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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모바일게임] 워패스 런칭 - 밀리터리 RTS 게임

by infantry0 202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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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패스. 정식 오픈

릴리스게임즈(LilithGames)의 밀리터리 RTS 게임 '워패스(Warpath)'가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워패스는 신작모바일게임으로 분류되지만 이미 글로벌 서비스로 인기를 얻은 전략 게임이죠. 익숙한 근대전 배경으로 리얼 밀리터리 유닛들이 등장하는 모바일 전략 게임으로 연맹을 통해  실시간 대규모 필드 작전이 가능한 작품입니다.

 워패스 런칭. 한글화와 간단한 튜토리얼

 주요 대사나 메뉴는 모두 한글화되었고, 장교들의 목소리도 성우를 기용해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풀보이스나 이미지 교체까지 이루어진 완벽 한글화는 아니지만, 진행에 필요한 부분은 모두 한글화가 되었더군요.
 플레이하면서 듣게 되는 자잘한 라디오 메시지나 환경 / 배경음은 원래 버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게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더빙으로 게임 이해도는 높이면서 현장감은 살린 느낌이 들었습니다.

쿠폰 사용에는 유저 ID가 필요하다.

 

- 워패스에서 쿠폰을 어디서 써야 하나 한참 찾았는데, 쿠폰을 외부 링크를 사용하더군요.

  0. 우선 게임을 켜두고... :: 릴리스게임즈 쿠폰 사용 페이지 ::로 향합니다. 페이지 오른쪽 위 언어를 한국어로 바꿔줍니다.
  1. 게임 내 프로필(왼쪽 위 초상화 터치)에서 유저 ID(회원번호)를 찾습니다.
  2. 그리고 '쿠폰 사용 페이지'로 돌아와서 아이디를 입력하고 '인증번호 받기'를 누릅니다.
  3. 게임 내 우편으로 인증 번호가 오면 이걸 쿠폰 페이지에서 해당 번호를 입력해 인증합니다.
  4. 인증이 완료되면, 이제 아래 칸에 쿠폰을 입력합니다.

 현재 워패스 런칭 기념 쿠폰(~2021년 12월 31일) 'WARPATHKR0915'이 있으니 이걸 입력하면 보상(황금 200개, 군사비 10만개, 강철 10만개, 원유 10만개, 육군 경험치 10만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쿠폰 사용법을 확인해보세요.
 참고로 글로벌 서버에서는 장 클로드 반담을 모델로 쓰면서 'JCVD_2021' 쿠폰(~12월 1일까지)이 추가됐습니다. 보상은 황금 200개, 군사비 5만개, 강철 5만개, 원유 5만개, 육군 경험치 5만개, 일반 교환권 3장.

필드 전투로 적을 제거하고 자원을 얻는다.

워패스는 RTS(실시간 전략)와 SLG(시뮬레이션) 장르가 합쳐진 작품입니다.

 RTS 같은 전투 조작 방식과 SLG 특유의 육성과 채집, 건설 요소라고 생각하면 편하죠. 직접 플레이해보니 트레일러나 플레이 영상으로 보던 것보다 더 전략 시뮬 같은 조작이 가능한 부분이 재미있었습니다.

 전투가 전투력 숫자 놀음으로만 끝나는 모바일 전략 게임들과 달리 컨트롤이 꽤 중요하다고 할까요?

 초반에는 필드에서 훈련한 부대를 통솔해 자잘한 적 부대를 섬멸하고, 재료를 얻는 방식이라 체력이 떨어진 부대를 후방으로 빼는 정도의 컨트롤만 필요하지만...

캠페인 콘텐츠가 열리면 좀 더 세심한 컨트롤과 전략적인 운용이 필요합니다.
 캠페인은 지속적인 보상을 얻기 위해서도 틈날 때마다 깨두는 게 좋은 콘텐츠로 일종의 도전 퀘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퀘스트에서 요구하는 적을 전멸시키기 또는 특정 오브젝트 보호하기를 제한된 시간 안에 해결해야 하죠.

