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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오브카오스 : 어셈블 - 40레벨까지 키우며 즐긴 다양한 콘텐츠들

by infantry0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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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오브카오스 : 어셈블 - 공식 커뮤니티 라운지 ::

 

 사전예약 100만을 돌파하며 오픈한 콜오브카오스 : 어셈블. 최근 신규 서버를 추가하고, 유저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신작게임추천 작품다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 모바일MMORPG입니다. 강력한 경쟁작이 될 줄 알았던 작품이 초심(?)을 잃고 방황하는 틈을 타 익숙한 입맛에 편의성을 키운 콜오브카오스 : 어셈블이 도리어 경쟁력을 갖추는 모양새입니다.
 심플한 편의성에 즐길 콘텐츠가 많아 익숙한 맛을 찾는 유저나 쌀먹게임 유저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게임.

 생각날 때 들어가서 던전 돌고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다 보니 이제 40 레벨을 찍었습니다. 오픈 초반 쿠폰과 이벤트 패스 덕을 보긴 했지만, 다른 게임이 레벨 올리기가 힘들었던 것에 비하면 정말 편하게 찍었다는 느낌이네요.
 익숙한 맛이지만 단순한 자동 사냥만 있는 건 아니라 편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콘텐츠 위주로 짤막하게 기록해 봅니다.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는 40 레벨 전까지 초심자라면 참고해 보세요.

- 추가 플랫폼 사전예약 쿠폰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 게임을 한다면 쿠폰을 써주고 시작하시길.
'설정 - 정보 설정 - 쿠폰입력'에서 쓸 수 있습니다.

필드 전투는 가장 기본이 되는 전투로 메인 퀘스트 위주로 진행됩니다.

 처음에는 꽤 시원스러운 배경이지만... 40 레벨 전에 나오는 유적 지하 1층부터 3층까지는 계속 답답한 실내 전투가 이어지는 편이죠. 40 레벨 전까지는 전투력만 잘 관리해 주면 딱히 죽거나 막힐 일이 없습니다.

 40 레벨부터는 샤스텔 서남부에서 사냥할 수 있으며, 쌀먹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황금고블린을 열심히 잡고 있는 중입니다. 게임 내 재화인 '다이아 주머니'를 드롭하는 이벤트가 새로 진행 중이더군요.
 다이아는 아바타/서번트 소환과 거래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오직 이벤트 몹이나 정예 몬스터가 드롭하는 방식으로만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를 파밍 하는 유저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단, 지역이 PVP가 가능한 지역이니 나중에 파밍을 하려는 분들은 주의하시길.

- 샤스텔 서남부 지역 황금 고블린 : 2시간마다 출현(1시, 3시, 5시, 7시, 9시, 11시, 13시, 15시, 17시, 19시, 21시, 23시)하며, 츨현 후 1시간 동안 계속 필드에 나타납니다.
- 정예 몬스터 : 역시 2시간 단위로 2시, 4시, 6시, 8시, 10시, 12시, 14시, 16시, 18시, 20시, 23시에 출현해 1시간 동안 리스폰됩니다.

최고등급 필드 보스. 다행히 선공몹이 아니다.

 필드에는 보스 몬스터도 있습니다만, 최소 레벨이 50이라서 초반에는 생각도 안 하고, 게임을 알아가는 게 더 바빴습니다.... 지금은 보스몹이 계속 죽어있더군요. 큰 길드에 들어가야 제대로 접해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인벤토리  무게가 90% 이상 차면 더 이상 사냥을 못하니 초반에는 인벤토리를 자주 비워줄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 플레이할 때 분해 버튼인 줄 알고, 다 팔아버리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당장 쓸모가 없어도 분해를 통해 제작이나 제련 재료를 얻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컬렉션 시스템을 통해 전투력과 보조 능력을 올릴 수 있으니까요.

사냥 중에 컬렉션을 열어보면 주변에서 드랍되는 장비만 하이라이트가 된다.

컬렉션은 장비와 아티팩트를 등록해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극초반에 강화하지 않은 장비템 컬렉션만 착실히 모아도 전투력에 도움이 되며, 인벤토리 무게도 넉넉해져서 분해를 자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귀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꼭 컬렉션 등록을 해주세요.

 문제라면 강화된 장비인데, 초반에는 강화 주문서를 얻기가 힘들기에 추가되는 능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만 사용하면 좋습니다.

참고로 강화 시에는 멀티 강화를 통해서 강화하는 게 가능하니 컬렉션 강화 시에는 5개 맞춰서 강화를 하면 편합니다.

