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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신작MMORPG]온라인게임기대작 블레스 - 파이널테스트 테스터모집

by infantry0 2015.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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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스(Bless)는 네오위즈 블레스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네오위즈 게임즈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인 신작MMORPG 게임이다. 온라인게임 기대작 중 하나로 2차 CBT까지 완료한 상태로 현재는 파이널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네오위즈 블레스 스튜디오 : 네오위즈게임즈의 자회사로  블레스프로젝트를 따로 떼어내 '독립 스튜디오'로 분사한 개발사. 제작은 2009년부터 시작했으며, 400억 이상 들어간 대작입니다. 2011년에 스튜디오로 분리됐으니 네오위즈가 블레스에 거는 무게가 남다른 느낌.


:: 블레스 홈페이지 ::


 신작 MMORPG로 기대받고 있는 블레스는 현재 9월 14일까지 파이널테스트 테스터모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블레스 테스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테스트 신청 시에 네오위즈 피망에 가입되어있는 분이면 간단히 로그인하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그 외에도 피망 회원이 아닌 유저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파이널테스트에 참여하길 원하는 유저를 위한 특이한 방식으로 사전등록과 비슷한 휴대폰 번호 입력방식입니다.


 본인 휴대폰 인증이 필요하긴 하지만 테스터모집 응모에 가입이 필요 없고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나중에 베타키가 문자로 오면 가입하고 게임을 플레이해야 하지만 말이죠.

- 블레스 파이널 테스트 테스터 모집은 일반 유저부터 기존 테스터까지 포함합니다.

1차 CBT나 2차CBT, FGT 테스터들도 신청 기간안에 참가 신청을 해야 합니다. 물론 일반 유저와 달리 기존 테스터 참가자들은 신청만 하면 100% 당첨되니 테스터였던 분들은 신청이 필수.


 파이어폭스나 크롬에서 신청이 잘 안 되시면 광고차단 플러그인을 꺼보시거나 익스플로러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 테스터 발표는 9월 15일로 예정되어있습니다. 파이널 테스트는 9월 17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된다는군요. 파이널테스트로 처음 게임을 접하는 유저에게는 조금 짧은 시간이 아닐까 싶기도...

 뭐, OBT로 진입하는 일정이 그만큼 빨라진다면 더 좋긴 합니다.


- 온라인게임기대작 애스커나 파판 같은 대작 오픈 이후 뒤를 이은 파이널테스트다 보니 테스터모집에 참여하길 원하는 유저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오랜만에 나오는 제대로 된 MMORPG인 듯 하네요. 다른 유저분들도 같은 생각이겠죠.


파이널테스트를 앞둔 '블레스'는 최근 커스터마이징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와 의상 변화, 세부적인 커스터마이징을 보여줍니다. 즉, 꾸미기를 통해 개성적이고 다채로운 캐릭터 생성이 가능할 예정이라는군요.


 특히, 얼굴 모양이나 체형 조절만이 아니라 화장과 문신, 점까지도 자율적인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을 보면 점 위치라던가 문신 위치를 정해진 것 중에서 고르는 게 아니라 직접 옮겨가며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항상 눈이나 뺨에만 있던 흉터도 조절 가능.

 화장도 세밀하게 할 수 있다는 기사를 보면 커스터마이징은 역대 최고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이미 검은사막을 통해 눈이 높아진 유저들에게 영상으로 커스터마이징 완성도와 자신감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종족과 성별에 따라 많게는 총 180개(!)가 넘는 변형 항목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영상만으로 보면 좀 더 편하게 조작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평가는 직접 만져 본 다음이겠죠.

검은사막처럼 어렵지 않기를 바랍니다 :)


 블레스는 살아있는 세상을 목표로 기후 환경, 종족과 그에 따른 역사와 문화 등 설정에 중점을 두었다고 하는 작품입니다.


 기본적으로 신성 제국 하이란과 종족 연합 우니온의 대립을 주요 배경으로 하며, 각 집단별로 5개씩 총 10개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하이란 진영

하비히츠(HABICHTS) - 실반엘프(SYLVAN ELF) - 루푸스(LUFUS)

페다인(FEDAYIN) - 마스쿠(MASCU)


우니온 진영

아미스타드(AMISTAD) - 아쿠아엘프(AQUA ELF) - 판테라(PANTERA)

이블리스(IBLIS) - 시렌(SIREN)


- 블레스의 기본적인 세계관은 :: 가이드 블레스 인사이드를 참조 :: 하세요.

