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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사전예약 중 - 9월 30일. 2차 쇼케이스와 사전 캐릭터명 선점

by infantry0 2021.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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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W 홈페이지 ::

지난 포스팅에서 리니지W 1차 쇼케이스와 함께 사전예약 소식을 전했었습니다.

 리니지W는 엔씨소프트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타이틀로 월드와이드(World wide)의 약자인 'W'를 사용하는 것에서 보듯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있는 작품입니다.
 여기에 모바일과 PC, 콘솔(플레이스테이션, 스위치)까지 다중 크로스 플랫폼에 도전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1차 쇼케이스 이후 유저들이 궁금해하는 요소들을 해소해주기 위한 2차 쇼케이스 관련 소식이 빠르게 흘러나왔습니다.
 최근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2차 쇼케이스는 '9월 30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고 하며, 이날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함께 시작한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이 9월 30일은 도쿄 게임쇼 시작일이기도 합니다.

TGS 일정표 중 리니지W

 월드와이드. 글로벌 서비스에 맞춰 야심 차게 참가하는 '도쿄게임쇼(TGS 2021)'를 통해서도 리니지W를 소개할 예정이라 쇼케이스 일정이 이렇게 짜여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2차 쇼케이스에서는 1차 쇼케이스 이후 유저들이 궁금해 했던 요소들에 대해 추가적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유저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이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에 대한 답을 예고한 만큼 게임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사전 캐릭터명 선점( 9월 30일 11시 시작 )
 캐릭터명 선점에는 Plaync 계정ㅡ신규 회원 가입은 9월 29일부터ㅡ이 필요하며, 1계정 당 하나의 캐릭터명만 선점할 수 있습니다. 리니지W 사전 캐릭터명 선점은 월드 단위로 진행되는데, 로그인 후에 원하는 월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선점 후에는 취소나 변경이 불가능하니 주의!!

1차 쇼케이스에서는 리니지W가 가진 주요 특징에 대해서 다뤘었습니다.
 먼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풀 3D 그래픽을 사용하면서 판타지적 이미지를 더 보기 좋고,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었죠.
 2D 도트 그래픽에서는 구현하려면 복잡하고 힘든 '거대 몬스터'를 표현하거나 지형의 변화를 보여줄 수 있어 더 생동감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하늘에서 비스듬히 바라보는 전통적인 쿼터뷰 시점으로 제한해 익숙함과 리니지의 정통성을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군주의 엑스칼리버 스킬

 리니지의 오리지널리티를 계승하는 부분은 타격감에서도 보입니다. 리니지 팬들에게 익숙한 타격감을 3D 그래픽에서 재현하는 데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타격 시 리액션보다는 혈흔이나 화면의 진동에 더 포인트를 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공개된 플레이 가능 캐릭터(클래스)는 요정, 군주, 마법사, 기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리니지W 홈페이지에 추가된 '클래스 소개' 항목에서 각 클래스가 가진 스킬 중 3가지 스킬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캐릭터 모델링을 360도 회전시키며 감상할 수 있더군요.

요정과 군주

캐릭터 그래픽과 스킬 효과를 미리 살펴볼 수 있으니 아직 못 봤다면 홈페이지를 참고해보세요.
 3D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각 캐릭터 외형과 짤막한 배경 스토리, 스킬의 효과를 맛보기 할 수 있기에 2차 쇼케이스를 보기 전에 확인해보면 좋을 듯합니다.

마법사와 기사

 공개된 클래스에서는 개인적으로는 마법사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캐릭터는 매혹적인 모델링을 보여주는 데다가 디스인티그레이트 스킬로 화끈하게 거대한 창을 떨어트리는 이펙트가 마음에 들더군요.
 다만, 공개된 마법사 소개 항목의 짧은 소개 글에서는 '사악한 여신이 강림할 그릇'이라는 가혹한 운명에 속해있어 굉장히 암울한 스토리가 예상됩니다.

