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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대작게임 크로노블레이드 - 디아블로, GTA 제작자 참여 (+하정우 CF)

by infantry0 201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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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노블레이드(브랜드페이지) :: & :: 공식 카페 ::


 크로노블레이드 with NAVER는 엔웨이(nWay)에서 제작한 모바일 액션RPG게임입니다.

일반적인 모바일RPG처럼 스테이지를 깨나가면서도 전투와 진행을 횡스크롤 액션게임 형식을 사용해 정겨운 느낌이드는 게임. 게이머의 향수를 자극한다고 할까요?


 게임을 시작하면 서양 코믹스 같은 인트로 영상은 꽤나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최근 게임들은 일본 코믹스형식이 많아서 조금 식상한 느낌을 주는데 반해서 말이죠.

 스토리 쪽으로도 색다른 소재를 사용하는데요. 멀티버스(다중우주) 세계관에서 크로나크 제국에 대항하는 팩트라는 그룹에 속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 홍보모델인 하정우를 통해 디아블로 게임 디자이너였던 스티그 헤드런드(Stieg Hedlund)와 레밍즈, GTA 창시자인 데이브 존스(Dave Jones)가 개발에 참여한 '모바일 대작게임'임을 부각시키는 CF.

 말그대로 거장 제작자들의 참여만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기도합니다.

- 'With NAVER'로 카카오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는 것도 특징입니다. 카카오 탈출 게임이 많아지네요.

게임에 등장하는 영웅은 워록, 세라, 루카스, 로피가 있습니다. 초기에 선택한 영웅을 어느정도 육성을 하고나면 다른 영웅 슬롯을 구입해서 다른 영웅으로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어있기도합니다.

게임중 영웅을 교체하면 토큰, 골드나 크리스탈등은 호환되지만 인벤토리 내에 있는 아이템이나 스테이지 클리어 상황등은 호환되지 않습니다.


 게임의 기본이 되는 전투화면은 거의 고정된 시점이라 3D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어지럽지 않게 플레이할 수있습니다. 시점 덕분에 가상 패드를 사용하면서도 안락함을 느낄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때때로 약간 미끌어지는 감이 있긴해도 조작감이 크게 나쁘지 않으며, 특유의 체인콤보를 사용하면서 다채로운 기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사냥을 지원하지만 콤보의 맛과 손맛 때문에 자동사냥은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더군요. 타격감도 피격 모션이 확실ㅡ뒤로 밀리거나 날아갑니다. 팍팍.ㅡ해서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이런 손맛의 기본이 되는건 다양한 체인 콤보와 그에 따른 다채로운 콤보. 생각보다 체인 콤보 수가 많아서 전부 다 익히기는 어렵지만 주로 사용하는 콤보나 조작법은 꼭 기억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세라 캐릭터를 사용하는데요. 세라 유저분이라면 대쉬 찌르기 공격으로 사거리가 긴 '꿰뚫는 태양빛'과 약공과 강공 버튼으로 간단하게 엮을수 있는 흩날리는 양귀비, 아네모이의 폭풍, 미노바의 분노는 반드시 숙지해 두세요. 

뒤에 언급한 체인 콤보는 타격수가 많고, 띄우기나 연타 기술이 중간에 들어가서 잡몹 처리와 콤보수를 올리는데 상당히 좋은 기술입니다.

 다른 영웅을 선택해 플레이 하신다고해도 역시 주력 체인콤보는 필요할 때 물흐르듯 쉽게 쓸 수 있게 되면 편하겠죠. 자기 생각대로 캐릭터가 움직일 때 손맛도 더 좋아집니다. - _ - b

- 미노바의 분노에서 볼 수 있는 창으로 띄워 마구 찌르기라던가, 흩날리는 양귀비의 각선미를 자랑하는 발차기 모션, 아네모이의 폭풍에서 볼 수 있는 창을 돌려 마구마구 콤보수를 올리는 기술은 타격감을 제대로 느낄수 있습니다.