창세시대부터 신화시대를 지나 현세까지 장대한 역사적 배경을 그려놓고 있습니다.

이런 종족 다양성은 스토리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성을 통한 각 세력과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네요. 여기다 공개된 추가 지역들을 보면 단순히 종족 설정만 신경 쓴 게 아닌 기후와 환경에도 꽤 공을 들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종족은 인간보다 수인과 엘프 계열을 기대 중입니다.

 특히 수인은 커스터마이징 방식이 조금 인간과 다른 듯해서 이것저것 만져보는 맛이 있을 듯합니다. 좀 풍성한 털이라던가 날렵한 고양이 같은 모습 등 말이죠.


직업군은 총 6종류로 이 중 어새신과 메이지는 이번 파이널테스트에서 공개된 직업입니다.

워락과 미스틱은 OBT에 공개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디언(Guardian) - 버서커(Berserker) - 레인저(Ranger) - 팔라딘(Paladin)

어새신(Assassin) - 메이지(Mage) - 워락(Warlock) - 미스틱(Mystic)

어새신메이지

 어새신은 말 그대로 암살자 위치입니다. 은신과 근접 치명타 공격, 독을 사용한 지속 데미지 공격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는 직업이죠. 함정을 사용하거나 특화된 모션스킬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음에 드는 스크린샷. 그동안 RPG를 하면 거의 궁수만 했었는데 메이지를 해보고 싶어지게 합니다. 쿨럭.

 메이지는 원소나 자연 현상을 다루는 마법사로 공개된 스크린샷에서 불과 얼음, 공기, 번개 같은 자연 원소를 사용해 막강한 공격을 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파이널테스트에서는 타겟팅과 논타겟팅 조작법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던데 이런 조작법과 함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직업군이네요. 특히 법사. 아니 메이지가 너무 스샷이 잘 찍혀서 기대감이 2배입니다.

 

 블레스는 언리얼 엔진 3를 사용해서 그래픽 완성도는 괜찮아 보입니다. 물론 실제 게임을 통해 느끼는 것과 스크린 샷은 차이가 있으니 평가는 테스트 접속 이후로 미뤄야겠지만요.


 어쨌든 이름 있는 엔진이다 보니 좀 더 사실적인 세계관과 블레스만의 세계는 한층 살아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최적화가 파이널테스트에서 어느 정도 이루어졌는가가 되겠네요. 그래픽 괜찮으면서 적절한 사양이라면 그 자체로 유저들에게 큰 어필 사항이니까요.

블레스 파이널 테스트 기타 추가점

- 파이널 테스트에서 최고 레벨이 45로 확장.

- 필드 상에 보이는 거의 모든 몬스터들을 조련하여 탈 것으로 만들 수 있으며, 이를 확장해 탈 것 이외에 애완동물이나 하수인도 얻을 수 있다고합니다. 파이널 테스트에서만 800여 개의 탈것과 애완동물이라니 놀라울 정도.

- 블레스의 대륙 전체가 오픈. 남부 반도, 하얀 사막등 신규 지역과 발몬트의 지하 감옥, 니그라투리스등 신규 던전 추가.


사실 블레스는 그래픽도 이슈화 됐었지만, 사운드로도 이슈화되었던 게임입니다.

 바로 한스짐머가 참여한 음악 부분이죠. 한스짐머는 할리우드 영화에서 웅장하고 힘 있는 음악을 많이 제작하고 또한 영화음악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바로 이름을 떠올릴 수 있는 네임드 제작자입니다.


 더 록이나 캐리비안의 해적. 인터스텔라 같은 영화뿐 아니라 콜 오브 듀티 : 모던워페어2 같은 게임에서도 웅장하고 비장미 넘치는 곡을 선보여 팬층이 많습니다. 블레스도 한스짐머와 함께 하면서 큰 이슈가 됐죠.


그 효과를 봐서인지...

:: 한스짐머 커버 연주 공모전 페이지 ::


 한스짐머. 거장의 이름을 내건 공모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더군요.

 총상금 1,000만 원으로 선 공개된 곡인 '폭풍 속의 불씨들'을 자기 스타일로 재해석한 커버연주를 영상으로 찍어 올리면 됩니다.


