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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반

더 디비전 플레이 - 04

by infantry0 2017.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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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쪽 지역은 상대적으로 저렙 구간이라 널널하지만 남쪽에서 동쪽으로 지나가는 구간은 갈수록 레벨이 높아진다. 꼼꼼하게 플레이하는 사람이라면 미션을 다 깨기전에 만렙(Lv 30)을 찍는게 가능할 정도로 기본적인 디비전 싱글 플레이는 널널한 편.

지역을 넘어가다보면 진행할 수록 길거리에 이런 부비트랩들이 많아진다. 짜증 유발자.


 특급템(노란색)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세트템의 청록색(민트색)이나 의상의 하늘색을 제외하면 눈에 안들어온다. 줍자마자 분쇄.

네임드 투어를 하면 줄기차게 들어온다. 미션은 어려움까지는 혼자도 쉽게 돌지만...

매우 어려움


- 매우 어려움은 소위 매어 나이트라고 불린다. 처음에는 나이트 메어의 그 메어 인줄 알았지만 잘보니 매. 어.

 줄임말(축약어)은 편하기는 해도 되도록이면 쓰지 않는게 좋다.


 간혹 가끔 보급품이 배달되기도 한다. 특정 시간에 떨어지는 것 같은데 언제인지는 모르겠다. 최근에는 시간이 맞지 않는지 보지 못한 물건 ㅠ_ ㅠ


 사람(NPC)이 두명 이상 모여서 하는 행동도 나름 다양하다. 싸우기도 하고 사랑 싸움도 하고(물건을 빼앗으려는건지 놀자는건지...) 서로 보듬어주기도 하는등 나름대로 구현에 노력한 듯.


 제일 답답한 건 멍멍이에 벌벌 떨고 있는 두사람. 그래서 난 항상 권총으로 위협사격을 해서 사람을 쫓아버린다(응?)

쥐잡아먹는 까마귀.

 때때로 긴 목재를 두사람이 옮기거나 몇 명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는 등 간혹 보이는 색다른 모습을 보는건 좋다. 하지만 그 이외에 상호작용이라던가 도움이 되는 모습은 전무.


누군지 모르겠지만... 예뻐서 스샷질.

감성을 자극하는 에코도 꽤 있다. 특히 펜데믹(전염병이나 감염병이 전지구적으로 유행)이 일어나기 전이나 그 와중에 발생하는 일을 다룬 장면들은 크흑.


 맵에서 주울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에코는 꼭 보기를 권한다. 짜임새가 굉장하다는 소리는 못듣지만 이렇게 나누어진 부분 부분들을 조합하면 유저가 느끼는 감정은 잘짜여진 스토리보다 강하게 들어온다. 조금 더 스토리와 설정 유지를 잘했다면 어떨까하는 아쉬움은 있다.


알렉시스 콴 x 제시카 캔델. 디비전은 은근히 레즈인 인물이 눈에 띄게 그려져 있는 듯.


영웅이란 없다. 슬픈 노블 분대 스토리. ... 아. 그 유지를 이어받은 캘러허양이 있군.


취향의 폐해. 눈 폭풍만 불어 스샷질 하는 주인장.

참고로 눈폭풍이 올 때 잘보면 캐릭터가 칼바람을 피해서 오들오들 떨고있는게 구현되어있다(...)

쓸데 없는 곳에서 사실적이다. ... 참고(?)로 저 장면 스샷 찍을때 저 역시 난방을 안틀어서 함께 오들오들 떨고 있었다.


 지금와서 정확히 어디인지 모르곘지만 간혹 내부에서 미구현된 장소가 있다. 한동안 노려보고 서있다가 다시들어가봐도 그런걸 보면 텍스쳐 로딩이 늦어서라고 할 수는 없을 듯.


JTF 아저씨들은 가끔 길막이라던가 밀치기를 시전하기도한다. 잘 숨어있는데 밀어낼때라던가 문앞에서 막고 있을때는 이 게임은 왜 팀킬이 없나 심각하게 고민하기도(...)


하긴 옛날에는 오락실과 놀이터에 양아치들이 많았지...(먼 산)


연출이 빈약하서 안타까운 콴 스토리 마지막.


젋은이여 투표를 잘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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