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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입었던 엘더 셋
어제 평원, 폐허의 패자까지 클리어했군요.
오늘은 그동안 피오나로 플레이하면서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되짚어보는 형식으로 해볼까 합니다.
(20렙 평원 폐허의 패자까지 진행하면서 느낀 점이고 개인적인 기록이랄수 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갑옷이었다. |
반짝반짝 뭔가 로망이... |
피오나는 방패와 한손무기(칼과 망치)를 가지고 전투에 임하는 타입입니다. 공격과 방어의 밸런스가 잘 이루어진 캐릭터죠.
( ++ 표시된 글은 통패치 이후 추가 글, FF 표시된 글은 피버패치 이후 추가글입니다.)
초기에는 검을 쓰며 이후 망치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검
1차 무기로 처음부터 주어지는 무기. 4타후 아마란스킥 까지의 발동이 빠르고 현재까지 관련 스킬북도 다 나온 상태입니다. 빠른 공격과 범위가 넓어 많이 애용됩니다.
2타 후 스매쉬나 4타후 아마란스가 주로 쓰입니다. 거리를 조정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 3타후 스매쉬 기술 9랭크 때에 발차기가 추가됩니다.)
(FF 2타후 스매쉬 9랭크 방패 연타 기술 추가)
망치(롱해머 피오나 유저는...햄오나라고도 불립니다.)
일정 레벨이 되면 얻을 수 있는 롱해머. 롱해머는 아직 관련 스킬북 구현이 안되어있습니다. 파괴력은 높지만 공격시 동작이 크고 공격을 마친 후에도 지연시간(딜레이)이 있어 선호되는 형태는 아닙니다.
1타/3타후 스매쉬가 자주 사용되며 기절한 보스를 상대로 4타후 스매쉬도 자주 사용됩니다. 다만 4타까지 가는 시간에 보스가 깨어나기도 하는데 이때는 어쩔수 없이 운을 믿고 우겨넣거나 중간에 멈추고 빠져나옵니다.
필자는 4타를 그냥 운에 맡기고 우겨넣고 있습니다. =_ =(죽으면 누군가 살려주겠지...)
* 개인적으로는 손맛이 일품이라 이 햄오나로 꾸준히 가고 있습니다.
(++ 현재 스킬북 구현이 완료되었고 3타후 스매쉬 후에 재차 스매쉬가 가능합니다. 범위와 파워가 좋습니다. 4타후 스매쉬는 모아쓰기가 가능하며 풀차지후 데미지가 좋지만 역시 타이밍을 염두에 둬야합니다.)
퍼팩트한 예
방패를 이용한 방어와 그에 연계된 카운터는 피오나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기술들이죠.
스킬을 아무리 마음대로 찍어도 어느새인가 방패 관련 스킬을 우선적으로 찍게 될 시간이 오는 것을 보아도 방패가 피오나의 플레이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습니다.
(++ 일반 방패의 경우 카운터와 가드후 바로 일반공격시 3타가 나가지만 라지 쉴드의 경우는 카운터가 불가능하며 가드후 공격도 1타가 나갑니다. 현재로서는 라지 쉴드는 헤비스탠드시 일반 방패와 달리 뒤로 밀리지 않는점과 방어력을 높여준다는 정도가 쓸만하군요.)
일반 가드와 헤비스탠드
일반적인 방어는 서있는 상태에서 방어 버튼(이 게임에서 가장 애매한게 키의 중첩입니다. 방향키 + 방어키는 구르기라서 간혹 조작실수로 얻어터지기도 합니다.)으로 행해집니다.
방어상태에서 공격을 막으면 약간의 %로 데미지를 감소시켜 줍니다. 또한 방패의 내구도와 스테미너일부를 소모합니다..
이때 필요한게 퍼팩트가드(저스트가드라고도 불립니다)로 정확한 타이밍으로 방어를 성공시키면 푸른색 불꽃이 일어납니다. 이것은 내구도와 스테미너의 소모가 없습니다.
