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7 Nurikabe(누리카베)

E7 누리카베는 E7 모바일(E7 Mobile)에서 제작한 논리 퍼즐게임이다.

 다양한 크기의 모눈판에 정해진 숫자가 있고, 그 숫자와 규칙에 맞춰 검은색 벽을 연결 시켜 퍼즐을 완성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는 게임. 부분 유료 게임으로 기본 스테이지 이외에 추가 스테이지를 즐기려면 스테이지를 구입해야하는 형식이다.

  제목인 누리카베는 일본의 요괴로 밤에 길을 걷고 있으면 앞에 나타나 길을 가로막는다. 벽은 보통 투명한 벽이라고 하거나 벽모양의 요괴라고도 한다. 좌우로 돌아가려고 해도 끝이 없이 늘어서 있어서 그것도 불가능하다고...

 게임에서도 검은색으로 빈칸을 채우면서도 검은색칸은 서로 연결되어야 하도록 되어있다.

누리카베는 이런 게임이다. (출처 위키피디아)

일본의 니코리(Nikoli)에서 제작되었던 퍼즐형식. 룰은 본 게임 안에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 중 신경써야 할 부분만 적어보면

 1. 숫자에 맞게 하얀칸을 만들어야한다. 다른 숫자의 하얀칸과는 격리되어야한다.

   일부에서는 하얀칸은 섬으로 검은 칸은 바다 또는 시냇물(강)으로 표현되기도...

 2. 모든 검은 칸은 연결되어야한다.

 3. 단, 2x2. 즉 4칸을 모두 검게 만들수 없으며, 그 중 3칸까지만 검게 만들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영어권 위키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하드까지만 무료이고, 익스퍼트 부터는 스테이지 세트당 1천원 추가 구매다.

기본적으로 광고가 없고 기본 스테이지의 갯수도 생각보다 많아서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다만 중독성이 높은 편이라 잠깐 해보려고 깔았다가 아차하는 사이에 기본 스테이지를 다 씹고 맛보고 즐기는 상태가 되게 만든다.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특히 논리 퍼즐 특유의 룰이 알기 쉬우면서도 쉽지 않아서(...) 꽤 헷갈린다.

또한 정해진 칸을 채우기 위해 여러번 시도하면서 이리 맞춰보고 저리 맞춰보는건 기본.

 개인적으로 HARD 27 단계에서 포기하려고 했었지만, 마음을 비우고 도전한 끝에 겨우 돌파를 했을 때 성취감(?)마저 느낄수 있었다. 모두 클리어하고나니 뭔가 아쉬운데 이런 기분이 지름을 부르는 듯.

추가>> 고생했던 스테이지들

스도쿠나 노노그램 같은 논리(로직) 퍼즐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꽤나 할만한 게임.

무료스테이지가 조금 더 있다면 좋겠다. 마스터까지 풀어주지...손이 근질거린다. 쿨럭.

제작사는 'E7 mobile'로 처음에 인디 개발사로 생각했다.

 하지만 찾아보니 국내 이스트 소프트(ESTsoft) ㅡ 그렇다. 알집과 카발 온라인 제작사ㅡ의 자회사였다. 이스트소프트 미국 법인계열로 모바일 게임 개발을 담당하는 모양. 제법 많은 퍼즐 게임을 내놨으며, 모바일 골프 게임도 제작중으로 보인다.

 알집이 그 모양이라서 본가에는 인상이 썩 좋지 않지만, 게임 쪽으로는 이스트도 나름 나쁘지 않은 개발사긴하다.(아니 어디나 개발은 잘하는데 운영 상태가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