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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모바일게임] 크레이지드래곤 - 용을 동료로 탑승무기로 모바일액션RPG

by infantry0 2016.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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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이지 드래곤 공식 카페 ::


크레이지드래곤(Crazy Dragon)은 엠게임(mGame)에서 자체제작하고 서비스하는 신규모바일게임이다.

 몬스터길들이기(일명 몬길류 게임)의 동료 수집과 교체 전투 방식. 그리고, 레이븐이나 이데아 같은 강렬한 액션을 섞어 놓은 모바일액션RPG 게임.

 여기에 마을 시스템과 독특한 크레이지드래곤만의 드래곤을 용병이자 무기로 사용하는 개성적인 요소가 더해서 오묘한 맛을 보여주고 있다.


- 크레이지드래곤...'광룡'이라는 별칭으로 불립니다.(의외로 광룡이...광룡아...가 입에 착)

- 열혈강호2에 쓰인 자체엔진 기반으로 제작됐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어째서인지 '코어온라인'이 떠올랐었던...그래픽입니다.


추가>> 참고로 구형 기종으로 플레이하시거나 발열등이 걱정되어 그래픽 옵션에서 그래픽 효과를 낮춰잡는 분이 계시면... 프레임은 상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프레임을 제일 낮게 해놓으면 오히려 프레임이 너무 끊어지는 느낌이 들어 최적화가 안된 게임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듭니다. 오히려 프레임 자체를 높게해놓고 플레이하면 상당히 쾌적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작사가 약간 불필요한 옵션을 넣은게 아닌가 싶네요. 참고하세요.


게임내에 있는 환셩설정 - 고객센터에 쿠폰 입력창이 있습니다.

공식 카페 가입 이벤트

- 간단하게 가입만 하시면 됩니다. 3~6성 장비 소환권 쿠폰(cdc528908)은 게시물에 딱 박혀있어서 가입하지 않아도 바로 적용은 가능. 하지만 아무래도 공식카페 이벤트에 참여하시려면 가입이 필수겠죠.


참고로 카페 회원 수 달성에 따라서 보상이 지급되기도 합니다. 2,000명(소드 100개), 5,000명(300,000 골드), 회원 수 10,000명 달성시에는 무려 루비 300개를 받게 됩니다. 현재 카페 회원 5천명을 넘은 상황이니 남은건 1만명 달성. 가입합시다. 후후.


아. 그리고 공식 카페에서는 7행시 이벤트도 진행중입니다.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모두의 자유' 게시판에 [이벤트] 말머리를 달아서 올리면 됩니다.

50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선물한다고 하네요.


제시어는 크레이지드래곤 대박나라광룡아


* 레=래, 래=내, 룡=용 으로 변형 가능하다고 하니 참조하세요.

22일부터 사전 오픈을 실시한 크레이지드래곤은 현재 전사, 암살자, 마법사 3개의 캐릭터(또는 클래스)를 지원합니다.

 이 게임은 아무 클래스나 선택을 해도 차후에 친구 캐릭터를 데리고 가면, 다른 직업군도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사는 근접형 캐릭터도 체력과 힘이 강합니다. 대검같은 길이가 긴 무기로 전방의 적 다수를 공시에 공격할 수 있습니다. 화실히 손맛은 근접 캐릭터더군요.

 암살자는 양손에 한손검같은 무기 하나씩 든 쌍수 무기를 사용합니다. 근접전에서 매우 빠르고 민첩한 기술이 주를 이루는 캐릭터. 개인적으로는 부캐릭터를 키운다면 암살자가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법사는 범위마법과 체인마법을 사용해 광역기를 사용합니다. 확실히 많은 적을 상대하면 유리하다고 할 수 있지만 현실은 조금...

지금 마법사를 골라 플레이하고 있는 중입니다만, 방어력이 낮아서 너무나도 빨리 HP가 떨어지는 면이 있습니다. 원거리지만 맵이 좁은 형태가 많다보니 금방 적에게 둘러싸이게 되는 편이죠.


 물론 용병과 빠른 교체 타이밍을 보여주는 크레이지드래곤이라 친구 캐릭터나 용병을 통해서 클리어 자체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원거리형 캐릭터에게는 맵 구성과 몬스터들이 흩어지는 경향이 있다보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상급자용 캐릭터라고 할까요?

 근접전 캐릭터들에 눈길이 가는 이유기도하죠. 그래도 크레이지드래곤 특유의 동료 교체 시스템이 쿨타임은 있지만 다른 게임에 비해 자유로운 편이라 새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은 없는 편.

- 알려진 바로는 전사, 암살자, 마법사, 궁수, 성기사의 5개 직업과 남녀 2개 성별이 예정인 듯하네요.