헤비스탠드는 더 강력한 공격(몹이 쓰는 스매쉬 공격...)을 막을때 쓰입니다.
대표적인게 놀 치프틴의 망치 찍기나 휘두르기겠군요. 일반방어상태에서 방어버튼을 꾸욱누르고 있으면서 방향키를 앞으로 미는 방식인데 스킬북을 얻어야 사용가능합니다.
헤비스탠드는 거의 모든 보스전에서 피오나를 생존력을 높여주는 기술로 필수라고 할 수 있는 기술.
카운터와 SP 방패가격
카운터는 일반 방어상태에서 불꽃이 일어날때 공격버튼을 누름으로서 발동하는 것으로 방패로 밀쳐내는 모션을 취합니다. 역시 일정렙이상에서 스킬북을 얻어야 사용이 가능한 스킬로 카운터를 맞은 상대는 거의 대부분 기절(그로기)상태에 빠져서 추가타를 넣기 좋습니다.
방패가격은 (현재까지 나온 에피소드를 기준으로)후반부에 얻을 수 있는 스킬로 SP포인트를 채워 사용이 가능한 기술로 방어없이 사용하는 카운터라고 보면 됩니다. 역시 맞으면 일정 확률로 상대가 기절을 하는데 판정 범위가 넓고 몹에게 큰 데미지를 입히지 않기에 부위 파괴에 사용하기 괜찮은 기술이죠.
(방패 가격도 데미지를 입힙니다. 초기에는 데미지를 안주는 줄로 알았으나 발차기 혹은 창 정도의 데미지를 입힙니다.)
++ SP 방패수리
저번 패치로 방패 수리가 추가됐습니다. SP를 두칸 사용하며 발동시 바로 그자리에 주저 앉아 방패를 수리합니다. 방패가격이 쓸모있지만 카운터를 많이 사용하는 분에게는 좋은 SP기술이죠. 그외 슬레싱하이는 SP 3칸 소모하며 경직을 없애는 기술이지만 무적 시간이 없어 거의 안쓰입니다.
FF SP 방패돌진
SP 4칸을 소모하는 돌진기입니다. 발동후 약간의 시간차를두고 전방으로 돌진합니다.
보스를 앞에 두고 쓰는 기술이지만 리시타나 이비의 광범위 SP4칸 기술에 비해 아직 효용성에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데미지가 최고급도 아니고 데미지 범위가 넓지도 않고 발동 후 딜레이가 있다는 점도...
마무리용으로 자주 쓰긴 하지만 믿음직한 기술은 아닙니다.
++ 패치후에 난이도 노멀, 하드, 히어로로 분화되어 난이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레이드 보스의 경우 현재 평원까지는 노멀이 가능하지만 얼음 계곡 깊은 곳에서는 하드만 가능합니다.
폐허
폐허는 가장 기본적인 게임의 흐름과 전투방식을 익히는 곳입니다.
보스들의 무서움을 익혀가는 시간이기도하고 가장 기본적인 몹의 공격 패턴이나 방패사용법등을 배우는 곳이기도 합니다. 놀 치프틴의 박력 넘치는 모습 덕분에 가장 인상 깊은곳이군요.
피오나로서는 베테랑 놀와 퍼팩트 가드 연습을 자주 해두시길 바랍니다.
부위 파괴(부파) : 놀치프틴- 뚜껑
결전의 놀 치프턴이 가장 신경쓰이는 보스(중간보스로는 브리알렌이...)군요. 놀 칲은 나중에 가장 정겨운 보스로 기억되겠지만 폐허에서 노는 시기에는 가장 무서운 보스기도 합니다.
복수의 경우 두마리가 함께 나오는데 계단에서 불러오기를 잘하면 한마리씩 상대할 수 있습니다.