 무기는 6성, 방어구는 4성이 안전 구간입니다. 이후는 복불복이라 실패하면 장비가 깨지니 주의하세요.

강화나 마법 부여는 레벨업 시 서브 퀘스트로 주로 주어집니다. 아무 생각 없는 몇 마리 몹을 잡아라 같은 자동 사냥보다는 훨씬 나은 서브 퀘스트지만, 은근히 주문서가 부족한 느낌은 어쩔 수 없군요.
 마법 부여의 경우, 사용하면 보조 옵션이 추가되는 방식입니다. 초반에는 크게 와닿지 않지만 30 레벨 넘어서면서 던전 콘텐츠에서는 조금 필요성이 느껴지는 부분. '부여'를 눌러서 옵션을 보고, 괜찮으면 확정을 눌러서 고정시켜야 합니다.
 마법 부여 도중 마음에 안 드는 옵션이 나왔는데, 마법 부여 주문서가 없다면 경고창이 떠도 그냥 나오면 덮어 씌워지지 않습니다.

방해하는 적들을 제거하고 보스와 만나는 언더어스의 미궁

콜오브카오스 : 어셈블의 던전 콘텐츠 중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건 '언더어스의 미궁'입니다.
 언더어스의 미궁은 1단계, 2단계, 3단계 순으로 레벨에 따라 오픈되는데, 주로 초반 장신구 파밍을 지원하는 곳입니다. 던전 콘텐츠는 5인 파티 전투로 이루어지는데, 던전은 파티 가입 요청 메시지가 뜨면 바로 등록하고 돌아주는 게 편합니다.
 초기 서버라 그런지 8시 이후에 파티가 잘 잡히더군요. 신규 서버에서는 처음부터 새로 키우는 만큼 던전 파티는 좀 더 활발할 듯합니다.

 언더어스의 미궁은 단계별로 보상 3번 + 그냥 참여 5번 진행할 수 있는데요. 앞선 3번은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 꼭 돌아주는 게 좋습니다.
 남은 5번은 나중을 생각하면 돌아주는 것도 좋아 보이는데요. 던전 참여 시 헬프 코인을 소량 얻을 수 있는데, 이를 모으면 마을에 있는 헬프 코인 교환소에서 스킬북으로 교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신구 강화와 제련

 언더어스의 미궁에서 얻는 장신구 역시 분해를 하면 제련에 쓰는 재료가 나오므로 버리거나 팔지 말고 필요 없는 건 바로 분해하는 게 좋습니다. 간혹 등급은 높은데 등급이 낮은 것보다 전투력이 오히려 떨어지는 것도 종종 나오는데, 괜히 알림만 뜨고 자리만 차지하므로 어차피 언젠가 더 좋은 게 나온다는 심정으로 그냥 갈아 줍니다.

40 레벨이 되면 추가로 디스페어의 혼돈 영역이 열립니다.
 던전 자체는 비슷하지만 바로 보스전을 치르며, 보스 옆에 잡몹들이 함께 나옵니다. 그리고, 아픕니다. 언더어스와 달리 약간의 컨트롤이 필요한 느낌.
 파티원에 강한 근접전 유저가 있다면 가볍게 클리어할 수 있지만, 아니라면 조금 고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문장 관련 보상을 얻을 수 있죠.

 문장 시스템은 40 레벨 이후에 열리며, 레벨업에 따라 칸이 해금되는 방식으로 이후 전투력에 주요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1 레벨에는 미션과 '고대 드워프 요새'가 열립니다. 미션은 일일 - 주간 - 월간으로 구분된 다양한 임무가 주어집니다.
  대부분 게임을 플레이하면 자연스럽게 깰 수 있는데, 이때 보상과 함께 시계 모양 아이콘도 볼 수 있습니다. 이게 고대 드워프 요새에서 사냥할 수 있는 '시간'을 추가해 주죠.

 해당 시간은 새벽 5시에 리셋된다고 하니 어느 정도 모이면 바로 해당 던전에서 사냥하는 게 좋겠죠. 고대 드워프 요새에서는  '주문서'를 드롭합니다.

 던전 콘텐츠 중에는 언더어스처럼 초반에 열리는 무한의 탑도 있습니다. 어딘가 아주 익숙한 이름처럼 몬스터를 사냥하며 한 층 한 층 올라가며 보상을 얻는 시스템입니다.
 대신 계속 경험치를 비롯한 자원이 자원 보관소에 모이며, 클리어한 층이 높아질수록 여기 저장되는 시간당 채취 자원량이 상승합니다. 여기에는 심연 탐사라는 콘텐츠도 있는데요.
 서번트로 탐사를 보내서 추가 보상을 얻는 방식입니다. 심연 탐사는 탐사 임무 1개가 남으면 무료로 갱신할 수 있으므로 다이아 대신 간단한 탐사를 보내는 게 더 좋습니다.

