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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RPG] 천년호 - 웹게임 구미호 계승작 정통 MMORPG

by infantry0 2016.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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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호 홈페이지 ::


오늘 소개해 드릴 게임은 '천년호'라는 게임입니다.

 우선 이 신작게임 천년호는 123게임즈 에서 서비스하는 MMORPG 로 가벼운 게임을 찾거나 잠깐씩 짬을 내서 플레이하는 분들 또는 게임을 켜두고 일을 하는 분들에게 적합하다는 걸 우선 말씀 드리죠.


 천년호는 '구미호'라는 웹게임의 정식 후속작으로 구미호와 마찬가지로 중국 기린 게임에서 제작한 작품입니다.

 원제는 화피세계2(画皮世界2)로 구미호와 마찬가지로 영화 화피2 세계관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래픽은 최신 게임보다는 아무래도 떨어집니다. 웹게임을 조금 더 발전시킨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까요. 하지만, 그에 따른 장점으로 저사양에서도 넓고 웅장한 세계를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구미호2라는 별명처럼 구미호를 플레이하던 분들이 꽤 많이 천년호를 시작한 것 같습니다. 던전이나 도성은 유저들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시스템에 익숙하기 때문인지 벌써 길드도 만들고 달리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도성에는 명상하는 분들이 어쩜 그리 많으시던지 무서울 정도더군요. 물약을 사는 잡화상점이나 기능성 NPC 앞도 북새통.

 출시된지 얼마 안 된 천년호지만 추억과 가벼운 플레이를 원하는 분들은 이미 달리고 계십니다.


- 구미호 온라인은 123게임즈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엠아이(IMI)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웹게임. 구미호와 달리 천년호 온라인은 클라이언트 설치를 필요로 하며, 설치용량은 3기가를 조금 넘는 정도.

- 본가 게임매니아 포털 이외에 네이버, 다음, 한게임, 엠게임, 피카온에서 서비스.


저사양 게임인에도 이 안에 들어가면 유저수 때문에 살짝 버벅 거린다.

- 유저수가 활성화 된 데는 전작인 구미호는 웹게임으로는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라 그 여파인 듯합니다.

 오픈 신작RPG라고 해도 네임드가 아니고, 홍보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을 작품이 이렇게 유저들이 넘친다는건...생각치도 못했었네요.

참고로 그랜드오픈 한 지 얼마 안 된 게임이라 오픈 이벤트도 진행 중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게임을 즐기면서 보상을 받거나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으니 게임을 설치하셨다면 필히 참여해보세요.


이벤트는 4가지로 6월 16일까지 진행됩니다.


탄생 : 게임을 설치하고 캐릭터를 생성한 다음 이벤트 페이지에서 스타터팩 받기 클릭

출정 : 게임 도중ㅡ접속, 레벨업등ㅡ얻는 코인으로 경품에 응모하는 방식.

평정 : 장비평점과 유혹의 탑에서 랭커에 들어가면 됩니다. 물론 쉽지 않겠죠.

        1위 상품은 문상 30만원권이나 30만 캐시.

        그 외에 랭커 순위에 7이 들어가는 유저에게 상품이 있습니다.

축복 : 매일 그리고 주말. 저녁 9시부터 11시 사이에 이벤트 페이지에서 수령하기를 눌러

        서버선택후 인게임 아이템을 받으면 됩니다.


 게임은 낮은 사양에서도 원활하게 돌아가면서 적절한 그래픽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가볍고 손쉬운 플레이의 웹게임을 전작으로 하는 만큼 자동 사냥이나 이동을 지원합니다. 웹게임을 즐겨했던 분이라면 익숙한 타입이죠.


 아시겠지만 이런 타입의 게임은 게임이 쉽게 진행되며, 게임 자체에 오래붙어있지 못하거나 다을일을 하며 가볍게 플레이하는 분들이 즐겨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초반 장비 육성은 7강은 필수입니다. 그 이상은 장비 교체가 이루어지면 다시해야하므로 필요도는 낮은 편.

다만 빠른 레벨업부분은 좀 더 밸런스를 생각했는지 약간 느리게 진행됩니다. 과거 광렙 게임들보다는 좀 더 즐기는 시간에 신경을 쓴 느낌.


- 주로 초심자용 포스팅을 위해 초반부 레벨업을 열심히 하는데도 천년호는 아직 본격적인 일일 퀘스트를 못열었습니다. 36레벨을 클리어하면 열리겠지 했더니...천년호 일일퀘스트는 36레벨에 '언락 퀘스트'를 클리어해야한다고 하더군요.


- VIP 시스템이 있습니다. 30레벨대에 VIP1으로 올려줍니다. 아무래도 게임이 게임이니만큼 느긋하게 플레이하기보다는 편하게 즐기거나 랭커를 노린다면 어느정도 과금은 필요할지도...

 캐릭터 직업은 수호, 퇴마, 천궁, 음양, 귀살, 선술이며 남녀 캐릭터와 간단한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습니다. 각 직업군에 따른 성향 차이가 있지만 역시 취향에 따라 고르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어느 캐릭터나 장점과 단점이 있기 마련이니 말이죠.