 두 번째 지역 '사막 캠페인'부터 난이도가 확 올라가 상당히 어려워집니다.

 대신 재도전에 특별한 제한이 없습니다. 전투가 실패해도 계속 도전할 수 있어서 유닛 간 상성을 배울 수 있으며, 적을 끌어내는 전략적인 움직임, 보병으로 참호를 파고 대기하거나 카튜샤로 적 보병만 노려 피해를 주고 빠져나오는 등 여러 가지 시도와 컨트롤을 연습할 수 있죠.

- 필드 전투는 전리품을 가져갈 때 '행동력'을 소모해서 그렇게 자주 할 수는 없지만, 행동력이 있는 상태에서는 필드 전투를 계속하는 게 좋습니다.
 초반 신도시 5일 이벤트에 크로우 부대 100마리 잡는 게 있는데, 마지막 날에는 크로우 단일 부대가 200마리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크로우 주둔지는 나중으로 미뤄두고 우선은 개별 부대를 꾸준히 잡아줍시다.

- 캠페인은 보급품 수급을 위해 열심히 밀어야 하는데 '사막 캠페인'부터 정말 어렵더군요. 병력 육성도 중요하지만, 가성비 유닛인 보병이 포병한테 녹는 걸 보면 상성 역시 중요해 보입니다. 대신 같은 병력으로 아슬아슬하게 성공하면 퍼즐을 풀었을 때 성취감이 좋습니다.

 참고로 워패스는 한 손 조작이 가능한 세로형 인터페이스를 지원합니다. 간단한 명령을 내리거나 수집, 자원 채집 등 명령을 내릴 때 가볍게 플레이하기 좋은 인터페이스죠.
 개인적으로는 위에 언급한 RTS 같은 전투 때 양손 조작을 좋아해서 옵션을 찾아보니 프로필 내 설정에 옵션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들어가 보면 '새로 고정 / 가로 고정 / 가로-세로 전환' 중 하나로 설정을 바꿀 수 있답니다.

- 프로필 화면을 보면 알겠지만, 워패스는 VIP를 지원합니다. 대신에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황금'으로 VIP 경험치를 올릴 수 있습니다. 해외 유저 공략을 보면 무과금이나 소과금 유저는 황금을 VIP4, VIP8로 단계별로 올리는 데 사용하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3D 모델링이 내 인생겜을 생각나게 한다 ㅠ _ ㅠ

전투에 사용되는 유닛들은 '보급'을 통해 뽑을 수 있습니다.
 배경 스토리는 조금 각색됐지만, 사용하는 유닛들은 역사 속 실존했던 그대로 등장합니다. 사전 예약 보상으로 준 M2 중형전차를 비롯해 마틸다, T-35, 티거 같은 전차들이나 카튜샤 같은 포병 계열 무기들, 사용하는 스프링필드 같은 화기로 대표되는 보병 계열까지 말이죠.

실존 전차를 활용하는 리얼 밀리터리. 그래도 게임이니 병종 마크로 상성을 보자.

 이런 유닛들은 같은 종류는 합성을 통해 개량 된 유닛으로 업 시킬 수 있고, 개조를 통해 강화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육성을 통해 강력해진 유닛이라도 앞서 말했듯이 상성이 있습니다.


 보병이 가성비 유닛라는 이유는 이런 상성에서 참호를 판 보병은 전차에 상당히 강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곡사포나 로켓포에는 한없이 약합니다.
 로켓포는 보병과 건축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고, 모여있는 적 부대에 범위 피해를 주지만... 물 장갑이라... 관리를 못 하면 빠르게 녹을 수 있죠.

 게임 내에서 각 유닛의 '병종 마크'를 눌러보면 해당 전차가 강한 상대와 약한 상대가 나오니 참고하세요. 전차는 중전차와 중형전차 간 차이도 있고, 초중전차나 구축전차도 있어서 확인을 꼭 해봐야 합니다.

