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 - 유명 모바일액션RPG의 1주년 맞이 대규모 이벤트

:: 레이븐 1주년 이벤트 페이지 ::

 레이븐(RAVEN)은 넷마블에스티(前 에스티플레이)에서 제작하고,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액션RPG입니다.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하기도한 레이븐은 현재까지도 모바일게임 강자로 손꼽히는 작품이죠.

 

 최근에는 1주년 기념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신작게임이라고 베타 테스트에 참여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주년이네요.

 이번에 예전 기억을 더듬어 플레이해봤는데요. 이번 1주년 이벤트는 특히 40레벨 경험치를 바로 주고 있어서 정식 서비스 이후 처음 진입하려는 분들에게 굉장히 좋은 기회가 되고 있었습니다.

인게임 왼쪽에 터치해야 나오는 창이 있습니다. 친구초대 이벤트 체크.

1주년 이벤트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이벤트가 있더군요. 다 요약하기도 어려울 정도라서...기타 이벤트와 자세한 내용은 역시 :: 레이븐 공식 카페 ::를 활용하시는 걸 권합니다.

 이 스샷은 레이븐 친구 초대 이벤트입니다. 3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인게임에서 초대 코드를 보고, 1주년 이벤트 페이지 또는 공식 카페 친구초대 페이지등에서 공유하는등 이벤트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초대 코드 메세지 공유를 하면 미션 완료만으로도 신화 레이븐 이벤트 무기, 날개 2옵션 선택권 지급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수 있으니 공식 카페 내용을 보고 참여해 보세요.

미케네 여왕님 여전히 예뻐...

땀내나는 애들보다 엘프지

 1주년 기념 소식을 듣고, 새롭게 캐릭터를 생성하고 시작해봤는데요. 처음에는 단순히 1주년 기념이라 뭔가 장비나 조금 주는 이벤트를 하겠지 생각했었죠.(보통 사전정보 없이 일단 플레이부터 하고 보는 타입이라...)

튜토리얼에서 게임 플레이를 해보니 여전한 액션성을 선보이더군요.

 레이븐은 특별한 직업 선택이 없으며, 무기에 스킬이 장착 되어있는 게임으로 무기를 바꾸면 스킬이 바뀌게 됩니다. 장비를 어떻게 세팅하느냐에따라 직업을 만들어나간다고 할까요.

 초기에 비해 서리무기나 파멸 무기등이 추가되었더군요. 특히 원거리 무기가 추가되었다는 점이 좀 독특합니다.

 어쨌든 오랜만에 향수에 젖어 플레이를 하면서 튜토리얼을 끝내고 나니...

일명 핵이득?!

'1주년 기념 특별 경험치 선물'을 받을 수 있더군요. 처음에는 어? 어!! 라고만 생각했습니다.

네. 1레벨 캐릭터가 1주년 이벤트 선물로 단번에 40레벨이 됩니다. 만들고 플레이했더니 바로 40레벨찍고, 고렙부터 바로 시작하는 상황이 된거죠.

1주년 기념 이벤트는 기존 유저 또는 복귀 유저들도 40레벨 상당의 경험치를 하나의 캐릭터에 몰아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캐릭터를 40렙으로 한방에 키우셔도 되고 키우던 녀석에게 손쉬운 레벨업을 선사할수도 있습니다.

1주년 업데이트에서는 레이드 투반에 '지옥 난이도'가 추가됐습니다.

 레이븐의 레이드는 혼자 다른 유저 캐릭터와 5인 파티를 만들어 하는 싱글 레이드와 실시간으로 다른 유저와 파티를 맺는 실시간 레이드가 있는데 이중 실시간 레이드에 '불사의 투반'이라는 이름으로 추가됐습니다. 물론 이제막 40렙 찍은 분들은 감히 올려볼 수 없는... 

 더불어 1주년 기념 특별 출석 이벤트(4월 3일까지)를 통해서 출석할 때마다 무기와 장비가 늘어갑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다양한 이벤트가 지원되는데다가 1주년 이벤트 보상 자체ㅡ전설급 장비세트, 강화석, 연마석 등 다양한혜택ㅡ가 푸짐해서 시작과 함께 안정적인 게임을 플레이 할 수있게 해줍니다.

 더구나 첫날 주는 1주년 기념 무기는 옵션 선택이 되더군요. 또한 대부분 보상이 선택권이라는 점도 장점.

'일반-고급-희귀-영웅-전설-신화'로 이어지는 게임내 등급중에 출석 이벤트 만으로도 영웅등급이상의 장비로 세팅을 마칠수 있을 정도니까요.

아. 무기라고하니 말이지만... 이번 1주년 이벤트에서는 무기 이벤트가 하나 더 있습니다.

탐험 스테이지와 이벤트 업적에서 재료를 모아서 교환할 수 있는 무기 이벤트죠.

 더구나 이 무기는 45레벨까지 탐험 모드 경험치를 50% 증가시켜주는 고유 옵션이 붙어있습니다. 재료는 탐험에서 드물게 나오고 대량으로 얻기 위해서는 이벤트 업적을 통해서 얻어야하죠.