기본적인 퀘스트 진행과 전투는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만큼 쉽고 간단하죠.

 하지만 완전한 자동은 아니라서 NPC와 대화, 개인던전 진입 등에서 확인이나 선택지를 눌러주는 행동 요소가 존재합니다. 어느정도 유저의 효율적인 관리가 중요한 시스템이랄까요.


 자동 사냥 역시 기본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설정을 직접 만져 주시는게 좋습니다. 40레벨 전까지는 작은 물약을 사용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좀 더 물약 사용할 페력 비율을 만져주셔야합니다.

 사용하는 물약과 해당 지역에서 피빠지는ㅡHP떨어지는ㅡ정도를 고려해서 설정해주세요.


천년호에서 물약은 도성에 있는 잡화상점 NPC를 통해 구입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물약 구간이 세분화가 조금 애매해서 30레벨과 40레벨 사이에서는 좀 고통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상하게 열심히 육성을 해도 개인던전에서 고달프더군요.


그리고 맵 사용. 이게 중요합니다. 마을 NPC는 퀘스트처럼 이름이 나오는 게 아니다보니... 마을에서 NPC를 찾아 돌아다니기 보다는 'M'키를 눌러서 맵을 연다음 해당하는 NPC를 찾아서 이름을 눌러주시는게 필요합니다. (이동)을 누르면 순간이동하지만 이동부적 아이템을 소모하니 주의.


일일 반복퀘가 있다면 꼭 플레이하자체력을 소모하는 소탕도 마찬가지

 천년호는 원활한 레벨업과 전투를 위해서 여러가지 이벤트와 개인 던전을 지나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특히 개인던전은 억지로 3성 클리어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어찌됐던 클리어한다는 걸 목표로 삼으세요. 1성이던 3성이던 클리어하면 경험치와 퀘스트 클리어는 되는거니 말이죠.


 30렙 이후부터 나오는 개인던전은 점점 버거워지는 구간이 생기는데 이때는 초기에 밭은 버프 물약등을 활용하시는게 좋습니다.


게임 플레이를 오래 하신다면 중간중간 시간에 맞게 나오는 이벤트 퀘스트는 필수 코스입니다.

 시간이 맞지 않으신다면 역시 주어진 퀘스트에 주로 집중하시고, 시간은 있지만 게임을 많이 볼 수 없다는 분이라면 사냥 경험치를 100%올려주는 단약을 먹이고 자동 사냥을 돌리시는걸 권합니다.


 게임 플레이 시간이 별로 없는 분이나 게임에 오래 신경쓰지 못한다면 자동사냥을 걸어두시는 방법과 잠깐 플레이하고 개인던전을 '소탕'하면서 빠르게 남은 체력ㅡ일종의 피로도ㅡ을 소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소탕도 여타 게임들보다 제약이 적습니다.


 그렇게 하고나서 게임을 끌 때는 도성에 있는 여우클럽(30렙부터 사용가능)에 넣어두시면 밤 11시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자동으로 경험치를 얻으니 꼭 사용하세요.


아. 마지막으로 천년호에는 특이한 카드 시스템도 있습니다.

 천년호 카드 시스템은 게임중 얻는 카드를 테두리에 배치하면서 카드 옵션과 배치에 따른 부가 옵션으로 캐릭터를 강화시키는 시스템이죠.


 각 카드에는 상하좌우로 색상이 있습니다. 이걸 중앙에 넣는 카드에 맞춰서 생각을 맞춰주는게 포인트. 여러카드를 서로 조합해 나가면서 가장 좋은 조합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처음에 헷갈릴수 있는데 '한진아' 카드는 경험치 카드입니다. 이걸 다른 카드에 먹여서 별레벨을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시스템입니다.


가볍게 천년호라는 게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36레벨까지 키웠지만 아직도 체험해보지 못한 시스템이 굉장히 많습니다. 천년호는 가벼운 자동 사냥 게임이지만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는 레벨이 40레벨에 달할 만큼 중후반에 좀 더 다양한 재미를 배치한 작품으로 보입니다.


 신작 MMORPG게임 중 저사양에서도 충분히 할만한 게임이니 고사양만 요구하는 게임들 때문에 정통 MMORPG게임에서 좀 멀어졌던분. 또는 가볍게 즐길만한 게임을 찾는다면 한 번 플레이해보시는걸 권해봅니다.


* 본 포스팅은 123 게임즈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근 국산 게임들이 지나치게 그래픽에만 신경을 쓰다가 최적화 없이 고사양만 요구하다가 게임자체가 사라지는 경우를 생각하게 됩니다.

 온라인 게임을 만들면서 사양을 높게 잡으면서 게임을 즐길수 있는 유저수를 자신들이 줄여버리고 여기다 떨어지는 게임성과 버그에 자멸하는것보다는 어느정도 그래픽을 보여주면서 게임성과 유저층을 늘리는게 더 나은게 아닌가 싶달까요. 사족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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