RTS 같은 부분에 집중했지만, 기지를 키우고 장교를 육성하는 SLG 쪽 콘텐츠도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기지는 지휘부 건물을 중심으로 레벨을 올려 나가고, 챕터 임무를 따라가면서 다양한 장교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건설에 필요한 자재 확보를 위해 '필드', 건자재로 만드는 '기지 건설'로 분할해서 생각하면 초심자도 어려울 게 없습니다.

 필드 사냥과 임무(챕터 임무, 메인 임무)로 얻는 보상으로 기지를 키우면 점차 기지 내에서 일부 자원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건물들도 지을 수 있게 됩니다. 일일 임무는 가볍게 활약도를 올릴 수 있어서 숙제 같은 느낌도 적습니다.


  오히려 자주 돌려야 할 것은 따로 있었으니.. 바로 '정찰'입니다.

- 어느 정도 지휘소 레벨이 오르면 연구 시설을 만들고, 기술 테크를 올리게 되는데요. 여기서 전투보다는 공업 쪽 연구를 먼저 하는 게 좋습니다. 워패스는 여타 모바일 전략 게임들처럼 엄청나게 빠른 성장과는 다르게 마라톤처럼 느긋하게 나아간다는 느낌이라 기초를 먼저 탄탄히 하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죠.

- 워패스는 연맹 콘텐츠도 그렇지만, PVP가 중시되는 게임입니다. 대신 다른 게임과 달리 다른 유저에게 공격받아 기지가 파괴되어도 기지를 지키던 유닛 병력을 빼면 잃는 게 없습니다.
 물론, 기지가 파괴되면 무작위로 기지 이전을 하게 되지만, 자원적으로 피해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발견물이 짭짤하다!

 정찰은 정찰기를 돌려 일정 구역의 안개를 없애고 지역을 밝히는 역할을 합니다. 이 정찰이 중요한 이유는 초반에 필수적인 자재나 자원을 꽤 많이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초반 맵에 떨어져 있는 '노획 물자(보통 황금)'도 안개를 제거하고 찾아서 주울 수 있으며, 자원 지점 외에도 등대나 레이더 같은 지점을 찾으면 주변 맵을 단번에 밝힐 수 있습니다.

 정찰은 행동력을 소모하지 않기에 꾸준히 보내서 자원 수급을 해주는 게 성장에 큰 도움이 됩니다.

연맹은 다른 유저와 함께 연맹의 승리와 아늑한 영지를 찾기 위해 만들어진 콘텐츠입니다.

 연맹원들과 서로 기술 연수를 '지원'해 도와주고, 연맹 과학 기술에 투자해 연맹을 강하게 유지하는 게 필요하죠. 연맹 사령부가 만들어지면 그 주위에서 버프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명령권은 집단군을 만든 유저가 가져간다.

더불어 연맹원의 집단군에 참가하면 강력한 적을 상대할 때 충격력을 더할 수 있습니다.
  워패스 글로벌 서버에서 연맹 간 실시간 대규모 필드 작전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엄청난 규모로 RVR이 벌어지는 모습이 볼만했습니다. 그때를 위해 자신뿐 아니라 연맹원들도 강해져야겠지만요.

 연맹끼리 대화를 통해 불가침 조약을 맺는 등 외교적인 요소도 있어서 연맹 수장이라면 더 막중하지만 흥미로운 전략적 게임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PVP에서 패하면 자원적 피해는 적지만 기지 자체를 랜덤 위치로 이주하게 만드는 시스템인 만큼 연맹이 자리잡은 영토가 있다면 이를 지키기 위해 벌이는 싸움이 볼만할 듯합니다.
 그래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세계는 정말 넓거든요. 자원을 빼앗기지 않아 충분히 재도약할 수 있다는 점은 워패스의 색다른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워패스 런칭 후 인게임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초심자라면 이를 하나하나 찾아서 보상을 받는 게 좋습니다. 소환 자유의 날개처럼 공군 장교를 주는 출석 이벤트도 직접 들어가서 출석 체크를 눌러야 하니 주의하시길.

