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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D - 유저가 최종보스! 성역 콘텐츠를 가진 모바일 액션RPG

by infantry0 2018.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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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면서도 몽환적인 타이틀

어제 막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작 모바일 게임이 있습니다.

 리버스D(Reverse D)라는 작품으로 스노우팝콘(Snow Popcorn)에서 제작하고 엔터메이트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RPG죠.


 특히, 유저가 최종보스가 되는 '성역 전쟁'이라는 콘텐츠로 인해 예측불가 액션RPG로 불리고 있기도 합니다.


기본적인 부분

 리버스D의 스토리는 마치 라이트 노벨을 연상시킵니다. 마녀와 몽마, 제국이라는 떡밥이 초반부터 등장하고, 암울하지만 가볍게 볼 수 있는 구성과 캐릭터 일러스트 등에서 말이죠.


 주인공이랄 수 있는 페더와 아이라를 중심으로 전개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영웅들이 등장하고 각자가 고유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영웅들의 이야기는 크로니클 모드나 영웅 던전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리버스D 브랜드 페이지 ::


 볼빨간사춘기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First를 비롯해 공식 OST를 브랜드 페이지에서 MP3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 항목에서 감상 및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보통 게임 OST가 무료 음원으로 나오는 경우도 드물고, 나온다고 해도 128k 음질인 경우가 많았지만 리버스D OST 두 곡은 320k.


 더불어, 게임만으로는 쉽게 파악하기 힘든 세계관이나 종족 그리고, 영웅의 프로필도 정리되어 있으니까요. 리버스D의 세계관이나 캐릭터가 궁금하다면 한번 참고해보세요.

 기본적인 게임 방식은 일반 모바일RPG와 비슷합니다. 모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서 콘텐츠를 열고, 캐릭터를 육성하는 방식 말이죠.


 다양한 던전 콘텐츠를 지원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층씩 도전하는 나선의 결계부터 요일 던전 말랑의 수림, 돈이 부족할 때 사용하는 재보의 해변 같은 던전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단, 다른 게임들에 비교해서 전투가 액션성이 강조되어 있더군요.
 화려한 스킬뿐 아니라 영웅들의 스킬 사용으로 부서지는 통이나 기둥 같은 요소 배치도 신경 써서 보는 맛을 증가시켰습니다.

 최근에는 은근히 이런 자잘한 연출을 우습게 보는 게임들이 많아서 아쉽던데 말이죠.


 영웅마다 다른 액션 스킬이나 엑스트라 스킬은 전체적으로 화려해서 을 보는 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여기에 1명의 캐릭터로 플레이하지만, 필요에 따라서 파티원과 교대해 싸우는 태그 플레이도 나쁘지 않습니다.


 마치 격투 게임처럼 태그 할 때 태그 스킬을 쓰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전투를 유리하게 끌고 나갈 수도 있고 말이죠.


리버스D도 자동 전투를 지원하지만, 초반에는 직접 전투만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본격적으로 육성 재료나 영광의 두루마리, 영웅 파편 같은 아이템을 위해 일반 또는 정예 지역 파밍이 필요해지는 시기에 등장하게 디자인해서 자동 전투로 인해 액션의 재미를 잊어버리는 걸 늦추고 있다고 할까요?


- 기본적인 콘텐츠들이 열려서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는 것은 3-5 지역을 클리어 한 이후.


- 리버스D에는 속성 시스템이 있습니다. 영웅과 몽마 모두 가지고 있죠.

  물>불>바람>흙, 그리고 빛과 어둠. 6가지 속성으로 상성에 맞게 파티원을 교체하는 전략적인 태그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리버스D 성역. 예측불가 성역전쟁


성역전쟁은 언제 어떻게 상황이 바뀔지 또는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는 예측불가 콘텐츠입니다.

 모든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성역을 가지고 있으며, 이 성역을 공격해 다른 유저의 성장용 재화 등을 약탈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유저가 자신의 성역에 잠입해 약탈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콘텐츠가 열리고 '배치고사'(...)로 10번 성역전쟁을 치른 이후에 본격적으로 성역 전쟁이 시작됩니다. 일단 배치고사 전이나 약탈을 당한 다음에는 보호막이 펼쳐져서 그동안은 침입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호막이 없다면 언제 다른 유저의 약탈이 들어올지 모르죠.

 저는 이걸 가볍게 생각했다가 스토리를 진행하는 중에도 약탈이 들어왔다고 게임 내 알람창이 뜨더군요.

 한창 스테이지를 깨는 중이었는데 성역 전쟁 알람이라니...

