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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반

파티하드 - 오랜만에 플레이

by infantry0 2018.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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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플레이했던 사이코패스 게임 '파티하드'를 오랜만에 설치했습니다.


 간만에 스팀에서 설치하고 플레이하면서 보니 많은 부분이 달라졌더군요. 메인 메뉴 변경이라던가 게임 내 오브젝트 같은 부분들이 변했죠. 뭐, 많이라고 해도 사실 아주 자잘한 것들 뿐이라 크게 다가오는 부분은 아니지만...


제일 눈에 띄었던 부분은 새로운 캐릭터가 나와있다는 것.


:: 파티하드 홈페이지 ::


 올해에는 :: 파티하드2 ::가 나올 예정. Party Hard Tycoon이라는 색다른 게임도 출시.

 이건 아예 나이트 클럽을 만들어서 돈을 버는 타이쿤 게임이라던데, 파티하드에 바라는 건 그런 게 아닌 것을...

캐릭터 추가는 2016년 12월 쯤으로 보입니다.

커뮤니티 공모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이며 DLC 없어도 되는 무료 추가 캐릭터.


지금와서 새로운 캐릭터를 이야기하는 건 한참 늦었지만, 설마 다크 캐슬 나오고 나서 또 뭐가 나올까 생각하지는 못했었으니 말이죠...


 이 캐릭터로 플레이하면 오른쪽 위에 심장표시와 함께 타이머가 뜨는데, 이 시간이 다 줄어들면 그대로 게임 오버가 됩니다.


 마치 영화 '아드레날린 24'의 주인공 같은 느낌.

 대신 다른 NPC를 직접 죽이면 생존 시간이 추가되는 방식입니다. 자체적인 타임어택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캐릭터더군요.


인생을 바치고 잠깐의 이동속도 상승을 ...

 함정을 사용하거나 시체를 운반하는 등 기본 능력은 그대로지만 달리기(스프린트) 기능이 없습니다.

 스프린트 키를 누르면 모으기에 들어가는데 '시간을 소모'해 짧은 시간동안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파티하드가 가진 제한적인 게임성 때문에 재미가 크게 오르는 건 아니지만, 캐릭터가 가진 시간 제한이라는 점이 긴장감을 유지시켜주더군요.

 파티하드를 가지고 있고, 다크 캐슬 캐릭터까지 해봤다면 오랜만에 접속해서 새로운 캐릭터로 플레이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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