 게임을 진행하면서 열리는 인게임 이벤트 중에는 관할 업무도 있습니다. 특정 시간마다 '급속 영입', '폭풍 건설', '폭풍 연구', '자원채집' 같은 일종의 타임 이벤트가 뜨는데, 이때 시간 단축 아이템을 사용하는 게 추가 보상을 얻기에 좋습니다.

 밀리터리 RTS 게임 워패스는 이제 막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이라 아직 자세한 공략이 없습니다. 아무리 봐도 초반 플레이만으로 모든 걸 설명하기는 어려운 게임이 아닐까 합니다. 되도록 초심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 부분을 적었으니 참고해서 플레이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저도 초심자라 틀린 부분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꼭 공식 카페 정보도 활용해보세요.

- 사전예약 60만 돌파 기념! SNS 공유 이벤트(9월 2일~9월 30일)
 자신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에 [ #warpath, #워패스, #사전예약60만돌파 ] 해시태그와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사전 예약 60만명 달성 이미지'를 등록하고, 게시물을 공개 전환 후 URL을 :: 이벤트 페이지 ::에 댓글로 남기면 됩니다.
 보상은 구글 기프트 카드 1만 원권(50명), 황금 1천개+ 각 자원 10만 + 육군 경험 10만(50명)

- Warpath 공식 카페 인원 달성 이벤트(~별도 공지 시까지)
 네. 워패스 네이버 공식 카페에 가입자가 늘어야 한국 서버 모두가 보상을 받습니다. 저처럼 가입을...
1만명(황금 800개), 2만명(각 자원 50만), 3만명(황금 1,200개), 4만명(초급 장교 경험서 30개), 5만명(4성 유닛 고작 50개 + 중급 장교 경험서 5개)

- 우수 지휘관 전술 / 공략 대회(~9월 29일)
 :: 전략 게시판 ::에 '유저 ID / 닉네임' 양식으로 제목을 적고, 첫 번째 주제인 [육성]에 관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올리면 됩니다.
 참여자 중 대상(3명, 황금 2천개, 일반 교환권 10개, 고급 자원 선택 보물상자 10개, 초급 행동력 회복 10개)과 우수상(7명, 황금 1천개, 일반 교환권 5개, 고급 자원 선택 보물상자 5개)을 뽑을 예정.

- 지휘부 20레벨 달성 인증(~9월 30일까지)
 이벤트 기간 내 총 지휘부 레벨을 20까지 올리고, 지휘부 레벨과 자신의 닉네임이 나오도록 스크린샷을 찍어 '유저 ID / 닉네임 / 지휘부 20레벨 달성' 식으로 양식에 맞춰 스크린샷과 함께 :: 총 지휘부 20레벨 달성 :: 게시판에 인증글을 남기면 됩니다.

 꽤 시간이 걸리는 이벤트로... 선착순 50명에게 황금 1천개, 건자재 생산 3시간 가속(8개), 과학 기술 3시간 가속(8개)를 줄 예정.

 마지막으로 한국 서비스 시작과 함께 워패스 홍보모델 강철부대 '츄, 오종혁, 최영재'가 참여한 TVCF 본편 풀버전이 공개됐습니다. 많은 군필자 유저들을 흥분(?)시키는 다양한 장면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츄의 귀여움으로 다 녹여준다는 평. 해외 팬들도 츄를 보려고 들어오는 걸 보면 화력이 볼만합니다.
영상도 함께 감상해보세요.

더 자세한 사항은 :: 워패스 공식 카페 :: 를 참조하세요. :)
:: 워패스 구글 플레이 링크 :: & :: iOS 링크 ::

* 본 포스팅은 릴리스게임즈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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