- 참, 이 게임에는 점프 버튼이 있습니다. 점프하고 약 또는 강 공격 키를 연타하면 공중에서 떠있으면서 공격을 합니다. 바닥에 뿌려진 '독' 같은 그라운드형 공격을 피할때 꽤 쓸만합니다.

체인 콤보가 아닌 액티브 스킬도 지원합니다. 모션들이 크고 화려한데다가 약간의 무적시간을 가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화력이 좋죠. 이 스킬 트리를 어디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좀 더 개성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가게 되는거죠.

빨간 표시는 회피 불가 공격이다. 또한 모션이 큰 공격을 할 때는 적이 하얗게 변한다는 점을 알아두자.

이런 스킬은 적이 '회피불가' 기술을 쓸 때 일부러 맞아가면서 그 자리에 버텨서서 싸울때 상당히 쓸만합니다. 플레이 중에 괜히 회피하다가 더 큰 피해를 입기보다는 스킬등으로 대항하는게 더 좋을때가 많더군요.

- 보스전하다 풀피 상태에서 회피ㅡ방패 두번 터치 또는 가상패드 방향키 같은 방향 두번 터치ㅡ중 얻어맞고 한방에 원샷원킬 당한 적이 있어서(...) 그 뒤로는 아예 그냥 맞거나 스킬로 맞대응을 주로 하게 되더군요. 트라우마.

스킬은 많은 양의 '기력'을 소모하기에 자주 쓸 수 있는건 아닙니다. 이 때문에 주 공격은 체인콤보로 하고 위험할 때 혹은 기력이 남아돌 때 스킬을 사용하는게 좋겠죠.

 기력을 회복하는 방법 중 가장 빠른 방법은 평타와 더불어 하이퍼 스트라이크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10콤보를 달성하면 화면 오른쪽에 H자 버튼이 생기는데 이걸 사용해 적을 쓰러트리면 OK.


- 하이퍼 스트라이크는 적에게 맞아 콤보가 끊어지면 버튼이 사라집니다. 또한 적을 때리지 않아 콤보 유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집니다.

- 하이퍼 스트라이크는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모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체인콤보로 적을 띄우거나 눕힌다음 막타(!)로 모아써주면 넓어진 타격 영역과 화려한 이펙트를 볼 수 있습니다.


 하정우가 홍보모델로 나선 CF는 전체적으로 품격있는 차별화 된 액션 게임을 알리는 모습. 분위기나 모델보다 게임의 핵심에 좀 더 집중한 모습이 보기 좋네요.

지난 23일에는 양대마켓 1위 기념 푸시도...

 참고로 크로노블레이드는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양대마켓에 동시 출시한 이후 10위권 안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무료 인기게임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매출순위에서도 6위로 진입하기도했죠.


크로노 블레이드에서 지원하는 게임 모드는 일반적인 스테이지/스토리 방식의 모험과 도전과제, 실시간 대전이 있는 전투 두가지 게임 모드를 지원합니다.


모험모드에서는 장비 강화와 좋은 장비를 통한 전투력 상승이 필수입니다. 특히나 스테이지별로 요구 전투력이 있어서 아이템 파밍과 더불어 장비 업그레이드가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스테이지에 최소 요구를 충족하지 못한 상태로 들어갈 수는 있지만, 워낙 데미지 차이가 크기 때문에 컨트롤로 깰수 없게 설계 되어있습니다. 전투력이 최소 요구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괜히 도전하지 마시고, 장비 강화쪽에 중점을 두세요.

- 강화시에 일반 장비(1성)는 경험치 효율이 낮습니다. 극초반이 아니라면 팔아버리는걸 권합니다.

  일반적인 장비보다는 세트 장비가 더 좋습니다. 스테이지에서 세트 장비를 얻을 수 있다면 열심히 파밍해서 얻어두시길 바랍니다. 강화재료로도 꽤 쓸모가 있습니다.

