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바일

삼국지를품다2 PK -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으로 재탄생한 삼국지게임

by infantry0 2016. 9. 2.
728x90

:: 삼국지를 품다2 PK 홈페이지(http://s2.nexon.com/) ::
::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
- 2015년 말 '벨로프(valofe)'로 서비스 이전


모바일 전쟁 시뮬레이션 '삼국지를품다2 PK'가 정식오픈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삼국지를품다2 PK는 엔도어즈에서 제작하고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멀티플랫폼 삼국지게임이었던 삼국지를 품다(일명 삼품)의 IP를 활용한 후속작.


 전작인 삼국지를품다1 에서 연의 뿐 아니라 정사를 함께 다루며 호평받은 탄탄한 스토리와 인상적인 캐릭터들을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게임 방식과 스타일이 크게 바뀐 작품입니다.


 특히, 자유로운 시점 이동이 가능한 3D 그래픽을 가진 턴제 게임이었던 전작과 달리 2D 타입의 그래픽과 모바일 전략 게임으로 스타일이 바뀐게 가장 큰 변경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국지를 품다는 PC와 모바일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멀티플랫폼 게임이라는 개념과 정사와 연의를 다루는 넓고 탄탄한 이야기 구성. 성우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매력적인 보이스 활용까지 호평받은 요소가 많았던 작품이죠.

삼국지를 품다 2 PK 홍보모델은 배우 정진영이네요.

 정진영은 최근 개봉된 '그랜드파더'에 출연하기도 했죠. '국제시장','왕의 남자' 등을 통해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베테랑 배우.


개인적으로는 예전 영화인 '황산벌' 김유신이 기억에 강하게 남아있는 배우기도 합니다.

CF에서는 군주로 등장해 장비와 황충을 지휘하는 모습을 선보입니다.


런칭 기념 이벤트에서도 얼굴을 비추고 계십니다.

삼국지를 품다2 PK 런칭기념 이벤트


다양한 인게임 런칭 이벤트가 진행되는 중입니다.

 궁궐레벨을 높여 5,10,15,20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9월 20일까지)나 동맹에 가입해 동맹 인원이 늘어나면ㅡ10명~30명까지 5명 단위로 보상ㅡ 동맹원 모두 보상을 받는 이벤트(9월26일까지)


:: 품2 PK 공식 카페 ::


 공식 카페를 통해서도 공략을 적거나 공식 카페 가입자 수에 따라 모든 유저가 보상을 받는 이벤트도 있습니다.

     1,000명 달성(행동력 회복제 500 1개) / 2,000명 달성(5분 단축(만능) 20개)

     3,000명 달성(공격의 전쟁북 2개) / 4,000명 달성(준마 2개)       

     5,000명 이상(완벽한 천도 계획서 1개)

공식카페 가입 이벤트는 9월 19일 자정까지 도달한 공카 가입자 수에 따라 모든 유저에게 보상이 주어질 예정.


쿠폰 입력은 오른쪽 위에 있는 톱니 버튼을 눌러 들어갈 수 있습니다.

9월 30일까지 오픈 기념 쿠폰도 주어집니다. 인게임 공지에서도 확인 가능하지만 찾기 힘든 분은 참고하세요.

 해당 쿠폰은 삼품투피케이 / 런칭기념쿠폰 / 진짜전쟁은 / 지금부터 로 4종.

삼국지게임인 만큼 처음 국가를 선택합니다. 위,촉,오 중 하나를 골라 시작할 수 있는데요.

 국가별로 승급 가능한 병종이 서로 다르다는 것과 객잔에 해당 국가 소속의 장수만 출현한다는 점이 국가간 차이라고 하겠습니다.


- 객잔에서는 해당 국가와 군웅 소속이 출현합니다. 금화로 영입할 수 있으며, 보유하고 있는 장수를 영입하면 무혼을 얻습니다. 무혼은 장수의 성급(1성에서 2성처럼)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


 물론 용장 등용서로 장수를 뽑거나 상점에서 금화로 무장을 뽑을 때는 타국 소속 장수도 나오며, 활용할 수 있습니다. 타국 장수를 사용 못하는거 아닌가하는 걱정은 하지마시길.


- 초반에는 군주명이 KOR이 붙은 숫자로 표현이 되어있습니다. 이는 게임 중 서신으로 받는 아이템인 '진수의 붓'을 사용하면 원하는 이름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스토리는 역시 장각의 황건적부터 시작됩니다. 삼국지를 품다에 등장하는 스토리를 활용해 동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이야기를 진행하는데요.


연의는 성 안에 있는객잔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각각의 이야기는 '연의'라는 스토리모드로 묶여 있어서 내정이나 원정 같은 전투들과 분리해 놓았습니다.


연의로 묶어 간소화 됐지만장수별 스킬 조합 등을 고려해야 한다

삼국지를 품다2 PK는 2D 타입의 그래픽을 통해서 진행되기에 스토리 진행 방식이나 전투 역시 간단해서 삼품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더 간소화된 방식이지만 그만큼 빠른 스토리 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죠.


내정 구역은 하나의 맵으로 구성되어있지만, 굳이 나눈다면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병력 생산과 다양한 연구, 연의와 원정 등을 진행하는 성입니다.


