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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게임] 블레이드앤소울 - 최초의 봉인 블소 업데이트 나류던전

by infantry0 2017.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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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연말이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시죠?

 블레이드앤소울 최초의 봉인 화룡 업데이트 이후에 30인 레이드를 뛰어보겠다는 꿈을 꿨지만 아무래도 육성이 기초부터 잘못된 플레이어라 교정하기는 힘이 드네요.


 지난 포스팅처럼 안정적으로 따라가는 육성을 해왔다면 지금쯤 열심히 던전을 돌고 있었을 텐데 말이죠. 접속하면 천상분지에서 천도나 근근이 모으는 중이지만 블레이드앤소울 열려라 성장판!'에 등장하는 던전이 꽤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던전 초보에게는 어렵다는 나류 성지를 간단하게 겪어보고 같은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부분들을 올립니다. 물론, 메인 딜과 탱커는 유경험자분들의 몫이니까요. 후훗.


블레이드앤소울 직업 게시판에 올라온 :: 나류 성지 공략 :: 보러 가기

 오래된 글이지만 기본적인 내용은 여기에 다 있습니다. 초심자부터 중급자까지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다만,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여러 글을 검색해서 찾아보셔야 합니다. 이후 진행된 밸런스 조정과 너프 등 그동안 패치된 부분도 있으니 말이죠. 나무위키(꺼라 위키?)도 참조하면 좋습니다.

 나류성지의 불청객은 3명의 네임드 보스가 등장합니다. 첫 번째는 '압권'입니다. 네. 이름이 압권.

나류성지 일반 던전은 너프가 많이 이루어져서 여기서는 보통 쉽게 죽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이걸 모르고 긴장하고 플레이하고 있었죠. 어쨌든 걱정했던 폭렬권은 의외로 잘 넘어갔는데, 그 이후에 초심자가 주의할 부분이 있었습니다.


일명 쫄 세우기.

 압권이 중앙으로 이동한 다음에 부하를 소환하는 패턴이죠. 여기서 초보자들은 다른 파티원을 주의 하면서 딜을 삼가하고 주의를 끄는 한 명을 제외한 다른 유저들이 있는 곳으로 조용히 이동합니다.

 보스가 던진 첫 번째 쫄을 시작으로 쫄을일렬로 연결해서 '압권'까지 붉은 원. 즉, 폭발 범위가 닿도록 해야합니다.


 그 때문에 일단 해당 패턴이 시작되면 확실히 패턴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무조건 공격하는 건 피해야 합니다. 능숙한 유저들이 채팅 창에 그때그때 지시를 내려주기도 하니 때때로 채팅창 확인도 해주면 좋답니다. 전투하기 바빠서 자잘한 곳에 신경 쓰기 힘든 초보라도 말이죠.

 부하 몹을 끌고와서 일정량 피해를 주면 그 위치에 멈춰 있게 됩니다. 다른 유저들이 하는 걸 보면서 배워두면 나중에 돌 때는 직접 쫄 세우기도 가능하겠죠.


 다음 보스에게 가기 전에 '나류대왕석괴'라는 중간 보스가 등장합니다. 중간중간 체력을 회복하는데 이는 합격기로 막을 수 있다고 하던데요. 제가 참여했던 방들은 거의 그냥 딜로 밀어버렸습니다.

 물론, 초보의 눈에 안 보이는 합격기 사용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사실 처음 왔을 때 가장 고생했던 곳은 이다음에 나오는 상층으로 올라가는 벽 타기였지만요.

 은근히 벽타기가 중간에 탁 끊겨버리면 다시 올라가기가 힘들더라고요. 벽을 밟고 올라가는 승천비 조작법이 서툴다면 조금 느려도 안전하게 나무뿌리를 타고 올라가는 게 낫습니다.


상층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보스는 '번뇌'로 이름답게 번개 공격을 합니다.

 위에 있는 공략 페이지에 있는 영상을 한 번 보고 번뇌 전투를 하면 좀 더 도움이 됩니다. 보통 피뢰침을 활용하는 파티원 이외에는 근처에서 딜을 열심히 하더군요.


 저 같은 던전 초심자는 전투 자체가 힘들고 부담되다 보니 보통 시점으로 플레이하는데, 아무래도 던전을 폭넓게 보도록 세팅을 해야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공략 영상들을 보면 근거리보다는 원거리 뷰가 많더군요. 실제 널직하게 보는 게 패턴 이해가 쉽습니다.

마지막 보스인 '아만'은 초보입장에서 꽤 까다롭습니다.

 보통 탱커 유저가 어그로를 끌어줘서 초보는 딜만 열심히 하면 되지만 필드가 어두워지는 공격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만은 초기 공략에 적힌 부분 중 일부 패턴이 사라져서 상당히 쉬워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어둠 필드가 있습니다. 거리 조절을 잘못해서 이 패턴에 갇혔다가 죽은 적이 있죠.(OTL)


- 던전 보스전에서 죽을 경우. 부활을 누르면 보스가 있는 맵 밖에서 부활합니다.

또한, 보스전이 한창 진행 중이면 통로가 불길에 막고 있어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쿨럭.


- 던전 보스들은 홍문 훈련장에서 일부 패턴을 직접 경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초보는 일단 천상분지에서 열심히 천도를 모아서 서락전사에서 벗어나는 게 먼저입니다.


 분명히 초보의 이점을 살려서 해당 던전에 참여할 수 있지만, 버틸 수 있는 장비템을 쉽게 마련할 수 있는 성장 동선에서 최대한 갖추고 진행하면 좀 더 당당하게 플레이할 수 있으니까요.


저번에 말씀드렸던 이 순서로 플레이하면서 1월 24일까진 진행되는 :: 열려라! 성장판 ::도 함께 하시면서 말이죠.

 15세 이용가. 틴버전 이후로 새롭게 블레이드앤소울을 접하는 많은 분이 참고해야 할 성장방식이기도 합니다.


왜 이제야 나온거니 ㅠ_ ㅠ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나면 이번에 추가된 린족 격사. 린격사도 키워보고 싶습니다. 크흑.

 아. 그리고, 은근히 놓치는 보상이 있는데요. 바로 접속 보상입니다. 소량이기는 해도 영단, 선단 등을 접속 시간만으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9막 에픽 퀘스트를 클리어하다가 놓친 멘탈을 겨우 부여잡고 다시 보게 된 '블레이드앤소울' 입니다. 던전을 처음 도전하는 분이라면 귀찮더라도 블레이드앤소울 커뮤니티에서 대략적인 공략을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의 글이 전문적(?)인 용어 겸 극한의 말줄임, 불필요한 부분을 넘어가 버려서 실제 던전에 가보면 당황 할 일이 더 많긴 하지만요.


 추가로 여기에 클리어 동영상까지 참고한다면 대략적인 던전의 동선이나 행동 요령은 배울 수 있습니다. 저처럼 던전 울렁증이 있으신 분이라면 육성 동선을 따라가면서 저 레벨 던전부터 차근차근 돌아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우선 천상분지에서 장신구와 밤바보패가 먼저 입니다. 후후후. 힘내세요. 초보분들.


* 본 포스팅은 엔씨소프트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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