추가>> 일반 탐험에서도 재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공식카페 '재료 위치를 맞춰라' 게시물에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고, 반복 사냥으로 수급하실 수도 있습니다.

재료로 만드는 이벤트 무기는 반복 제작할 수 있는 것 같더군요. 무기 초월 재료로 쓸만한...

1주년 출석에서 1일차에 주는 이벤트 무기와 동일합니다. 역시 영웅급.

그리고 탐험 모드 경험치는 이벤트 무기에 기본적으로 붙어있습니다.

 영웅등급은 탐험 경험치 +30%에 35레벨까지 적용이고, 신화급 이벤트 무기가 50%에 45레벨 적용.

공식카페 캡쳐

각 재료는 탐험모드중에 가끔 나오기도 하지만 본격적으로 모으려면 '업적'을 깨야합니다.

 레이븐의 업적 시스템은 게임을 진행하면서 일정한 조건을 만족시키면 되는 도전과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 유저에게 큰 도움이 되는 시스템.

 이벤트용 재료는 '이벤트 업적'에서 조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1주년 무기 이벤트용 재료를 레이븐내 각 콘텐츠를 일정횟수 체험해야 하는 기본적인 업적깨기로 수급가능합니다. 하지만 하루 1번 제한에 갯수도 작죠.

 이 재료를 대량으로 얻는 업적 공략 이벤트는 '영웅이 되는 길'이라는 이벤트로 불리고 있더군요. 다만, 이쪽은 마테라 14-10을 완료하는 시점부터 시작하고 순서대로 클리어해야해서... 어느정도 진행을 했던 분들에게 조금 더 유용할 듯합니다.

 참고로 이벤트 업적에서는 어제(17일)부터 시작된 '특별한 상자 열고, 찬란한 봄꽃 유물 받자!' 라는 봄꽃 유물을 받을 수 있는 업적도 함께 진행되니 플레이 중에 조건 확인을 해두세요.

아참. 깜빡할 뻔 한 이벤트도 있네요.

장비 이벤트에는 벨트를 얻을 수 있는 '제니아를 잡아라' 이벤트도 있습니다. 비밀묘지 지역을 클리어해나가다보면 비밀묘지 1-4, 2-4, 3-4에 나오는 보스 제니아를 잡아 클리어하면 됩니다.

 ... 하지만 어려워요. 40렙 바로 찍고 겨우 1-4 제니아(초보) 정도만 잡을 수 있더군요. 2-4 제니아를 잡으려면 아무래도 장비 레벨업을 통해 방어력을 많이 올려야 할 듯 합니다.

...레이븐 시작하고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40레벨에 얼추 장비가 갖춰지니 좀 어리둥절...했습니다.

이벤트가 참 착하다고해야하나?

 요즘에 로스트킹덤이나 크리스탈하츠, 클래시오브클랜, 클래시로얄 등 다양한 모바일 게임들이 나오고 플레이 되고 있지만, 이 정도로 퍼주는 이벤트를 할만한 타이틀이 몇개나 있을까 싶을정도.

레이븐 지금 잠입(?)할 시간입니다.

레이븐을 초반에 하다가 쉬는 분이라던가 레이븐 이름은 들어봤는데 다른게임하느라 바빠서 진입 시기를 놓쳤다는 분에게는 딱 좋은 타이밍이 아닐까 싶습니다.

 40레벨로 올리고 나니 초반 진행이 정말 광속으로 진행됩니다. 다양한 이벤트 콘텐츠도 쉽게쉽게 진행이 가능하더군요.

 일단 처음 하는 분이라면 탐험과 요일 던전 기본적인 일일 업적 깨기로 레이븐에 적응해 나가시는게 중요합니다. 아무리 40레벨이 되어서 진행이 빠르다고해도 결투장이나 레이드에서는 기본적으로 방어력이나 플레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착실히 장비 레벨업이나 더 좋은 방어구 또는 세트 아이템 맞추기등으로 속까지 알찬 캐릭터로 만들어 가는게 중요하죠.

 플레이하면서 레이븐이 어째서 절대강자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완성도가 높고 플레이 자체가 깔끔하더군요. 스킬 사용이나 화려한 이펙트는 신작액션RPG게임들 보다 오히려 나은 부분까지 보여줍니다.

 초기 테스트 때보다는 1년동안 게임이 성장하면서 조금 사양을 더 타는것 같긴하지만 게임 자체는 최근 나오는 게임보다 파고들 요소는 많더군요.

 다양한 탐험 지역, 요일 도전 던전, 실시간 레이드, 길드대전, 왕궁 - 스토리 시스템. 그리고, 이를 보조하는 다양한 업적시스템들.

미케네 여왕님이 보고 계십니다.

 레이븐을 아직 플레이 해보지 못한 분은 드물 것으로 보이지만, 저처럼 잊고 지내고 있던분들. 혹은 레이븐을 하다 쉬고 계시다면 빵빵한 이번 1주년 이벤트에 참여하고 플레이 해보세요. :)

* 본 포스팅은 넷마블게임즈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