(* 후반부에 나오는 짓밟힌 초원은 광견들이 나오는데 큰 고목을 이용한 전투 방식이 많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파티플이면 입구에 묶어두고 한마리씩 불러오는 방식과 한명이 한마리씩 끌어가서 싸우는 방식도 쓰입니다.)
얼음계곡
특별히 피오나를 위한 맵은 없는 곳입니다. 컨트롤과 창연습을 할 수 있는 '콜라곰'빼면...오브젝트와 함정 이용법을 좀 더 배울 수 있는 공간이랄까? 물론 여기까지 왔다면 헤비스탠드도 필수가 되어갑니다.
코볼트 족장에게서 꼭 방패를 따서 가시방패를 만드시길...반격의 날과 빙휘석은 채광의 보고이므로 채광능력을 길러보는것도 추천합니다.
부위파괴 : 하얀 폭군- 야성의 눈, 코볼트 족장- 부서진 방패
브리알렌 강화형인 에플렘은 솔플시 함정으로 유인해 죽이는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에플렘의 파이어월을 피하려면 가까이 붙는게 가장 좋습니다.
빙휘석은 입구쪽 지형을 이용하면 피해없이 클리어는 물론 1인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빙휘석은 패치이 후로 은광석이 잘나오더군요. 지형을 이용한 솔로플레이를 권장합니다.)
콜라곰은 패턴만 안다면 솔플이 가장 쉽고 얼음계곡에서 족장 다음으로 인기있는 몹 캐릭터로 인식하게 됩니다.(어찌 그리 귀여운지...)
나중에 나오는 체리곰(붉은 폭군,봉산곰이라고도 불리움)의 경우는 봉산을 피하는 법을 배우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봉산...아아 생각만해도 소름이...
아율른
아율른 보스들부터는 거의 2차적인 피해를 줍니다. 체력(HP)관리 뿐아니라 물약의 적절한 사용법이 요구되는 곳. 더불어 허무의 왕자를 돌고 또 돌아서 블러드 프린스 셋(일명 교복...)을 만들어두시길 바랍니다. 엘더 셋으로 평원을 갔더니 데미지가 그냥 다 들어오더군요 ㅠ_ ㅠ
참. 카운터 사용법을 마스터 하시길 바랍니다. 카운터가 필수 스킬입니다.
부위파괴 : 나이트- 강철 칼날 , 프린스- 건틀릿(대부분은...스피어가 나옴)
피오나 2명만 있어도 바보가 되는 허무한 왕자님.
아율른 보스들은 별로 마음에 드는 녀석들이 없군요. 가장 힘들었던 리퍼를 제외하면 말이죠.
리퍼는 이비의 매직 애로우 견제기(일명 짤짤이)나 리시타의 대쉬 찌르기로 솔플로 잡기도 편한데 비해 피오나는 카운터가 없을경우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몹입니다. 한방에 죽어나갈 때의 좌절감이란...
허무의 왕자 맵은 채광 효율이 좋으니 블러드 프린스 세트를 위한 노가다를 겸해서 채광도 꼭하시기 바랍니다.
평원
이제 평원을 좀 돌아본 입장에서 할 말은...갈고리는 필수 생존은 셀프...
패턴이 생소하고(또는 생소해 보이고) 피해범위가 넓은게 평원 보스들입니다. 헤비스탠드를 사용하는 피오나는 조금 더 생존 확률이 높지만 어차피 잘못맞으면 한큐(한방,원샷,즉사...)인 상황이 나오므로 방어력을 높이고 갈고리 사용법을 꼭 숙지합니다.
부위파괴 : 스카드블랙 - 마스크, 골리앗 - 힘줄(오른쪽 뒷다리)
라고데사 - 뾰족한 발톱(일명 뾰발,오른쪽 앞발 가시부분)
처음 평원 입구에서 '버섯'의 극악한 드랍율과 보스의 패턴에 피오나인게 한스러웠는데 갈고리 사용법을 익히고 나서는 사실 별거 없었다. 보스들의 파괴력이 높아져서 방어구를 잘 갖추지 않는다면 거의 한방에 골로 갈 수 밖에 없다.
