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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오브세이비어(TOS) - 온라인MMORPG 트오세 Refresh! 업데이트

by infantry0 2016.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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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오브세이비어 홈페이지 ::


 트리 오브 세이비어(TOS, Tree Of savior)는 imc게임즈에서 제작하고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정통 클래식 MMORPG게임입니다. 마치 아기자기한 콘솔 RPG 게임을 하는 듯이 즐길수 있는 작품으로 김학규 사단의 이전 작품인 라그나로크의 향수를 살짝 느껴지기도합니다.


 초기 클로즈베타에 참여하기도 했었던 작품이지만, 오픈 초기에 진입을 못해서 이벤트를 주시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다가 이번 리프레쉬(Refresh) 업데이트로 신규유저와 복귀유저용 정착지원 이벤트가 진행되는걸 보고 바로 트오세에 뛰어들었습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TOS). 트오세는 현재 제미나, 가비야, 라이마, 바카리네, 아우슈리네 5개 서버가 있는 상황입니다.


2월 18일 업데이트

- 팀 창고가 개설되었습니다. 토큰유저만 사용 가능합니다.

- 콜렉션이 팀 단위로 공유됩니다. 콜렉션 아이템은 한번 등록하면 다시 해제할 수 없습니다.

- 알파벳을 사냥하라, 정착지원 상자를 열어라, 레벨UP찬스 이벤트 오픈


:: 이벤트는... ::

정착 지원 상자를 열어라는 아래 소개하겠지만, 신규 유저 및 복귀 유저용 이벤트.

 3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알파벳을 사냥하라'가 주로 기존 유저용ㅡ100레벨 이상 참여 가능ㅡ 이벤트입니다. 몬스터 레벨에 따라 아래와 같은 알파벳이 드랍되며, 이를 모아 교환하면 행운 상자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 최고급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다고 하는데, 플레이중 유저들 대화를 보면 SAVIOR로 얻을 수 있는 상자에 나오는 좌절 깃발이 귀엽다는 소리가(...)


LV.100~140 : T / R / E

LV.141~180 : T / R / E / S / A / V / I / O

LV.181~270 : T / R / E / S / A / V / I / O / F

- 캐릭터 당 TREE , SAVIOR 는 400회 교환, TREE OF SAVIOR 는 최대 50회까지 교환 가능.


- 참고로 3월 10일까지 함께 진행되는 '레벨UP 찬스 이벤트'는 오후 6시~ 자정 12시까지 6시간동안 추가 경험치 +50%를 받습니다. 정착지원 이벤트와 함께하면 기본 100레벨 달성은 빠르게 이루어질 듯합니다.

 아, 그리고 PC방에서는 기본적으로 +60% 추가 경험치 이벤트가 진행중이라 집에서 하는 유저보다는 조금더 버프를 받더군요. 휴면유저나 신규 유저를 이롭게 해줍니다. 크.

 이번에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처'로 먼저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재미있는건 정식 오픈 버전에서는 시작도시를 클라페다와 오르샤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더군요.


전 클베에 참여를 해서 클라페다 쪽을 플레이 해봤기에 이번에는 오르샤를 선택해 플레이했죠. 하지만 레벨업을 하다보면 양쪽 도시에서 모든 퀘스트를 다 플레이해야하니 마음이 가는 쪽 먼저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플레이해 본 느낌으로는 좀 더 매끄러운 플레이를 하고 싶으시다면 아무래도 클라페다쪽 진행을 먼저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반복 퀘스트를 통한 레벨업도 지원하고 맵간 레벨 차이가 크지 않다고 보이거든요.


은근히 쏠쏠한 광산 마을의 반복 퀘스트


 트오세의 그래픽은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여타 게임에 비해 개성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는 건 분명합니다. 고급스러운 일러스트나 3D로 구현된 부드러운 색감의 그래픽이 퀄리티가 상당히 좋습니다.


 고전 2D 스타일 RPG게임을 새롭게 재해석한 느낌? 추억속 패키지 게임 같은 느낌의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이런 디자인에 클래식한 느낌의 음악과 효과음이 매치가 되서 감성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해줍니다.

특히 음악은 너무 좋아서 따로 음악만 빼서 듣는 분도 있을 정도죠.


 조작감은 마우스 대신 키보드를 통한 조작을 지원하고, 키세팅도 일반 온라인MMORPG와 달라서 처음에는 뭐부터 손을 대야 할지 난감한 부분이 있습니다.

 적응하고 나면 편하긴하지만 역시 'I키는 인벤토리' 처럼 하나의 규약처럼 되어버린 기존 온라인게임과 달리 'F2'로 가방을 여는 시스템은 익숙해지려면 약간의 적응기간이 필수.


