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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거 셋이 나란히 전진합니다~ 짱센 티거, 장갑 티거, 우울한 티거~ 좁다란...
최근에 월탱용 모드에 관심이 있어 조금 찾아봤었습니다.
RPG 모드라던가 이것저것 찾아서 깔아보기도 했지만 스샷속 크로스헤어를 빼고는 모두 지우고 초기화 했습니다.
스킨쪽을 찾아보니 고증이 첨가된 스킨이라던가 퓨전형 스킨뿐 아니라 일종의 약점부분을 표시한 스킨까지 있더군요.
...아아. 그래서 내 탱크가 그렇게 쉽게 죽어나갔구나! 나쁜놈들! 이라고 요즘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보다는 다양한 전투 상황에 대한 대처나 운용 미숙쪽이 더 크지만;;)
북미에서는 월탱을 클라이언트 CD 패키지로 내놓습니다.
클라이언트 CD로 몇가지 부가 서비스와 프리미엄(7일), 골드와 크래딧을 함께 산다고 보면 되겠죠.
네. 아직도 SU-100이예요. 다행히 100mm를 달고 나니 어느정도 게임하는 맛이 납니다.
우선 17000포인트짜리 122mm를 달고 나서 SU-152를 향한 고난의 길을 향해 출발하겠죠.
(엘리트를 위해서 15500포인트짜리 포신도 사겠고...앞으로 M41과 함께 오랜기간 보게될 녀석입니다.)
* 122mm를 달았습니다. 아직 2~3게임 밖에 안뛰어봤지만 발사시 불똥이 튀는 효과가 시야를 가리고, 파워에 비해 관통이나 명중률은 100mm보다 떨어지는 느낌ㅡ수치상 동일하거나 비슷한데...ㅡ이군요. 대체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건지 난감합니다. OTL
추가>> 122mm가 파워는 믿을만하군요. 역시 재장전과 소련 탱디 특유의 저급한 장갑이 문제시 되지만 SU-85 풀업때 느꼈던 묵직한 한방의 맛이 되살아났습니다. 아군이 절대적으로 불리하거나 할때는 배째라 식의 돌격후 근거리에서 원샷에 보내는것도 가능하더군요.
문제는 122mm AP탄 가격이 한발당 1,000을 상회한다는 점. M41의 HE탄 한발 가격과 맞먹는군요.
덕분에 빗나가는 탄이 많으면 적자라서 신중한 샷이 필수네요.
포신이 길어져서 스샷찍으려면 고생;
돌아온 4호
덕분에 티거(P)를 타려면 4호에서 해당 트리를 다시 뚫어야 하더군요. 덕분에 그동안 열심히 탔던 귀엽고 깜찍하고 아름다운 '룩스'를 팔고ㅡ슬롯 하나주거나 300골드 넣어주는 이벤트 안하나...(먼산)ㅡ4호를 다시 샀습니다.
사라지는 크레디트(월탱 일반 게임 머니...)를 보며 통한의 눈물이...어서 연구를 마치고 VK3001(P)로 넘어가야겠네요. 그러고보니 이렇게 테크를 타면 나중에 분명히 크레딧이 부족하겠구먼;
자네는 물건이야.
한방에 훅가는 일이 있긴하지만 전체적으로 장갑이 탄탄하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 탱크입니다.
느린 속도(3~40Km), 조금은 느린 느낌의 포탑 회전 속도와 옆구리가 텅빈 탱크라는 단점보다는 적절한 88mm 포, 깡있는 장갑으로 상쇄 시키는 멋진 녀석이죠.
독일 전차 트리를 탄다면 꼭 한번 타보시길 권합니다.
추가>> VK3002(DB)까지 풀고 엘리트가 됐지만 괴물같은 3601을 팔기가 아깝군요...
티거다~ 와아~
목표완수! 이야~
하지만
너무
약합니다.
기대치가 너무 컸던 걸까요?
처음 티거를 구입했을때 기본으로 따라오는 75mm와 포탑이 너무너무 실망스러워 일단 포탑과 88mm(단포신)를 일단 업그레이드 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장갑이 약하고 현재 달고 있는 88mm로는 데미지도 잘 안나옵니다.
더구나 저 두가지를 먼저 업글하고 엔진(무려 2만 5천대 리서치 포인트...)과 캐터필러(1만 포인트정도)은 나중으로 밀어뒀죠. 그래서 현재 속도도 굼뱅이 저리 가라인 상태.
그래도 좀 쓸만한 데미지를 얻으려면 역시 포부터 업해야하니 우선은 장포신의 88mm 업글에 중점을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처음 기대에는 못미치지만 아직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건 일부 게임에서 상당히 멋진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기 때문. 특히 저티어를 상대로 가공할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과 언덕지형을 이용한 기동, 운용만 잘하면 정찰과 적 전차의 전진을 막는 효과가 괜찮다는 점이 그런 게임에서 주로 보여준 티거의 능력이었습니다.
현재로서는 티거를 저티어 잡아먹기, 원거리 저격, 적의 러쉬를 어느정도 지연 시키는 역할로 몰고 있습니다. 빨리 88mm 장포신과 엔진, 캐터필터를 찍고...티거 2를 타야할 텐데..과연 어느 세월에...
추가>> 88mm 장포신을 달았습니다.
10일 아발란체 이벤트중이라 일일 첫승리 5배 경험치 덕분에 리서치 포인트를 꽤 먹은 덕분에 바꿨습니다. 아직 궤도와 엔진 업은 미뤄져있지만 단지 포신 바꿔단 것 만으로 티거에 윤기가 흐르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_ =;
하지만 관통력이 높아졌을뿐이라... 저격및 에너지 적은 녀석들, 저티어 잡아먹기 신공만으로 살아가는 티거입니다.
그저 탈 뿐.
그나마 계속 타다보니 18발이라는 탄의 숫자가 넉넉해보이는 괴현상이 일어났을 뿐이죠.
한 발 잘만 맞추면 데미지가 잘~ 나오고 찡얼거리는 일반 탱크 유저들에게도 뽑낼 수 있지만 그게 왜 그리 어려운지(후...)
자리잡고 'X'키 눌러서 자세 고정하고 기다리는게 일과인 SPGs.
가끔 반샷ㅡ타겟팅 원이 다 줄어들기전에 운을 믿고 쏘는 것ㅡ으로 잡아먹었을 때 기쁨은 그 어떤 것에도 비할 수 없는 영적 충만함을 줍니...때려쳐.
M41은 어쨌든 11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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