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로더 - 바스코&씨잼과 카카오톡 인기게임 왕도를 향해 걷다

:: 로열로더 구글 플레이 스토어 :: & :: 네이버 앱스토어 ::

 신작 모바일 게임 로열로더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캐주얼 전략 게임으로 손쉬운 조작감과 오밀조밀한 건설, 가벼운 컨트롤이 필요한 전투, 지속적인 건설과 건물 업그레이드가 매력적인 작품이죠. 그리고 런칭과 함께 상당한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바스코와 씨잼이 부른 콜라보 신곡.

 일부 유저들은 로열로더 게임 자체보다 오히려 관련 뮤직비디오와 관련 기사를 보고 게임을 시작했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바스코보다 씨잼 쪽이 조금 신선한 느낌. :)

 이번 콜라보로 '로열로더' 게임도 바스코 & 씨잼도 인지도가 상승하는 윈윈 전략.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3에도 출연했던 실력파. 바스코(Vasco)는 언더그라운드 14년차 베테랑 그 자체이고, 씨잼(C Jamm)역시 쇼미더머니 3에서 준결승까지 올라가며 주가를 올린 슈퍼루키죠.

 이런 이색적인 콜라보로 로열로더는 게임 상위권. 바스코와 씨잼의 로열로더는 음원차트 상위권이라니 놀랄만한 성과라고 할만합니다.

- Royalroader : 왕도를 걷는 자.

바스코 & 씨잼 게임 콜라보로 내놓은 동명의 곡이다. 최고를 향해 가는 각자의 풀이를 볼 수 있다.

링크된 씨잼 외에도 :: 바스코 로열로더 뮤직비디오 :: 가 있다. 씨잼과는 또 다른 맛과 멋이 있다.

이런 개성적인 콜라보는 환영할 만한 부분.

아. 이제 게임을 좀 살펴보죠.

 '로열로더 for Kakao'는 디앱스게임즈(페북)에서 현지화해 서비스하는 캐주얼 전략 게임입니다.

성을 중심으로 오펜스와 디펜스 형식의 전투 모드과 성을 발전시켜 금화와 빵을 얻고, 유닛과 방어탑을 강화시키는 일종의 내정형식이 합쳐진 방식.

 하지만 캐주얼 전략이라는 말처럼 누구나 쉽게 플레이가 가능할 만큼 조작이 쉽습니다.

원제는 로열 리볼트2(Royal Revolt 2)로 플레어게임즈 제작.

건설과 방어

메인 화면이랄 수 있는 성 화면입니다.

 성에서는 다양한 건물과 스킬을 만들고 업그레이드하게 됩니다. 사용되는 자원은 바로 금화.

금화 - 술집에서 얻을 수 있다. 적을 약탈하거나 클리어보상등으로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빵 - 농장에서 얻을 수 있다. 공격시 소모하는 군량.

금화 창고와 식량창고는 금화와 식량 보관량을 늘려주는 용도.

 왕궁이 제일 메인이며, 성의 레벨업을 하는 가장 중요한 건물입니다. 그만큼 업그레이드 비용이 비싸죠.

초반에 술집과 농장과 함께 되도록 레벨을 높게 올리는게 좋습니다. 레벨이 오를수록 다른 유저를 공략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초반에 올릴수 있을 만큼은 올려두는게 좋습니다.

길드 타워는 길드용으로 소량의 보석을 사용합니다. 길드 위주의 플레이를 하게 된다면 필수.

 마법사의 탑, 병사 양성소를 업그레이드하면 높은 등급의 스킬과 병사를 해제하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죠. 둘 다 업그레이드를 다 할 필요는 없이주력으로 쓰는 것을 우선 올리세요.

 발명가 작업장에서는 방어용 건물 업그레이드 제한을 올려주고, 성 경비대는 방어시 출정하는 병사의 숫자와 부대수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방어전에서는 성 경비대를 구성할 때 방어 건물들과 적이 들어오는 타이밍을 계산해서 병력 구성을 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이런 타이밍은 방어진 건설에서 할 수 있는 방어 테스트를 통해서 체크해 볼 수 있으니 꼭 테스트 해보셔야합니다.

 방어 테스트는 길목 제일 끝에 있는 막사를 클릭하면 나오니 반드시 점검해보세요.

- 성문을 업그레이드 해야 방어진의 방어 타워의 갯수와 방어라인 타일 최대 갯수가 올라갑니다.

- 성가신 유적을 보석으로 파내고 길을 낼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일꾼을 얻은 다음 사용하세요...)

공격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공격 모드겠죠. 적의 성을 공격하거나 던전 공략 시에 벌어지는 모습입니다.

 만들어진 또는 다른 유저가 고심해 만든 방어진을 영웅과 병사, 마법의 조합으로 시간안에 돌파해야하는 구성.

보기 쉬우라고 적었지만 병사 호출은 함성 스킬. 보석스킬은 주문서 스킬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차오르는 '지도력'을 사용해서 병사를 추가로 뽑아낼 수 있으며,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공격을 쉽게 또는 어렵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 병력 선정은 공격에 들어가기전에 바꿀 수 있습니다. 보석을 사용하면 슬롯을 3개까지 늘려서 최대 3개의 병사를 골라 둘 수 있지만 보통은 두 종류를 선발합니다.