플레이 한지 얼마 안됐는데도... 과금없이 5성 6성 갈수 있는 게임은 정말드문데 말이죠.

- +5강 상태가 된 장비는 승급재료로 바로바로 다음 등급으로 올릴수 있습니다. 크로노블레이드가 다른 게임과 다른점중 하나라면 빠르고 손쉬운 등급 상승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승급 재료는 일반 장비는 챕터 장비별로 다른 재료가 사용되고, 목걸이나 반지 같은 장신구는 아래 이야기할 도전과제 항목에서 승급재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의외로 놓치고 지나가는데 ... 인벤토리에서 장비를 클릭해 '판매'를 누르면 뜨는 창 하단에 '같은 등급 일괄 판매' 체크 상자가 있습니다. 이걸 쓰세요.


방어구와 무기에서 효과가 다릅니다. 주의.

 장비 강화 이 외에 전투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룬을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실제 시스템적으로도 룬이 전투력을 크게 올려준다고 할 정도니까요.

 룬 시스템은 디아블로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익숙하실 텐데요. 크로노블레이드에는 룬의 종류가 상당히 다양한 편입니다. 스테이지 진행 도중 얻거나 뽑기등에서도 획득이 가능하며, 동일한 등급 3개는 합성으로 상급룬으로 업그레이드 시킬수 있기도합니다.


소켓이 뚫려있는 장비에 장착하면 전투력이 엄청 상승하니 잘 활용해보세요.


전투 모드에서 볼 수 있는 도전과제는 말그대로 랭킹 도전을 할 수 있는 게임 모드죠.

 저 같은 경우 아직 일일 토너먼트와 제재소까지만 경험해 봤는데요. 일일 토너먼트는 매일 바뀌도록 구성되어있습니다. 등장하는 적을 괴멸시키면 되는 단순한 구조지만 난이도는 꽤 높은 게임모드.

제재소가 단순히 1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적을 물리치느냐를 계산하는 모드라서 강하지 않아도 적들도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빨리 제거를 못할 뿐 죽을 위험은 거의 없지만...

무기등에 붙은 원소 속성 공격력은 물론 모험 모드에서도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일일 토너먼트는 캐릭터의 강함을 시험하는 모드라 시간제한도 없고, 적의 공격력이 완전히 다릅니다. 또한 매일 변경되는 토너먼트는 속성이 바뀌어서 공격 속성에도 좌우를 많이 받는 듯 하더군요.

- 도전과제에서는 보상으로 장신구 아이템인 목걸이나 반지가 나옵니다. 역시 이 아이템들의 승급 재료도 여기서 얻어야하죠.


 여기까지 디아블로와 GTA 제작자 두 거장이 만났다는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크로노블레이드 with NAVER 에 대해 기본적인 부분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횡스크롤에 체인콤보를 사용하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기본적인 타격감과 손맛이 상당히 좋지만, 아무래도 폰에 연결해 사용하는 게임패드를 은근히 땡기게 하는 게임이네요.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1:1 대전 모드도 지원합니다. 재미있긴 하지만 아직 보완해야할 부분이 있더군요.


 하정우가 홍보모델로 나온 CF에서 말한 것처럼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는 게임은 드뭅니다.

특히나 모바일에서는 모바일 대작게임이 많긴하지만 손맛과 타격감이 충족되는 화려한 액션 게임을 찾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런 면에서 크로노 블레이드는 꽤나 게이머들의 손맛을 모바일에서 착실히 구현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체인콤보와 타격감은 오랜만에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거든요. 정말이지 자동진행을 끄고, 완전히 직접 컨트롤로 플레이를 즐길만한 생각을 들게하는 게임은 오랜만이네요.


정말 제대로 만들어진 손맛의 모바일 액션RPG를 찾으시면 한 번 플레이 해보시길 권합니다.


* 본 포스팅은 라인으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 입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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