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서바이버즈 플레이중 - (1)

게임 중에 가장 기대하지 않았지만, 신앙 컨셉으로 무기를 모았더니 그야말로 범접 못할 포스를 보여주는 신부님...

- 최근 0.8.0 패치가 업데이트했다. 자잘한 업데이트 때마다 한글화 부분이 정리되는 .js 파일이 덮어 씌워진다. 주로 바뀌는건 메인 메뉴 부분. 업데이트 때마다 위가 안짤리게 하려면 해당 js  파일 에디트를 계속 해줘야한다.  패치는 꾸준히 정말 착실하게 해주는 부분이 마음에 드는 게임.

그 전까지 체험판처럼 버티기 좀 어렵네 싶었지만 신부님 해금 이후로 게임이 많이 쉬워졌다.

이후로는 조합을 중심으로 도전과제를 깨나갔는데, 아무래도 좀 운빨 게임이라서... 조합 맞추기는 까다로운 편이었다.

그래도 괜찮게 조합을 짜면 확실히 버티는 재미가 쏠쏠.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추가되는 캐릭터들 조작법이나 조작 난이도가 이상해져가는 듯.

무작위로 날뛰는 마녀의 고양이라던가...마지막 멈추는 방향으로 쏘아지는 드릴이라던가...엉덩이에서 꽃탄을 쏘는 등등 초반에 그나마 정상적인 캐릭터와는 다른 캐릭터들이 당황스럽게 만든다.

반짝반짝

저 집게는 대체 어디까지 커지는건지;;

1분 정도 남았는데 이 상황이 오면 참 서글프다. 버텨! ㅠ_ ㅠ

 체험판과는 달리 꾸준히 능력치를 올릴 수 있고, 스테이지도 다양해서 즐기는 맛이 있다. 해금되는 기능도 많은데, 아쉽게도 설명이 부족해서 대체 이게 무슨 기능인가 싶은 것들도 몇가지 있다.

 일부 스테이지에 깨알같이 숨겨진 요소도 있어서 즐거운 플레이가 가능. 단지, 아무래도 반복형 게임이라 게임에 익숙해면 15분이 지나가면 좀 지치는 경향이 있다.

080 패치에서 추가된 것으로 보이는 유물과 레벨업 일괄 선택기능.

액션 게임이 아니라 보스전은 조금 심심한 편

 아르카나 카드는 해금이 좀 힘들다. 능력들도 골때리는 게 많아보이는데 현재 가장 요상한 건 레벨업을 없애고 대신 보석을 탄환으로 쓰는 카드다.
 캐릭터는 지아순타를 이제 막 해금했다. 마그나 예배당 여는 길이 꽤나 약빤 듯해서 4스테이지가 끝인가 했었는데...끙.

 컬렉션도 많이 남았다. 추가된 보조 장비를 얻으면 나타나는 녀석들을 제거하면 떨구는 황금알은 무작위 능력치 영구 증가라 진짜 뱀서를 오래한 유저는 어디까지 강해지게 될지 궁금하게 만든다.
 도전과제도 그렇고 이거 100% 만들 수는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