- 게임패드도 지원합니다. 최근에 온라인 게임도 게임 패드가 기본 보조 입력 장치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인데, 패드를 가지고 계시다면 바로 연동해 사용해보세요. 몹을 때릴 때마다 강렬한 진동이 손맛을 올려줍니다. 물론 진동 기능은 옵션에서 켜고 끌수 있습니다. :)


- 아처는 Ctrl키를 한번만 누르면 포착한 적을 그대로 락온한 상태가 됩니다. 무빙샷을 하려면 필수적인 기능이죠. 물론 단순히 적을 쏘고 이동하면서 공격버튼을 누르고 있어도 비슷한 무빙샷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는 일정 위치를 벗어나면 락온이 풀려 타겟이 바뀌는 문제가 있습니다.


 컨트롤키 락온은 토글ㅡ한번 누르면 해당 기능이 켜지고, 또한번 누르면 꺼지는...ㅡ형식이라서 필요할 때 해당 기능을 켜고 끄면서 사용해야 편합니다. 패드에서는 R3번(오른쪽 아날로그 스틱 버튼)키.


 트오세에 진입을 결심하게 해준 '정착지원상자' 이벤트는 '2월 18일~3월 10일까지' 진행됩니다.


 정착 지원 상자는 15레벨, 45레벨, 60레벨, 75레벨, 100레벨을 달성 할 때마다 열수 있고, 경험치 카드와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상자죠.


15레벨이 되고 상자를 오픈나온 경험치 카드를 냠냠하면 29레벨

 저도 신규유저로서 상자를 받아 15레벨에 정착지원상자에서 나온 경험치 카드를 쓰자 바로 29레벨까지 수직 상승. 넌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좋은 이벤트야...


 최근 게임에 비해 레벨업이 느리게 진행되는 특성이 있는 TOS에서 이정도의 경험치 버프는 신규 유저나 복귀 유저 모두에게 굉장한 이점으로 작용한다는 생각입니다. 신규 유저 및 복귀 유저에게 큰 혜택이 되는 이벤트.


15레벨 개봉 - LV.3 경험치 카드 30개 - 소울 크리스탈 5개 - 정착지원포션 10개

45레벨 개봉 - LV.4 경험치 카드 20개 - 정착 지원 포션 10개 - 경험의 서 3개

60레벨 개봉 - LV.4 경험치 카드 35개 - 인던 입장 횟수 초기화권 5개 - 정착지원포션 10개

75레벨 개봉 - LV.6 경험치 카드 40개 - 마법 부여 스크롤 5개 - 스킬 초기화 포션 1개

LV.100 개봉 - LV.6 경험치 카드 40개 - 50 TP(증정용)- 확성기 40개 - 토큰:15일(증정용)

             정착 지원 무기


- 정착 지원 무기 : 지원용 바들레르, 지원용 카츠발게르, 지원용 알슈피스, 지원용 로얄 파르티잔, 지원용 알터 로드, 지원용 드레이크 스태프, 지원용 시즈 보우, 지원용 페디미안 터렛, 지원용 페디미안 클럽.


NPC를 찾았다면 대화를 해보자. 맵상에 마크가 표시된다면 퀘를 주거나 특수 NPC.

트리오브 세이비어는 서브 퀘스트를 직접 맵에서 NPC를 찾아서 받아야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게임들에서 그냥 퀘스트가 마구 넘치거나 맵에 바로 퀘스트 마크가 뜨는걸 보던 유저분이라면 퀘스트는 대체 어디서 얻어야하나 싶기도 할 상황.


 이런 상황이라 처음 하는 유저들은 퀘스트를 못찾는 일이 있기도 하더군요. 우선 되도록 많은 NPC를 찾고 대화를 2~3번 이상은 해봐야합니다. 그래야 서브 퀘스트를 놓치지 않고 수령할 수 있죠.

 또한 서브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받는 경험치 카드를 바로바로 사용해줘야 레벨업이 편합니다. 정착지원상자도 이런 기본적인 게임 스타일에 적응해야 편리하게 레벨을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NPC를 찾으면 꼭 '대화'를 해야 맵에도 등록이 되니 주의하세요. 가능하다면 각 맵 달성률을 100%로 만들면서 진행하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일부 지역은 메인퀘스트만 따라가면 가지 않게 되는 장소가 생기는 경우도 있더군요. 검은색 부분은 다 밝혀야할 것 같은 그 무엇이 마음속에...


모험중 F4로 모험일지를 열면 약간의 보상도 얻을 수 있습니다.

- 클라페다 지역 샤울레이 서쪽 숲 같은 경우 나중에 '공간의 문장'을 얻어야 100% 달성이 가능합니다.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는 중에  갑자기 몬스터 레벨ㅡ맵 레벨이 확 올라갈 때가 있는데 이때는 번거롭긴해도 다른 시작마을의 퀘스트로 돌아가서 첫 퀘스트부터 받아 진행하시는걸 권장 합니다.


 제가 선택한 오르샤에서 진행하면 '노바하 공회소'에서 권장레벨이 45로 확 올라가기 때문에 막혀버리게 되더군요. 이럴때 바로 클라페다로 가서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차근차근 올리는게 정신건강상 편했습니다.


