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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반

[PC] 메달 오브 아너 티어1 (2)

by infantry0 2010. 11. 11.
728x90
 꽤 고생한 두번째 스테이지(...)군요.
난이도는 동일합니다. 노멀이지만 엄폐만 잘해서 빠르게 이동하면 손쉽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여기서 고생했다는 것은 다름아닌 버그 때문입니다.

지~잉~(스타 핵발사 효과음이 생각난다...)

엄폐가 생명.


공항 점령 미션인 듯 한데 아프가니스탄 민병대와 미군의 연합작전.
하지만 본질적으로 미쿤 달랑 4명으로 탈레반을 쓸어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뭐 그런 것입니다.

 여러모로 콜옵 WAW의 비행장 탈환 미션하고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시 기술과 현대전 기술을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시작과 함께 차량에 거치된 머신건등을 사용하고 유도 폭격. 다시 침투임무를 거치는 등 다채롭게 꾸며진게 괜찮았습니다.

전쟁 기술의 발달

달려보자


 적병의 머리만 노리거나 우회해서 칼로 해치우는 방법이 잘 먹힙니다.
오히려 느긋하게 진행하는 NPC 동료들이 짜증날때가 있을 정도로 적의 공격 방식은 좋지 못합니다.
 은폐나 엄폐를 하긴하지만 사격후 전진압박 같은 게 없어 적병사가 살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점에 가장 긴장감을 떨어뜨리는 요소라고 봅니다.

그래도 조금 실수하면 몇방에 죽으니...개활지는 조심해야 하긴하지만 말이죠.
 이번 미션에서 조심해야할 곳은 관제탑 진입 직전에 만나는 저격수 정도가 다입니다.
처음 클리어할 때는 이것도 한방에 해결했지만 두번째 할때는 좀 버벅여서 -_ -;

뭘 봐. 어서 진압해. 우린 쉬겠다.

네오?!


드라구노프 저격질

 관제탑을 차지 하면 두번째 관측 유도를 하는데 첫 게임에서 시야가 민병대 방어선에 위치...그게 적인줄 알고 폭격 요청. 결국 그 시간동안 적이 활주로에 진입해서 게임오버가 됐습니다.
 자동 세이브에 체크 포인트 시스템이니 다시 시작.

그 런 데

그 이후 새로 시작된 미션은 마우스버튼을 눌러도 감감무소식(...)이더군요.
공격이 되지 않는 버그가 발생한 겁니다. 그래서 다시 껐다 실행했지만 그마저도 불가능.

결국 이 미션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됐다는 슬픈 이야기 ㅠ_ ㅠ

시간이 지나면 사용 가능 무기는 4가지로 늘어난다.

후후후


  강력한 무기가 지원되다보니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쫗은 마무리입니다.
버그만 없었다면 더 빨리 클리어가 가능했을텐데...울컥.

게임 내내 어쩔수 없이 콜옵하고 비교하게 되는군요.
게임은 그 게임의 감각으로 즐겨야하는데 큰일입니다.
모느님의 영향은 그렇게 큰것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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