 성역 전쟁은 기본적으로 건물에서 나오는 자원을 뺏고 빼앗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자원들은 캐릭터 스킬이나 가디언 스킬 등을 올리는 자원이므로 항상 최대한 사용해서 보유하고 있는 자원 수치를 낮춰서 약탈로 인한 피해를 줄여두는 게 좋습니다.


 간혹 달님의 성배라고 해서 '일정 시간 이후에 열려 보상을 얻는' 아이템도 약탈할 수 있습니다.

알람 표시에는 바로 방어하러 가는 버튼이 있어서 방어하러 갈지 말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 플레이를 포기하고 약탈자를 격퇴할 것인가? 아니면 자신이 키워놓은 가디언에 맡길 것인가.


물론, 약탈자를 응징하러 가야겠죠. :)

가디언도 열심히 성장 및 강화를 시켜야 한다.

바로 이 부분이 '유저 = 최종 보스'인 이유입니다.

 한창 약탈하기 위해 잠입하는 입장에서 적을 응징하기 위해 자신의 성역에 강림하는 유저는 NPC인 가디언보다 확실히 무서운 적이겠죠.


 약탈 중이라면 언제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성역의 주인(다른 유저)이 상당히 껄끄럽습니다. 배치고사에서 자기보다 저렙인 유저의 성역을 공략하고 있다고해도 긴장감은 여전했으니 말이죠.

 성역의 주인이 올까? 안 올까? 전투력이 어떨까?  리버스D 성역에서 최종보스인 유저가 언제 나타날지 정말 예측불허라 긴장감이 있습니다.


 이 성역 콘텐츠는 직접 플레이하시면서 다른 던전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독특한 느낌을 체험해보시길 권해봅니다.

- 약탈자의 입장에서는 빨리 깨고 성역의 주인이 오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이... 약탈자를 막는 성역의 주인인 입장에서는 빨리 실시간 난입을 해서 약탈러를 응징하고자 하는 급한 마음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이벤트!

 리버스D 론칭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 중입니다. 사전예약을 한 분들은 예약보상부터 받고 시작하셔야겠죠.


 그리고, 공식카페에서 7일 동안 내놓는 일자별 공용 쿠폰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매일 낮 12시에 공식 카페에서 등록되니 잊지 말고 확인하세요. 게임 내에서도 공지 확인으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1일차쿠폰 : 소형체력캡슐 3개,   2일차쿠폰 : 루비 100     , 3일차쿠폰 : 중형체력캡슐 1개

4일차쿠폰 : 루비 200개       ,   5일차쿠폰 : 골드 50000   , 6일차쿠폰 : 중형체력캡슐 1개

7일차쿠폰 : 아이라의파편 20개


* 1일 차 쿠폰은 Grandopen 2일 차는 직접 공카에서 확인하시길.

  공개되는 쿠폰은 2월 7일 자정까지 입력 가능합니다.

여기로 들어가야 보인다.

 참고로 사전예약 쿠폰뿐 아니라 공식 카페 쿠폰은 '설정 - 게임 정보 - 이벤트 - 배너 2번째 탭 쿠폰입력'에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공지는 조금 다르게 나왔으니 주의.

그 밖에 공식카페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소개하면...

최.애.캐 스크린샷 인증(~2월 21일)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로 찍은 베스트 스크린샷을 찍고, 좋아하는 이유를 [최.애.캐 이야기] 게시판에 인증하면 됩니다. 참여자 추첨으로 50만 골드+ 리버스D 한정 CD(20명)를 주고, 참여자 모두에게 300 루비를 줄 예정. 게임 내 캐릭터명 적는 것 잊지 마시고요.


최고를 향해! 나선의결계 어디까지 가봤니?(~2월 21일)

 나선의 결계 40층까지 도달하고 스크린샷을 찍어 공식카페 [나선의결계40층]게시판에 인증하면 됩니다. 40층에 도달한 모든 유저는 300 행동력을 주고, 이벤트 참여한 유저 중 추첨으로 1000 루비(30명)를 준다고 하네요.

리버스D는 갖출 요소는 대부분 갖추고 있는 가벼운 모바일RPG입니다.
 하지만, 태그 플레이와 액션 스킬을 활용하는 게임성과 성역 전쟁 콘텐츠라는 특이한 방식이 주목하게 만듭니다.

 유저가 최종 보스인 성역은 색다른 조합으로 직접 플레이해서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상대의 성역에 들어가 약탈하며 상대가 최종보스로 난입하는 것을 기다리거나 내 성역에 침범한 유저를 처단하기 위해 성역으로 강림하는 것 모두 색다른 재미가 있으니까요. :)



* 본 포스팅은 엔터메이트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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