평원의 놀에 나오는 딤그레이는 패턴이 치프틴과 매우 유사해 적응하기 쉽다.
이어지는 맵들에서는 개인적으로 사냥꾼이 성역보다 어려웠다.
물론 성역에서 에버화이트를 만나기 전까지...치프틴과 비슷한 패턴의 몹이지만 확실한 한방기가 있어 렉이 있는 상태라면 지옥구경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스카드 블랙은 스토리상 이름값에 비해 카리스마 있지는 않다. 역시 놀치프틴 형님이 더 멋있다고 할까?
어쨌든 기둥을 끼고 싸워야하는 '폐허의 패자'에서 알 수 있 듯. 파워 하나는 멋들어지기 때문에 조심해야할 보스. 이 후 도망자에서는 포효 후 찍기를 시전하는데 가장 주의해야 할 공격이다.
부파는 머리를 창으로 맞추거나 기둥으로 돌진해 멈추는 순간을 노려 대쉬공격이나 방패 강타,파이어볼트를 노려야 한다.
골리앗. 힘줄을 주는 거대 두꺼비다. 한명이 시선을 끌고 나머지 파티원이 오른쪽 뒷다리를 노려 창을 맞추거나. 피오나의 경우 골리앗의 뒷발질을 헤비로 막고 대쉬 공격으로 쳐내는 방법이 있다.
...힘줄 드랍율은 스카드 블랙이 떨구는 놀 영웅의 피보다 낮다...
(* 골리앗 솔로잉을 시도해봤지만 패턴을 모르겠다. 한번 점프하면 콤보형태로 공격하는 통에... 아직까지 필자에게는 역부족;)
(++ 라고대사는 이전까지 최소 스로셋 이상만 가능했으나 패치후 난이도 조절이 되면서 어느정도 방어구와 렙이 되면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기본적인 사항을 어느정도 숙지해야하고 처음가는 사람이라면 꼭 처음이라고 밝혀두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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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몇가지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것
- 위습이 나타나면 그 주변에는 거의 빛나는 항아리가 있다.
위 스샷에서 위습이 나오는데 위습이 나오는 주변이나 위쪽에는 항아리가 있습니다. 없을때도 있지만 대부분 위습이 있는 부분에 항아리가 존재합니다.
- 체력이 약간 떨어졌다면 힐을 바라기보다 오브젝트킬(ES)을 하자.
리시타나 피오나는 적을 잡아서 끌고다니다보면 스샷처럼 표시가 뜹니다. 거의 상자나 호리병,나무등 파괴가 가능한 오브젝트나 벽,기둥,절벽 또는 다른 몹 주변에서 저 표시가 뜨는데 스매쉬키를 누르면 역동적인 화면과 함께 거의 한방에 몹을 보내버립니다. 몹이 죽고 파란색과 빨간색 기운(?)이 각 유저에게 날아가는데 이때 빨간색이 에너지로 체력이 일부(약 100정도) 회복됩니다. 부가적으로 SP포인트를 올리는데도 좋습니다.
- SP포인트 모으기.
리시타와 피오나는 오브젝트 킬을 하면 SP포인트가 쭉쭉 쌓입니다.
피오나는 퍼팩트 가드등을 함으로써 좀 더 빨리 올리수도 있습니다.
덧: 패치 이후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좀 더 SP 모으기 쉬워진 듯하기도 하고...
잉비 여왕님
...머큐리 바인더 너무 비싸 젠장...
...에피소드5 올라왔네...언제 플레이 해보나...
...롱해머는 업그레이드 안되나...
...스위티 베어 세트...대체 눈알에 왜 그렇게 많이 드는거야...
...챠...난 왜이리 되는이리 업서...
...왜 난 햄보칼수가 업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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