업데이트로 추후에 추가될 지는 알 수 없지만 기대되긴합니다. 단, 계정당 캐릭터 슬롯은 최대 4개.

- 유저는 캐릭터 선택하고 추가로 캐릭터를 구입(언락)할 수 있습니다. 들어가는건 루비 50개.

 기본적인 전투 시스템은 스테이지 방식입니다. 대신 지역별로 마지막 보스전 이후에 두명이 파티를 맺어 들어갈수 있는 2인 파티 던전에 있는게 특이합니다.


 전투는 자동 전투로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건 자동사냥중 다른 게임에서는 보통 그냥 지나가버리는 오브젝트 파괴를 꼼꼼히 다 한다는 것. 덕분에 상자에 들어있는 금화등은 자동사냥으로 해놔도 모두 챙길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매우 특이한 장소도 있는데요. 바로 마을(광장).

 보통 모바일액션RPG에서는 로비만 존재하는데 비해서 크레이지드래곤은 마을을 집어넣었습니다. 적게나마 퀘스트를 받을 수 있고, 동시 접속 중인 다른 유저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더군요.

-  자동사냥으로는 못 챙기는게 있긴합니다. 금화를 떨구는 '재프리' 라는 녀석인데 가끔 스테이지 시작시에 하단에 자막으로 맵에 해당 NPC가 있다는 걸 알려줍니다. 이 때는 수동으로 직접 찾아다니면서 잡으시는게 필요하죠. 재프리는 뚱뚱한 캐릭터로 발 아래 피같은 붉은 이펙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 보스전에서는 수동 조작이 좀 더 유리합니다. 일부 보스의 연속 공격은 자동사냥으로 공략이 어렵습니다.


동료 / 용병을 모으자

 동료 또는 용병은 게임 중 보상 또는 뽑기로 얻습니다. 익숙한 모습이죠.

 일 명 몬길류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테이지 보상과 뽑기 방식입니다. 30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용병들을 갖추고 있다고 하더군요. 또한 각 용병은 1~6성까지있고 도감에서는 이걸 다 키우면 그에 따른 보상도 있는 듯. 승급으로 키우는 것도 의외의 육성하는 맛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용병은 등급이 올라갈수록 스킬 숫다고 많아집니다.


- 용병과 교체중에는 휴식중인 캐릭터는 HP회복이 됩니다. 또한 예상한데로 교체후 일정 시간 쿨타임이 적용되어 곧바로 재교체는 불가능.


근데 아직 예쁜 용병 누님은 못봤어요. OTL

- 용병 타입은 몇가지로 나뉩니다.

교체형

 직접 교체를 눌러주기 전까지 언제까지든 사용가능한 용병입니다.교체 쿨타임을 버텨주는데 필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지만 의외로 플레이어 캐릭터보다 쓸만한 용병이면 이쪽이 주력이 되기도(...)


탑승형

 크레이지드레곤의 개성적인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드래곤에 올라타 싸울 수 있는 시스템으로 드래곤 등에 올라타 자체 기술을 활용해 전투를 합니다. 이 경우는 시간 제한이 있습니다.


소환형

 주로 회복이나 버프, 보조 공격을 하는 용병입니다. 일정시간 캐릭터옆에 소환되서 따라다니죠.


동료 (친구 캐릭터)

 스테이지에 들어가기 전에 선택한 친구의 캐릭터입니다. 역시 일정시간만 사용할 수 있지만... 스킬은 전부 그대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어떤 직업을 선택해도 손쉽게 다른 직업군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전사로 푹찍푹찍암살자로 슥삭슥삭

용병은 전투에서 언제든 교체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 캐릭터가 위험할때 바꿔 사용하면서 전투에 임하게 됩니다. 이렇게 전장에 데리고 다니면 레벨 경험치 이외에 교감이라는 수치도 올라갑니다.

(연애시뮬?!)


용병과 교감이 100%가 되면 보상으로 루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레벨업을 아무리 시켜도 '교감100% + 5강화'가 안되면 용병을 합성에 쓸 수 없게 만들어놓을 것을 보면 용병에게 있어 교감이 중요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무엇보다 드래곤

 이런 용병시스템의 중심에는 드래곤이 있습니다. 크레이지드래곤에서 드래곤이라는 존재는 용병이자 탑승형 무기를 겸하고 있죠.


 판타지 세계에서 최종 보스급 또는 그 이상의 강력함을 자랑하는 드래곤이지만, 이 게임에서는 동료이자  탈것, 무기로 등장합니다.

 드래곤을 타고 막강한 화력으로 맵을 누비는 기사. 드래곤라이더(Dragon rider) 또는 용기사를 게임내에서 가볍게 구현해 놓았더군요. 용을 타고 싸운다는 점 자체가 특별한 경험이기도 합니다.


