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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레커(Red wrecker)

by infantry0 201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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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Wrecker는 인디게임 개발자인 케빈 브래드포드(Kevin bradford)가 제작한 물리형퍼즐게임이다.


 게임은 스테이지(레벨) 100개로 구성되어있고, 전체적인 난이도는 무난한 수준. 다만 일부 스테이지는 타이밍을 알지 못하면 깰 수 없게 되어있어 게임 난이도가 출렁거려는데다가 그래픽이 너무 저렴해서 완성도는 조금 떨어지는 느낌.

Wrecker

1  (약탈할 목적으로) 배를 난파시키는 사람, 난파선 약탈자.

2  구난(救難) 작업원[선], 표류물 회수업자, 구난차 또는 구난 열차,

    (미) 레커차 - 주로 레카차라고 불리는 그것.

3. (주로 미·캐나다) 건물 해체업자((영) house-breaker).


80레벨부터 머리 아픈 일이...

 특히 80레벨은 정확한 타이밍과 패턴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절대 깰수 없는 건 아니니 혹시 게임을 구입해서 플레이한다면 포기하지 말자.


그래픽은 이게 전부.

 게임과 상관없거나 장애물인 물체는 파란색이고, 제거시켜야 할 물체는 빨강색, 고정 후 일정시간동안 화면에 존재해야하는 중요한 물체는 초록색.

 또한 물체에 얼굴이 있으면 자체적인 물리효과 중력에 따라 움직인다.


 어떻게든 초록색 녀석은 화면안에 남기고,빨간색 녀석은 화면 밖으로 치워버려야 성공하는 단순한 게임방식이다보니 인터페이스도 별게 없고 직관적이다.


 다만, 어느정도 물리효과가 있어서 무거운게 올라가있으면 떨어지거나 흔들리기 때문에 움직임을 약간 예측해야하고, 일정시간동안 그 위치를 유지해야 하는게 힘들다.

 무엇보다 각 물체를 떨어뜨리거나 제거하는 타이밍을 알아가는 그 자체가 꽤 집중력을 요한다.


가벼운 그래픽이나 간단한 게임성. 비해 끝이있고 간단한 플레이 방식이 꽤 마음에 드는 게임이다.

80스테이지부터 몇몇 스테이지는 괴랄해서 꽤 열받게 만들기는 하지만...

가볍게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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