성장시키면 외형 변화도 있고, 고유 스킬도 가지고 있다.

일종의 펫인 서번트는 기본이 되는 '아바타'처럼 뽑기로 얻을 수 있지만, 아바타에 비해서는 얻기는 힘듭니다.
 육성 시스템 자체는 아바타와 동일합니다. 소울 등록 - 진화 - 잠재력 개발 등이죠. 고급 서번트는 스킬도 가지고 있어서 이를 통해 전투능력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테리무트의 축북이라는 제작템으로도 특성을 올릴 수 있다.

전투력 하니 떠오르는데, 콜오브카오스 : 어셈블에는 '특성' 시스템이 있습니다.

 레벨업을 하면 스킬 특성 포인트가 1씩 추가되면 이를 통해 원하는 공격 능력이나 효과로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점이라면 특성을 리셋하고 다시 특성을 넣을 때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사용해 보고 이게 내가 생각한 공격방식이 아니다 싶으면 제한 없이 포인트를 빼고 다시 처음부터 설정할 수 있기에 더 전략적으로 써볼 수 있겠죠. 또한, '프리셋' 기능을 통해서 3개의 공격 방식을 만들어서 관리가 가능합니다.

 PVE 사냥용, 필드 PVP용, 던전 보스용 식으로 특성을 조절할 수 있죠. 다만 필드에서 특성 프리셋을 교체할 때는 짧게나마 딜레이가 있으며, PVP 시스템인 '경쟁전'에서는 기능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 게임 중에 이름 색상이 변하는 게 있습니다. 전부 다 아는 건 아지만 몇가지는 공식 라운지에 가이드로 올라와있더군요.
 먼저 흰색은 성향치가 없는 '뉴트럴'로 가장 기본적인 상태입니다. 파란색은 다른 유저를 공격하지 않은 '라우풀' 성향치로 PVE만  하는 필자같은 초식 유저들은 점점 더 파란색이 됩니다. 물리 방어력과 마법 방어력 보너스를 받습니다.
 빨간색은 '카오틱' 성향이며...다른 유저를 죽이고 다니는 유저들입니다. 물리 방어력과 마법 방어력에 불이익이 있습니다.

- 보라색은 카오틱을 제외한 다른 유저를 선공하면 발생한다는데, 스킬 중에 스플래쉬 계열이 있는지 저도 가끔 보라색이 되더군요. 이럴때는 조금 자리를 피하면 색상이 다시 회복됩니다.
 보라색 상태에서 공격/반격 당할 수 있으며, 보라색 상태에서는 죽으면 정당 방위처리 되어 죽인 유저는 아무런 패널티가 없다고 합니다. 다만, 보라색 유저를 공격하면 자신도 보라색 이름이 된다니 조심.

그래도 40렙부터는 레벨업이 조금씩 늦어진다.

 40 레벨까지 키우면서 경험해 본 다양한 콘텐츠를 가볍게 적어봤습니다. 콜오브카오스 : 어셈블을 처음 하신다면 일반 서버 오픈 이벤트와 이벤트 패스는 열심히 참여하는 게 좋습니다. 던전 하루 3번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세워두는 자동 사냥보다는 메인 퀘스트를 깨면서 진행해야 더 빠른 레벨업이 가능하고, 이벤트 보상과 던전 보상은 꾸준히 챙겨야 무과금이라도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쌀먹 게임을 원하는 분이라면 MMORPG추천 작품이 될 수 있을 편의성 높은 익숙한 맛의 모바일MMORPG죠.


 다른 게임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들이 많아서 비교하는 재미도 있고, 간혹 쿠폰도 공개하고 있어서 무과금으로 큰 문제없이 즐기고 있는 작품입니다. 필드 PVP나 보스전 등은 40 레벨부터 확실히 참여할 수 있고, 샤스텔 서남부는 필드 분위기부터 달라서 이제 진짜 출발선에 섰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처음 게임을 시작한다면 이런 즐길 콘텐츠가 많이 있다 정도로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  콜오브카오스 : 어셈블 공식 커뮤니티 라운지 ::
아. 마지막으로 이벤트나 업데이트 공지, 쿠폰은 공식 라운지를 통해서 공개되니 공식 라운지는 가입해 두는 게 좋습니다. 라운지 내 자체 이벤트도 있어서 직접 찾아가 보는 걸 권장합니다.

 

* 본 포스팅은 해당 게임사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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