- 주문서 스킬(보석 스킬)은 강력하지만 보석을 소모합니다. 만약 적 공략중 보석 스킬을 사용하면 적에게 1개의 보석이 주어집니다.

- 원거리 공격 유닛이 길 건너 방어탑만 붙잡고 있거나 영웅이 체력이 낮아 힘들때 '함성(병사 호출)' 스킬로 병사들을 영웅 주변으로 모이도록 할 수 있습니다. 호출 거리가 생각보다 멀지 않으니 주의.

 물론 영웅이 강력하면 병사가 적어도 되긴하지만 의외로 까다로운 방어탑이나 엘리트 유닛등을 만날때 영웅 대신 탱커(일명 몸빵...)로 사용해야 합니다.

 롤(LOL)같은 AOS를 해보신 분들은 미니언의 존재가 의외로 크다는 걸 아실 겁니다.

상대방도 바보는 아니라서 맵을 꼬아서 구성하고, 지능적인 타워 구성과 방어군을 구성해 보내니 그에 따른 유닛 구성도 필수죠.

:: 공식 카페 :: GM가이드에서 유닛과 방어탑 항목등을 참고하세요.

각 유닛 약점과 강점, 방어탑 특성을 알아두시면 플레이시 참고해두면 좋습니다. 물론 게임을 하면서 직접 배우시는게 더 좋지만 말이죠. 

 예를 들면 스크린샷을 보면 폭탄탑이 있는데요. 여기서 발사된 폭탄은 일정시간 후에 폭발하면서 병사들에게 큰 피해를 입힙니다. 이 때는 영웅을 컨트롤해서 떨어진 폭탄을 건드리면 그걸 차서 폭탄탑에 되돌려줍니다.

영웅은 어떻게 강해질까요. 기본적인 레벨업은 적을 공략하면서 얻는 경험치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그 외에는 장비 아이템 보강을 통한 육성이 필요하죠. 이 장비아이템은 전리품에서 뽑기로 얻거나 장비 상인에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무색(회색)-초록-파랑-보라-주황색 순으로 등급이 높으며 그만큼 강합니다.(또한 그만큼 비싸죠...)

하지만 초반에 무리해서 장비를 맞출 필요는 없더군요. 레벨이 올라가면 그에 따라 장비들도 더 좋은 능력치를 보입니다.

- 장비마다 지도력 상승등 옵션이 있습니다. 이것도 주의해서 살펴보시길...

 시간안에 성을 파괴하면 전리품을 뽑을 수 있는데요. 이건 말 그대로 복불복. 6개 상자중 무작위로 전리품이 나와서 운이 나쁘면 하나도 못 뽑을수도 있고, 운이 좋으면 3개 다 뽑을 수도 있습니다.

 첫 타 부터 해골바가지 나온 경우에는 이상하게 장비템과 보석이 자주보이고, 3개 다 열었을 때는 금화들만 자주 보이는건 기분탓인가...싶지만 어쨌든 운이 좋아야합니다.

- 보석 사용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우선 일꾼을 늘리는데 먼저 쓸수 있습니다. 4명이 가장 그래도 도전할만하다죠. 일꾼은 기본 2명이 주어지면 500 보석으로 1명을 그다음 일꾼은 1000 보석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석이 500개 이하일때 초보 패키지라는 물건이 뜬다니 참고하세요.

- 추가로 공격 성공시 소량의 트로피를 얻지만 공략 실패시에는 많은 양의 트로피가 상대방에게 넘어갑니다.

기타

대체 보라색 변사나 타워는 뭐야? 싶으셨다면... 네. 길드 엘리트 들입니다.

길드 가입 즉시 일정시간 사용할 수 있고, 이후에도 비용을 통해 연장할 수 있습니다. 엘리트는 공격이나 방어시에 상당히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이런것 외에도 길드 가입시에 추가로 다양한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 길드로 가세요.

던전은 일종의 싱글 스테이지로 보석과 금화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거인' 같은 추가 병사를 잠금해제 할 수 있습니다. 처음 얻게 되는 몬스터 병사는 거인 베헤모스로 무려 지도력 12를 소모하는 녀석이죠. 공략시에 궁병이 좋고, 특히 엘리트 병사가 있으면 더욱 손쉽게 클리어 할 수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 갈수록 어려워지고, 빵 소비량이 상당합니다. 참고로 각 방을 해제할 때는 일꾼이 사용되므로 모든 일꾼이 다른 일로 바쁠 때는 던전 해제는 불가능.

건설과 방어, 공격 이외에도 로열 로더의 아기자기한 재미에는 퀘스트 / 도전과제도 한 몫 합니다.

자잘한 퀘스트부터 생각지도 못한 퀘스트 보상을 받았을 때는 상당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기에서는 소개하지 않았지만 리그전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1위를 향한 제왕을 향한 길이죠.

 바스코 그리고 씨잼 콜라보곡 그리고 그 제목처럼 함께 왕도를 걷는 카카오톡 인기게임 로열로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을 만큼 가벼운 컨트롤과 간단한 게임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로 설명하면 복잡해 보이지만 캐주얼 전략 게임인 만큼 직관적이니 말이죠.

 여기까지면 초심자 분들이 로열로더를 접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더 심화된 전략이나 방어선 구축은 공식카페의 고수부터 다양한 공략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방식대로 방어선을 구축하고 강력한 영웅으로 최고를 향해 달려보세요 :)

* 본 포스팅은 로열로더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리그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