 악기라던가 음악 전공만 참여 할 수 있는 건 아닌가 보더군요. 홈페이지에 보니 EDMㅡ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쉽게 클럽음악ㅡ형태로 편집한 영상도 올라온 것을 보니 자기 취향대로 자유롭게 커버하면 될 듯 합니다.


커버 연주에 쓰일 폭풍 속의 불씨들(Embers in the Storm)은 블레스 메인 주제곡입니다.


공모전 요약 - 악보와 원곡 MP3는 공모전 페이지에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8월 25일~ 10월 11일까지 응모. 내부심사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진 진행되며 여기서 후보작 선별.

후보작 발표 및 네티즌 투표는 10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는군요.

수상작 발표는 11월 3일 예정


- 국내외 일반인, 대학(원)생 및 뮤지션(개인 / 팀, 단체 제한 없음)

- 연주 악기나 사물 등 제한이 없고, 영상 재생 시간은 2분 이상.

  작품은 여러 개 찍어 올릴 수 있지만, 중복 당선은 불가능.

- [Bless & Hans zimmer OST Cover Contest]를 제목에 넣어 유튜브 자기 계정을 만들어 올립니다.

- 그리고, 공모전 접수와 원본 영상 제출을 하셔야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페이지로 가셔서 하단 내용을 참조하세요.


 참고로, 미술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아티스트 블레서 공모전(9월 7일 종료)도 있었습니다. 차후에도 이런저런 공모전이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되는군요.

'MMORPG의 핵심이 깨어난 세상-광활한 모험, 위대한 전쟁, 다양한 삶이 있는 블레스'


 블레스는 기본적인 스토리 진행이나 사냥 이외에 MMORPG의 다른 한 축인 PVP 계열 콘텐츠도 갖추고 있습니다. 사냥보다는 다른 유저와 싸움을 즐기는 분들에겐 눈길을 확 끄는 요소겠죠.


분쟁 지역은 상대 진영을 만나면 언제든지 PVP가 가능한 시스템. 싸움꾼이나 PK 애호가들에겐 필수코스겠죠. 다만 저 레벨 유저 무차별 학살을 방지하기 위해서 지역별로 평화, 보호, 분쟁 지역이 설정되어있다고 합니다. 동선이 어떻게 짜일지 모르지만 PVP를 즐기지 않는 유저들은 열심히 분쟁지역은 피하시는 게 좋겠네요.


 궁극적인 PVP모드는 RxR(Realm X Realm)로 대립 진영인 하이란과 우니온 유저들이 소속진영의 명예를 위해 싸우는 대규모 전장인 카스트라 공방전(25레벨 이상 참여)을 통해 대규모 전장도 지원한다는군요.

 200 대 200. 총 400명이 들어가는 대규모 AOS 모드라고 하는데... 아마 예전에 즐겼던 레전드 오브 소울의 PVP모드와 비슷한 개념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길드 시스템도 큰 축을 이루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길드에서 길드원 활동에 따라 '영향력'이라는 길드 점수가 쌓여 이것으로 '통치계약'을 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영지/도시의 통치 권한 획득에 도전할 수 있다는데 수도 쟁탈전 같은 길드전 콘텐츠와도 연계된 것으로 보이네요. 이는 길드 콘텐츠 활성화와 유저들간의 의사소통, 지휘체계 등을 원활하게 해 블레스내 세계에 조금 더 밀접해지게 만드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버로드인가...

 수호경과 집정관도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이를 위해 자신의 길드에 헌신하는 유저들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최근에 게임 판타지 소설이나 애니등 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게임과 연동된 세계는 블레스의 살아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이야기와 묘하게 겹쳐 떠오르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나온 정통파 신작MMORPG. 얼마나 완성도가 높은 배경설정과 세계를 구현할지 기대가 되는데요. 일단 그 세계에서 활동해 보려면 일단 테스터모집 관문(?)을 통과해야겠죠. 관심 있는 분이라면 일단 등록이 우선입니다.


여기까지 테스터 모집 중인 블레스 파이널테스트에 대해 적어봤습니다.

 신작MMORPG 블레스가 파이널테스트 테스터로 선정될 유저들에게 그동안 즐겼던 MMORPG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 본 포스팅은 네오위즈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식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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