 여기서 초반에 중요하게 볼만한 곳이라면 바로 장군부가 아닐까 합니다.


원정 임무를 얻을 수 있는 곳 입니다. 원정 임무는 수시로 출현하지만, 임무마다 제한 시간이 있어서 그 시간안에 임무를 선택해 참여하지 못하면 사라져 버리죠.


 원정에 사용된 장수는 수행시간 동안 사용할 수 없지만, 원정에서 돌아오면 경험치를 얻어 레벨이 올라갑니다. 네. 장수 경험치가 올라갑니다.

 스토리 모드인 연의나 필드 전투, 장수를 통한 건설 시간 단축 등을 원활히 하려면 장수 레벨업은 필수.


 이 원정 임무에는 등급과 '지역'이 있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수행 지역에 맞는 장수를 선택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성공율에 큰 영향을 끼치거든요.


 만약 예주 지역 임무가 나왔는데 관우가 50%로 성공율이 낮은 상황이라도, 황월영처럼 예주 지역에 익숙한 장수를 선택하면 성공율이 확연히 올라갑니다. 상당히 신경 쓴 부분이랄까요?


 스토리에서도 연의에 정사를 활용해 자신만의 색을 입혔던 처럼 원정 모드 역시 수행지역을 통한 다양한 장수 활용과 세심한 부분은 삼국지를 품다2 PK의 강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능력치가 높을수록 건설시간이나 훈련 시간이 단축됩니다.

- 장수는 각자 능력치가 다릅니다. 삼품2PK에서는 건물 건설이나 증축시나 병력 훈련시에 또는 일부 건물 관리에 장수가 관리자로 사용합니다.


 이 때 통솔, 무력, 지력, 행정력 등에 신경을 쓰면서 적합한 위치에 배분해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보통은 자동으로 제시해주는 장수를 써도 됩니다.

 또한 주장으로서 사용 가능한 장수는 제한되어 있으니, 대기 장수에서 높은 능력을 보이는 장수가 있다면 바로 교체해야 겠죠.


 원정과는 다르지만 장수에 따라서 부장으로 삼을 때 인연을 통한 배치 버프가 있습니다. 가령 유비가 관우와 장비를 부장으로 삼으면 도원결의가...황월영은 제갈량을 부장으로 삼으면 부부 효과(...)가 활성화 되어 배치 효과가 올라가니 장수 정보에서 잘 살펴봐야 합니다.

건설도 중요하지만 오른쪽 장수 정보와 가방도 가끔 확인해 줍시다.

또 다른 구역은 자원 건물을 건설하는 구역 입니다.

농장, 막사 등을 건설하는 곳으로 궁궐 레벨이 올라가면서 잠겨진 건설지를 잠금 해제하게 됩니다.


- 삼품처럼 내정 구역 안에 있는 모든 건설 레벨은 '궁궐' 레벨을 따라가기 때문에 궁궐 레벨을 올리려면 다양한 건물을 건설하거나 증축 해야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게 어려울 게 없는 것이 삼국지를 품다2 PK는 추천과제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지속적으로 과제를 따라가려면 알아서 레벨도 척척 올라가니 가볍게 플레이가 가능.


- 계절을 지원합니다. 계절에 맞게 눈이 쌓이거나 비가 내리는 등 보는 맛만 좋은게 아니라... 계절에 맞춰 특정 수치가 감소하거나 증가합니다. 체크.


- 내정 구역 안에는 가끔 소매치기나 건달 같은 녀석들이 등장합니다. 찾으셨다면 터치해서 베어버린 후 자원이나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나루터 지역은 출석과 출석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역입니다. 위쪽은 출석과 무역상으로 통해 자원이나 금으로 아이템을 살 수 있는 곳이고, 아래쪽은 접속시간에 따라 지속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규 유저 출석부 이벤트로 7일 연속 접속을 하면 장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픈 기념 선물로 10월 1일까지 신규 유저는 누구나 얻을 수 있는 폭주 장각과는 다른 오리지널(?) 장각입니다.

 마지막으로 필드 전투입니다. 맵상에 있는 다양한 적이나 자원에 병력을 보낼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거의 추천과제 따라가기나 도전과제 깨기 정도로 사용합니다만...


 나중에는 유저들 또는 동맹간에 치열한 공성전등으로 번진다면 어쩌면 내정보다 더 자주 보게될 지도 모를 곳입니다.


3초 남았다. 5분 59초 이하라면 무료로 건설 완료가 가능.

 삼국지를품다2 PK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봤습니다. 초반 플레이를 하면서 짚어 본 부분이라서 후반부에 있을 동맹 그룹을 통한 콘텐츠나 유저간 약탈과 공략, 공성전등 핵심이 되는 콘텐츠는 알 수 없지만 제법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전투만으로 구성된 전쟁 / 전략 시뮬레이션에 비해 스토리 모드를 통한 싱글플레이도 중시하면서 자잘한 설정을 활용함으로서 PC나 콘솔로 즐겼던 정통 전략삼국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삼품1의 특징인 스토리에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으로 자신의 색깔을 보여주는 작품.


오픈 기념 이벤트와 함께 해보세요. :)


* 본 포스팅은 엔도어즈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