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온라인

메이플스토리 - 리부트 월드 추가완료. 신직업 키네시스 출시일 공개

by infantry0 2015. 7. 17.
728x90

  메이플스토리 리부트 업데이트 복귀 이후로 기대했던 리부트 월드가 오픈했습니다. 당연히 바로 리부트 월드로 가서 새 캐릭터를 만들고 플레이 중입니다.(본섭은 거들 뿐...)

 데몬ㅡ직업은 데몬 슬레이어ㅡ으로 플레이하고 있는데 같은 갈래의 스토리를 가진 레지스탕스에 비해서 스토리 진행도가 좋네요. 만족스러운 플레이 중.


:: 메이플 스토리 홈페이지 ::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리부트 월드 오픈 기념 이벤트와 리부트 서버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기존 서버보다 캐시 부담이 적고, RPG 본연의 캐릭터 육성이라는게 상당히 끌리는 서버죠.

 다만, 기존 서버에서 진행하고 있는 빠른 레벨업 이벤트들은 적용이 안됩니다. 또한 여러가지 부분에서 차별화된 서버니 서버설명을 보고 선택하세요.


최근들어 리부트 업데이트와는 다른 소식을 접하게됐습니다.

 새로운 캐릭터. 네. 멀지않은 시일내에 신직업이 추가될 예정이라는 것이죠. '키네시스'라는 이름으로 지난 리부트 관련 개발자노트/인터뷰등에 언급됐었기는 하지만 의외로 빨리 베일을 벗었다는 느낌.


 오랜만에 나오는 신규 캐릭터이자 신직업으로 벌써부터 출시일ㅡ정말 나오는날이 언제야?ㅡ이라던가 캐릭터에 대한 말들이 많더군요. 출시일에 대해서 감질나하던 분이 많았는데, 이번에 애니메이션 영상이 나오면서 출시일도 공개 됐습니다.

 영상 속 키네시스는 '염동력'을 사용하는 초능력자의 모습이 크게 부각됐습니다. 그만큼 염동력을 사용하는 초능력자가 가장 큰 개성이기 때문이겠죠.

- 애니메이션 트레일러(페이스북 참조) 자체 퀄리티도 꽤나 높아진 느낌이 듭니다. 예전에는 이런 애니메이션이 인게임에 등장하거나 광고로 나온다는 자체가 큰 이슈였었는데 말이죠.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데몬 스토리텔링과 애니메이션을 보면 키네시스에 대한 기대감도 UP

- 키네시스는 프렌즈 스토리로부터 시작하는 최초의 직업이라는군요. 현대적 배경에서 메이플 월드로 연결되는 과정의 스토리 전개가 기대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약간은 이질적인 능력과 배경을 가진 캐릭터다보니 얼마나 설득력있게 진행되느냐가 중요합니다.


캐릭터 역시 기존 캐릭터들과 달리 현대적이면서도 자유로운 느낌이 나는 디자인이 눈길을 끕니다.

빛나는 팔찌가 눈길을 끄는데 관련된 내용은 스토리에서 밝혀지겠죠? 도트로 구현된 인게임 캐릭터가 잘 뽑혀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키네시스를 처음 보고 생각난 사람들이 있습니다. 소제목인 슈퍼내추럴과 동일한 제목의 미드에 등장하는 카스티엘과 딘.


 왠지 캐스와 딘을 믹스해 만든게 키네시스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하게 되네요. 카스티엘 코트 코스튬 같은게 있다면 잘어울릴 것 같은 이 기분(...)


미드 '빌리브'에서 주인공 보가 보여주는 염동력. 두뇌 개발는 역시 큐브?

 신직업에서 사용하는 능력인 염동력(念動力)은 초능력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중 하나죠. 손을 대지 않고 물체를 움직인다는 것. 스타워즈에 나오는 '포스'도 거의 동일하며, SF 영화나 미드등에서 익숙한 요소기도 합니다.

영어로는 텔레키네시스(Telekinesis) 또는 사이코키네시스(psychokinesis)라고 하며, 먼거리에서 또는 정신(생각)으로 움직인다(kinesis)는 것으로 키네시스의 이름이 여기서 나온 듯.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모습은 이런거지만...(남자들이라면 아이건 어른이건 이모습에 뻑 갑니다.)


  이런 능력은 크기가 매우 작은 것부터 거대한 것까지 움직일 수 있는게 대부분이며, 세계관 설정에 따라서는 일반적인 초능력 범위를 벗어날수도 있습니다.(신급?!)


 어쨌든 자신이 플레이하는 캐릭터 또는 주인공이 염력으로 가볍게 적을 제압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굉장히 짜릿한 느낌을 주는 맛이 있는게 사실.


키네시스는 큐브와 트럭을 들어올립니다.

 알려진 바로는 이번 키네시스 업데이트에서 중량감 있는 주변 물체, 몬스터등을 활용ㅡ들어올리거나 던지는등ㅡ해 공격을 하는 새로운 전투 스타일이 될 것 이라는군요.


벤치나 빨간돼지를 들어서 주황버섯을 때리는걸 상상해 봅니다.

- 2D 그래픽인 메이플스토리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면서 다채로운 몬스터들의 움직임을 보여주기 위해 새 그래픽 엔진을 준비중이었다고 들었는데,  이런 새로운 형태의 전투 스타일을 위해 적극 활용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타워즈 세계관 역사에서 흑역사가 된 작품에서는 함선을 바닥에 냅다 패대기 치는 강렬한 능력을 선보이기도했다.

 염동력 발현으로 싸이킥 포인트ㅡ데몬 슬레이어 처럼 게이지를 채워야 하는 듯ㅡ를 쌓아 거대한 물체를 다루는 강력한 얼티메이트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고도 하니 비주얼적으로나 중량감있는 타격감을 기대하게 됩니다. 부디 잘 만들어져 나오길 빌어봐야겠죠.


드라마나 영화속 염동력자들은 어느정도 힘을 모으는/정신을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또한 직접 몸의 힘을 쓰지 않고 정신력을 사용하니 피로도가 몰리는 면이 있고, 정신집중이라는 제약이 있는 경우가 많죠. 정신력으로 육체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을 해내는게 포인트.


주변 물체를 들거나 던지는 것도 가능한 멋진 능력이라지만 게임에서도 크기에 따라 제약이 있지 않을까 싶군요.


신직업인 키네시스의 출시일은 영상 끝에 나온것 처럼 7월 23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거의 1년 6개월만에 추가되는 신캐릭터인데다가 신직업이라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 캐릭터. 거기다 염력을 사용하는 능력자물이라니...


 새로운 직업(스토리와 새로운 전투 컨셉을 포함한)과 그래픽엔진 내용을 포함한 업데이트다보니 기존 업데이트에 비해 흥미롭고 강렬한 업데이트가 될 것 같은데, 과연 염동력과 초능력 스킬을 게임상에서 어떻게 구현할지...궁금해질 뿐이네요.


현대적인 초능력자가 메이플스토리 세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출시일 당일 직접 손에 잡아서 플레이하며 확인할 수 있길 기대해보면서 오늘 포스팅 마칩니다.

아. 그리고 아직 데몬 직업군을 플레이 안해보신 분이라면 키네시스 기다리면서 데몬 플레이하세요.

스토리가 정말 좋더군요.


* 본 포스팅은 넥슨으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