- 서브 퀘스트나 메인 퀘스트 진행중 임무 완료후 백스페이스키를 통한 자동 귀환 시스템은 상당히 편리합니다. 또한 이를 조금 더 활용하면 시작 도시로 같다 돌아오는 비용을 아낄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트오세는 가방이 가득차 '무게'가 많이 나가면 걸어다니게 되는데요. 이를 팔려면 마을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이 때 주로 스크롤을 사용해 귀환하는데 주운 장비템들을 팔고나서 다시 해당 지역으로 돌아 오려면 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하지만 해결해놓고 아직 보상을 받지 않은 자동 귀환 가능 퀘스트가 있다면? 바로 백스페이스면 OK.


 주요 레벨업 방식은 퀘스트와 함께 '사냥'을 통한 경험치 습득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6시부터 12시까지 추가 경험치 습득이 고마워지는 부분이 이것 때문이죠.


 사냥중에 간혹 몸이 빛나는 몬스터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걸 보셨다면 가장 먼저 사냥하세요.

 일명 대박몹이라 불리우는 녀석들로 몸이 빛나는 색상에 따라 '아이템'나 '경험치'등 다양한 대박을 터트릴 수 있습니다.


- 장비 아이템도 몬스터가 드랍합니다. 장비는 무기처럼 고정된 부분을 빼면, 기본적으로는 장착 자체에 특별히 제한은 없는것 같더군요. 하지만 역시 직업에 맞게 장착해주셔야 추가적인 옵션 적용ㅡ아처는 레더 계열 부가ㅡ이 됩니다. 또한 장비는 내구도가 있어서 어느정도 사냥 후에는 마을 대장장이 에게 꼭 수리 받으세요.


그리고 장비 드랍시에는 몹이 죽을 때 몬스터 머리위로 빛 줄기가 내려오는 효과가 있습니다. 체크.


- 트오세의 장비 강화는 '잡화상인'에게서 '모루'를 사야합니다. 모루를 사용해 강화할 장비를 선택한다음 '공격'키로 모루를 때려야 강화가 됩니다. 무기는 +5강, 방어구는 +3강까지 안전강화 구간이고 이후 부터 강화도가 떨어지거나 깨질수 있으니 주의.


 큰 걱정은 하실 필요 없이 각 장비마다 포텐셜 포인트가 있어서 해당 포인트가 0이 되기전에는 깨지지는 않습니다. 더 큰 문제라면 강화도가 올라가면서 비용도 올라간다는 점입니다.

 당연한 일인데 왜?라고 하실 분이 있는데 이 강화 시스템이 모루를 통해 이루어지다보니 비용을 세세하게 보는걸 잊어버린다는 거죠(...)

 저도 실수로 5강 이후 강화를 하다가 모아놓은 돈이 다 날아가고 나서야 강화비 올라가는게 무섭구나 느꼈습니다. 주의 하세요.


  또한 사냥중에는 몹이 다양한 아이템을 드랍하게 됩니다. 이를 '그냥 팔고 버리느냐?' 하면... 되도록 그런 상황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없는 지역도 있지만 대부분의 맵에는 '콜렉션 상자'라는 물건을 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스탯을 추가로 올릴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드랍템을 모아서 콜렉션 상자에 등록해주는 방식으로 각 도시에 있는 마법협회NPC를 통해서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 콜렉션은 맵 탐험과 사냥에 동기를 부여해주는 맛이 있더군요. 콜렉션은 이번 업데이트로 팀단위로 적용이 되기에 필요 없는 아이템은 가볍게 파셔도 됩니다.

깜빡하고 넘어갈 뻔 했지만, 다양한 직업군도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장점입니다.

 각 직업은 직업 랭크가 일정 레벨이상 올라가면 전직할 수 있어서 좀 더 상위의 직업군으로 바꾸거나 지금 진행중인 직업의 강화버전을 고를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각 직업군에 따라 '특성'을 배우게 되는데 기본 직업군도 역시 그대로 특성을 가지고 간다는 점.


 전 아처 - 쿼렐슈터 - 쿼렐슈터(2서클)로 진행중입니다. 한손에 방패 한손에 쇠뇌를 든 모습이 마음에 들었죠. 실제 방패를 땅에 박아서 '철거'를 쓰는 맛이 좋았습니다.

 덕분에 아처 계열 특성중 필요한 것과 쿼렐슈터 특성을 찍어주고 있는 중이죠. 복잡해 보이지만 이를 통해 개성적이고 다채로운 육성이 가능하다는 걸 생각하면 행복한 부분입니다.


마음에 드는 직업을 골라서 플레이!

 현재 트리오브세이비어(TOS)는 경험치를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오후 6시~12시에 플레이를 하면 더 효율적이고 빠른 성장이 가능합니다.

 저처럼 이번 리프레쉬 업데이트로 시작하신 신규 유저나 복귀 유저분들은 정착지원상자와 함께 해당 시간대를 활용하시면 빠른 렙업을 할 수 있는 상황.


혹시라도 트오세 진입 시기를 놓친 분 또는 초기에 잠시 하다가 쉬고 계시다면 지금이 최적기라고 할까요? 온라인MMORPG 트오세의 독특한 매력을 직접 느껴보세요. :D


* 본 포스팅은 넥슨으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귀여운 게임 트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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