBT를 한다고 해도 한글화된 클라이언트 버그와 국내 서버에서의 연계및 스트레스 테스팅 정도가 될 듯.

:: 디스이즈 게임 게시판 ::

 북미 계정으로 즐겨보시려는 분은 클라이언트를 받으셔야죠. 북미 클라이언트는 개인적으로는 '디스이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커뮤니티 링크에서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북미 서버에서 받은 설치형 클라이언트 였는데 설치시에 PMB(Pando Media Booster)라는 프로그램이 함께 깔리더군요. 불필요한 프로그램에 간혹 자동으로 켜져서 자원을 먹기도 해서말이죠.
그외 부분은 북미 게임이 대부분 그렇듯. 홈페이지에서 특별히 액티브X를 설치하지 않고 설치된 클라이언트는 설치된 그 순간부터 자체적 런쳐로 작동합니다. 국산 온라인처럼 웹 실행이 아니죠.

 이 부분이 국내실정에 맞춰 어찌변할지 모르지만 말이죠.

필자는 썡초보라서 현재 Co-op

쿱 모드로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처음 보는 분을 대상으로 말씀드리자면 게임을 들어가면 우선 가장 기초적인 게임 방식을 다룬 '튜토리얼'을 한 번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북미 클라이언트라 영문이지만 기본적인 방식이나 흐름을 알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단계로 필자처럼 '처음' 접하는 유저에게는 꼭 필요합니다.(이게 한글로 나오면 익히기 더 편해지겠죠.)

게임은 크게 PVP와 CO-OP으로 나뉩니다.
  PVP는 말그대로 다른 유저들과 싸우는 것으로 일반적인 클래식 모드와 얼마전에 추가된 도미니언 모드가 있습니다.(보통 5:5 전투로 팀 대 팀전)
 Co-op은 협동모드로 간단히 말하면 유저팀 대 컴퓨터로 RTC의 연습이나 스커미쉬 국내 유저들사이에서 '컴까기'라고 하면 쉽게 알만한 그 게임 방식.

 챔피언을 고릅니다. 사실 처음 게임할 때 이 챔피언이라는게 대체 뭔가 했었죠.
(개인적으로 장르 자체가 낯설다보니;)
 쉽게 말해 플레이할 게임/방에서 유저가 플레이 할 영웅을 고르는 것으로 각 챔피언별로 능력치나 기술이 달라 챔피언에 따라 운용방식을 숙달해 둘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시작하면 본진에서 시작됩니다. 시점이나 움직임/방식은 RTS지만 유저가 조종하는 캐릭터는 챔피언뿐입니다. 이동및 클릭을 마우스로 하며 스킬사용은 Q,W,E,R, D,F등 단축키로 이루어집니다.

 미니언들은 인공지능에 의해 움직이며 일정 라인을 따라 계속적으로 보충됩니다. 약한 유닛이지만 이 미니언이 없이 전투를 벌이기도 상당히 힘들고 최대한 살리면서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 리그 오브 레전드의 기본적 흐름을 간략하게 하면 이렇습니다.
 챔피언 선택(서모너 스킬 선택) - 게임 시작 - 자신이 갈 라인/위치를 선택 - 미니언 출발 - 미니언을 동반한 전투(레벨업, 골드 습득) - 리콜을 통해 귀환후 아이템 구입 - 전투를 통한 적 터렛 파괴나 챔피온 사살 - 결과적으로 우월한 레벨과 힘싸움을 통해 승기를 잡은쪽이 상대의 넥서스 파괴 - 승리 또는 패배.

새로 나온 온라인게임을 찾는다면 리그 오브 레전드를 기다려보자.

  이렇게 보면 상당히 간단해보이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전략이나 전술, 개개인의 컨트롤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높은 긴장감을 줍니다.
  더구나 챔피언의 렙업에 따라 중간중간 스킬 레벨업을 해줘야하고 돈이 어느정도 모였다면 바로바로 본진으로 리콜해서 아이템을 구입해 능력치를 올리는 것도 필요해서 전체적으로 게임중 몰입도가 낮아질 틈이 없습니다.

 챔피언 캐릭터 종류ㅡ85종 정도지만 초기에는 락이 걸려있다ㅡ가 다양하기 떄문에 기술에 따른 작용이 항상 틀리고 조작 실수는 바로 죽음에 이르기 때문에 언제 치고 빠르느냐 또는 기술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느냐가 상당히 중요한 게임.

미니온 대 미니온

  북미 서버를 통해 접해본 리그 오브 레전드는 그 조작법과 흐름이 상당히 간단하고 또한 간편합니다.
 영문으로 이루어진 컨텐츠와 매우 방대한 아이템/챔피언/스킬등의 구성은 국내 유저들에게 약간 벽으로 작용하는데 국내 출시시에 한글화만 진행된다니 이것만으로도 국내 신규 유저들에게 접근성은 매우 높게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LoL은 현재 로컬라이징으로 텍스트의 한글화와 성우를 기용한 목소리 현지화까지 했다고 하는군요.
 상당히 꼼꼼하게 준비중인 듯. 아직 CBT 일정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이미 할만한 게임으로 검증된 LoL이라 벌써 기대하는 유저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정식 CBT일자가 나오면 다시 포스팅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하나의 캐릭터만을 움직여 RPG와 RTS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상당히 괜찮더군요. 워3(+카오스 모드/ 도타)등을 즐겼던 유저라면 거의 대부분 이미 이 게임을 즐겨봤거나 지금도 하고 있겠죠.
 북미 서버를 통해 게임을 한 국내 유저가 30만이고 동시 접속자가 1만 2천명이라고 하니...

 아직 안해본 유저분이라면 이 참에 관심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필자처럼 '오호. 이거 재미있는데...?'라는 인식 전환(?)을 이루게 될지도 모릅니다 :)

9월 28일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출범 기념/간담회 내용 축약
 :: 라이엇 게임이 게이머를 중시하는 제작사라는 측면을 중시하는 듯하군요. 국내 서비스도 잘 이뤄지기를 바랄 뿐.

- '구미호'등 한국형 컨텐츠 추가.
-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엇 코리아를 통한 직접 서비스
- 북미 서버에서 한국 서버로 계정 이전 제공
- 국내 PC방 문화및 게이머에 맞는 운영준비
-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화, 대회운영 예정
- 니콜로 러렌트 부사장 "우리에게 한국 게임 시장은 영국의 프리미엄리그와 같다"
- 초기 6개월 수익금 전액을 사회에 기부,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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