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일반

림보 플레이 스샷 - (3)

by infantry0 2016. 7. 2.
728x90

 초행길에는 역시... 죽는 일이 많다보니시간은 오래 잡아먹었다라는 느낌이 듧니다. 재미있는건 퍼즐 하나풀 때는 아으 여기서 시간을 얼마나 잡아먹는거야! 하다가고 엔딩 보고나면 이게 끝이야? 너무 짧다. 하는 게임.


 림보는 실질적인 플레이 시간은 상당히 짧습니다.

 미리 자리 잡아놓는게 중요한 퍼즐들이 몇 개 있는게 이것도 그중 하나죠. 퍼즐 자체는 쉽지만 은근히 세팅이 잘못되거나 손잡이 잡는 방향이 잘못되서 반복하게 만드는 녀석.


 후반부는 커다란 톱니바퀴와 톱날이 많이 나옵니다. 처음 플레이할 때 그래픽이랄까 배경에 압도된 장소였습니다.

 2차~3차 플레이를 하면 아무래도 패턴이나 배경에 익숙해지고 전체적인 게임의 크기가 보이다 보니 작게보이지만 첫 플레이에서는...


 이곳처럼 미리 줄을 흔들어놓고 작동 시켜야하는 장소도 있습니다. 이런 곳은 한번 정도면 충분히 해답이 보이는 곳이긴 합니다.


복합 퍼즐 구간... 은근히 실수로 죽는 경우가 많은 지역이죠.


 맵이 회전하면서 시간을 꽤 잡아 먹는데 죽기라도 하면 처음부터 세팅을 해야하는 곳이다보니 좀 짜증 나는 장소죠.


이 부분은...

 사람 기억이라는게 오래되면 변한다더니, 다시 플레이해보니 제 기억이 Insanely Twisted Shadow Planet 이라는 게임하고 림보하고 교묘하게 섞여져 있더군요.

 그리고 탈출구에서는 시간싸움에 아슬아슬한 도약거리의 이중고를 선사하는 지역입니다.

알면서 몇번씩 죽을때는 정말 게임 때려치고 싶게 만들었죠. 특히 저 상자를 조금이라도 뒤쪽에 놓거나하면 타고올라가지 못하는데 후우.


 살짝 매달려 있어야하는 압착기 구간. 여기서 사다리고 올라가면 도전과제가 있습니다. 벌레 때문에 일단 넘어갔다가 와야 해서 번거로워서 일단 그냥 가기도...


이리 고심하고 저리 고심하는게 림보의 참맛.


 저 사다리 차(아니면 선로 수레? 선반? 트롤리? 안떠오르네;; 어쨌든)가 왕복 운동 하는 시간과 선로가 떠오르는 시간을 잘 생각하고 작동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필요한 셋팅. 미리 위치에 필요한 장비를 옮겨 둬야한다. 첫 플레이 때 올라가는 것만 신경쓰다가 광차(화차)를 옮겨놓는게 필요하다는걸 아는 순간 허탈했던 기억...


대체 어쩌라고!!! 소리가 나왔던 곳.

사람을 멘붕으로 이끄는 녀석이죠. 세워두는것도 아니고 뒤로 밀어서 시간을 벌어야합니다.

 앞에서 밀어도 시간이 나오지만 그냥 차량 위에 서서 앞에 돌출된 발판(H빔?)을 밀면 차량이 뒤로 훅 밀립니다.


중력과 관성이라고 해야하나... 정말 아슬아슬하게 성공하도록 만들어놨습니다.


잊지말아야 합니다. 기관총은 두 번 때려야합니다. 두 번.


이 퍼즐 재미있습니다. 반중력 퍼즐. 두번째 스샷이 힌트. 일종의 시한 장치(타이머 장치)죠.


이 곳 바로 다음에 나오는 퍼즐은 인내심을 시험합니다. 감이 좋은 분은 금방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지옥을 경험 할 수 있는 곳.


 이 부분 은근히 사람을 가지고 놉니다. 사람마다 타이밍이나 방법이 틀릴수도 있지만...제가 이 부분을 클리어한 방법은 이렇습니다.


 상자가 천장에 붙어서 올라갈때 끝까지 올려서 떨어트리지 말고, 레터박스(위아래 보면 영화처럼 잘린 곳이 있습니다)에 가까워졌을 때 장치를 끕니다.

 그럼 제일 최고점에 상자가 떨어지고, 상자가 미끄러져 내려옵니다. 이 때 경사면 중에 볼록 튀어나온 곳 근처에서 기계를 켜면 위로 떠오르는데 건물위쪽 라인 위치 정도에서 기계를 꺼주면 포물선을 그리면서 떨어집니다.


 하지만 유튜브에 올라온 플레이 영상을 보니 그냥 미끌어져 내려오는 관성만 얻고 띄운다음 건물 위에 왔을때 기계 조작을 지속적으로 번갈아 바꾸면서 공중에 띄운 상태로 파도치 듯 움직여 밖으로 빼내기도 하더군요. 위아래 위아래... 진폭을 조금씩...(귀찮다...)

이 정도에서 반전으로 돌리면...

 타이밍과 방법을 모르면 정말 사람 약올리는게 아닌가 싶은 곳입니다.


화살표 표지판을 눌러야하는 걸 알기까지 고뇌를 거듭했지...

이건 순전히 타이밍 싸움을 해야하는 곳이죠. 처음에는 아마 대부분 대체 어디로 가라고...하면서 자살을 할만한 곳.


제 타이밍 아니 때맞춤은 4 또는 5입니다.

네온 사인에 불이 들어오고 일정한 타이밍 이후에 불이 꺼지는데요. 이걸 찾아내는게 포인트인 구간입니다. 점프는 불이 꺼지기 전으로 발이 닿기전이나 점프 정점에서 내려올때 꺼져야합니다.


여기를 지나면 게임이 짧구나 싶습니다. 중간에 많이 막혔다면 플레이 시간은 꽤 길지만;;;



반응형

'게임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림보 플레이 스샷 - (4) 도전과제 지역  (0) 2016.07.04
림보 플레이 스샷 - (2)  (0) 2016.06.30
림보 플레이 스샷 - (1)  (0) 2016.06.2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