 다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드래곤 계열중 날수 있는 타입은 초반에는 구하기 힘듭니다. 역시 뽑기가 필요 하죠. 초기에 주어지는 드라츄를 열심히 키우면서 뽑기에 기대를 해보는게 좋습니다.


게임에서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용병중 하나인 드라츄는 기본 기술은 입에서 불을 쏘는 것과 바닥에 브레스를 뿜는 스킬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성능좋은 리자드 전사에 비해 아무래도 우선 순위에서는 밀리는 면이 없지 않습니다.(어딘가 마법사 캐릭터하고 비슷한...)


용병 강화는 그냥 다른 용병을 재료로 사용합니다. 주로 스테이지 보상으로 자주 얻는 녀석을 사용하시는걸 권장.

시스템적으로도 눈길이 가는 부분이 몇가지 있습니다.

 우선 조이스틱 설정입니다. 최근에 신규모바일게임들이 다양한 로그인 방식과 다양한 옵션을 지원하고 있는 중이지만 조이스틱설정 지원은 미진한 부분이 있는데 요녀석 광룡이는 그 설정을 지원합니다.

 모바일기기용 조이스틱 또는 조이패드를 가지고 있다면 사용해보세요.


그리고, MVP 시스템ㅡ아마도 예상하시듯 VIP...ㅡ도 무과금 유저들에게 어느정도 열린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충전이 빠른 답일 듯하지만 무과금 유저들도 이벤트 일일 미션으로 등급 업을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런 부분 좋아합니다 :D


장비를 교체하면 바로바로 해당 부위가 바뀝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비 시스템.

 차별화에 신경을 쓴건지 아니면 시스템에 신경을 쓴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타 게임과 다른 특이한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보는 것 처럼 장비창을 3개씩 3부분으로 나눴습니다.

무기 - 장갑 - 신발 , 머리 - 상의 - 하의 , 어깨 - 날개 - 목걸이

(공격형 , 방어형 , 생명형 으로 분류)

 이는 강화시에 적용되는데요. 이렇게 나뉜 그룹끼리면 강화 재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방에 아무리 많은 무기가 있어도 이걸 목걸이나 상의 강화에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특이하죠?

참고로 저런 그룹화된 방식이 이외에도 옵션이 다양하니 주의 하세요. 같아보여도 능력치가 차이가 납니다. 강화된 장비를 다른 장비 강화재료로 써도 추가되는 경험치는 적기 때문에 꼼꼼하게 옵션 비교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아이템 표기를 보는 법이 어렵습니다(...)


강화 - 용병과 마찬가지로 최대 5강까지 강화가 가능하며, 재료는 동일한 그룹의 장비

등급 - 1~6등급으로 나뉜다.(아이콘 오른쪽 상단 별표+동그라미에 들어있는 숫자)

      같은 등급이라고 해도 D~S까지 승급 단계가 나뉘어있으며 5강 이후에 승급할 수 있다.

      승급후에는 단계만 바뀌고 강화는 초기화 된다.(D +5강 -> C, B +5강 -> A처럼)

세트 - 등급 원 안에 있는 색상이 세트를 의미. 색상에 따라 화령, 수령, 풍령, 지령으로 나뉜다.

      3개, 6개, 9개를 같은 색상(세트 아이템)으로 맞추면 세트 효과가 붙습니다.

진화 - S급 +5강은 진화가 된다. 2등급 S +5강을 진화하면, 3등급 C 로 한등급 올라갑니다.

      푸른정기 돌이라는 진화용 아이템이 필요.

제련 - 이쪽 역시 제련용 아이템이 필요하며, 제련시 직업 전용 스킬을 부여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고렙 유저에 고등급 장비일 때 사용해 봄직합니다.

      제련용 아이템은 영웅전과 팀대전으로만 취득.


내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다.

  신작모바일게임인 크레이지드래곤은 요즘 기준으로보면 그래픽은 조금 떨어지지만 전체적인 시스템이나 게임 방식은 열심히 고심한 흔적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나온 엠게임의 출시작이기도하고...

 단순하게 몬길류 동료 수집 RPG와 모바일액션RPG의 액션성만 중시한게 아니라 자신만의 색깔을 내기위해 노력한 모습 말이죠.


두 장르의 장점을 함께 경험해보시려는 분이라면 크레이지드래곤을 플레이해보세요.

 시원한 타격감과 화려한 스킬 거기에 더불어 드래곤을 탑승형 무기화해 용병 시스템을 보강하면서 크레이지드래곤의 맛을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 본 포스팅은 엠게임으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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