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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반

[PC] 메달 오브 아너 티어1 (7)

by infantry0 201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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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메달 티어1에서 가장 집중도가 높은 부분에 도달했다.
티어1의 모든 미션이 연결된 스토리긴 하지만 중간중간 보조적인 내용이 들어있어 단락된 느낌이었다면 이후 미션들의 연계정도는 미니시리즈를 보는 것 같은 느낌으로 진행된다.

저격수다!

제거 완료.


 시작과 함께 저격 임무가 주어진다. 산정상에 매복해있는 탈레반을 제거하는 것이 첫번째.
하지만 워낙 넓은 지형이다보니 적을 분간하기 힘들고 목표 표시기도 금방 나왔다가 사라져서 기억력 짧은 필자같은 경우 좌절하기 쉽다. 적찾기 귀찮다는 분들은 시야모드를 바꾸는 걸 권장.

일반시야. 줌인상태

열적외 화이트

열적외 블랙


 줌아웃 상태에서 '열적외모드'로 바꾸면 적의 모습을 쉽게 관찰이 가능하다.
 참. 쉽죠?
 우선 모닥불 근처가 타겟.
  저격 후 이동하며 적과 교전을 벌이다보면 체첸반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체첸( 관련 내용 )사태 이후 러시아와 관련된 테러사건이라면 꼭 거론되는 체첸군.
 탈레반과 체첸반군간의 교류, 알카에다와의 교류도 포털 사이트의 뉴스란을 검색해 보시면 어느정도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전혀 안맞는 파트너고...어떻게 보면 이슬람 동맹이고...

 티어1의 이벤트 시스템은 스샷속 저격처럼 일정 장소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저격모드로 들어가게 되도록 구성되었다. 하지만...그런 이벤트 구성이 너무나 부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유저가 도달해야하는 위치라는게 너무 단방향에 위치도 협소해서 연극의 각본대로 움직이는 것 같은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받는다. 더구나 이벤트 위치에 도달해서 저격에 들어가는 모습은 로봇같아서...
(예를 들면 메이드 연기자가 '주문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는 대사를 하려면 상대 연기자가 앉은 A탁자 안쪽방향 45도위치에서 30cm 위치에서만 해야한다. 라는 식으로 정해 놓아서 위치에 찾으랴 대사하랴 버벅거리는 모습이랄까?....근데 이거 아무도 못알아먹는 예문아니야?...)
개인적으로 꼽는 이 미션의 백미. 쫓기는 동료들을 백업하는 모습.
시야모드는 바꾸는게 좋다. 어차피 감별기(빤짝이)때문에 아군 위치를 알 수 있고 열적외라서 배경과 적병을 분리해내기 쉽기 때문이다.

* 감별기라고 적었지만 정확한 명칭이 뭔지 모르겠다. 적외선 영상에서 LED로 깜빡거리는 빛을 쏘아주는 장치. 미군의 식별 체계로 Target Recognition Operator Notification system(TRON)이 있는데 이것과 같은것인가?
혹시 아시는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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