 

  이건 1차 쇼케이스에서 스토리와 내러티브를 이야기하면서 나왔던 내용이기도 하죠. 원작에서 150년이 지난 아덴월드를 배경으로하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으로 그려진 리니지W.
  1차 쇼케이스 영상에서도 클래스별로 배경 스토리를 짧게 보여주는데 소개글과 일치하는 마법사의 이야기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반란에 모든 것을 잃은 어린 왕자가 혈맹과 함께 복수를 이루며 '군주'로 돌아오는 이야기가 가장 중심 스토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클래스는 저마다 사연과 깊이 있는 배경 스토리가 있다고 하는 걸 보면 전반적으로 몰입도 있는 스토리를 즐기는 것이 이번 리니지W의 특색있는 플레이 방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 리니지W는 글로벌 서비스를 노리는 만큼 '스토리'와 다양한 내러티브에 무게를 뒀다고 합니다. 다크 판타지 쪽을 선택해 전반적으로 무겁고 어두운 이야기가 기다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상상의 현실화'라고 해서 그동안 리니지에서 보았던 물약은 어디서 만드는지, 오만의 탑이 생긴 이유 같은 설정을 게임 속에서 풀어낼 예정이라 리니지 팬이라면 이런 자잘한 재미 요소가 조금 더 게임을 가볍게 해주지 않을까 합니다.

- 보스 출몰 시간이나 위치 등 정보 독점해 얻기 어려웠던 부분도 해외 유저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위해 '정보의 대중화'에 신경을 썼으며, 누구나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바뀌었다고 하죠.

 리니지W는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각국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전투를 할 수 있고, 함께 혈맹을 맺을 수도 있는 시스템.

 아마 이번 리니지W를 가장 기대했던 유저라면 다른 걸 다 떠나서 국가 대항전 같은 걸 기대하지 않았을까 싶은 부분.

리니지의 중심인 '혈맹 시스템'도 각국 유저들이 한곳에 모여 플레이하는 만큼 강화되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가 간 제약을 없애는 기능으로 다개국어 번역 AI 시스템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템포가 빠른 게임에서 실제 효용성은 직접 플레이해봐야 알 수 있겠지만, 글로벌 원빌드에는 필수적인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죠.
 자동으로 번역이 되는 채팅은 확장된 세계를 경험하기에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채팅이 어려울 때는 'Voice to Text' 기능이 있어 마이크로 말하는 그대로 채팅에 써주고 그걸 번역해주는 기능도 있어서 어떤 상황에서도 소통 문제는 적을 것이라고 하기도 하고 말이죠.

 세계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하고, 혈맹을 이루는 글로벌 배틀 커뮤니티를 기대하는 것도 이런 시스템이 기반이 아닐까 싶네요.

 1차 쇼케이스 말미에는 모바일 플레이나 엔씨소프트의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인 '퍼플(PURPLE)'을 활용한 PC 플레이 외에 완성된 콘솔 빌드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서 '다중 크로스 플랫폼'에 대한 깜짝 소개가 있었습니다.

 리니지W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2차 쇼케이스에서도 그런 깜짝 정보가 등장할지 함께 살펴보면 어떨까 합니다.

리니지W 사전예약 신작 추천게임

아. 마지막으로 리니지W 사전예약도 꾸준히 진행 중입니다.
 :: 리니지W 사전예약 페이지 ::를 통해 공식 사전 등록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받아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마켓 사전예약 보상도 있답니다.
 엔씨소프트가 마지막 리니지를 만드는 심정으로 개발 중이라는 리니지W. 관심이 있다면 미리미리 사전예약에 참여해 다크 판타지 리니지W와 글로벌 혈맹 대전을 준비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

2차 쇼케이스를 통해 리니지W가 보여줄 엔씨소프트의 미래도 흥미로운 요소. 9월 30일 아침 10시 기다려봅니다.

* 본 포스팅은 엔씨소프트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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