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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액션RPG] 태극팬더 정식 오픈 (+ 액션의 화신 정두홍 런칭 CF)

by infantry0 2015.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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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팬더 공식 카페 :: & :: 런칭 이벤트 페이지 ::
- 2018년 7월 30일 서비스 종료


 모바일액션RPG 태극팬더가 3월 9일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정식 런칭전 5일간 프리-오픈 베타 (Pre-OBT)를 진행하고 바로 이어서 서비스를 시작하는게 신규모바일게임으로선 독특하네요.


 태극팬더는 앞서 포스팅 했듯이 3가지 캐릭터를 지원합니다.

태극팬더라는 제목인 만큼 팬더 캐릭터를 골라서 플레이 해봤습니다. 짧게나마 아직 플레이하지 않은 분 또는 이제 막 시작한 분들을 위해 기능이라던가 중요한 부분을 몇 자 적어봅니다.


액션의 화신 정두홍. 모션 캡쳐 CF

태극 팬더가 내세우는 모션캡쳐를 테마로 제작한 CF. '액션의 화신'같은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정두홍 무술감독님의 발전한 연기력을 볼 수 있습니다.(엉뚱한 표정연기가 - _ - b)

주먹질~

모션 캡쳐 기술은 영상처럼 특정 부위에 센서를 달고 행동해 이 모션 데이터를 활용. 3D로 구현된 캐릭터나 물체에 사용해 자연스럽고 사실적인 동작을 재현하는 기술로 지금은 3D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기술입니다.

 태극 팬더에서는 전문 무술인의 동작을 모션캡쳐로 따내서 팬더에 적용 시켰다고 하는군요.

CF 이외에도 정두홍 감독님의 포스는 강렬한 로딩 화면을 통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던전 시스템

 던전은 태극팬더의 메인이 되는 게임 모드입니다. 가장 손쉽게 플레이할 수 있고, 퀘스트와 긴밀하게 연계된 곳이기도 하죠.


 기본적으로 몇 개의 스테이지를 거쳐서 보스전을 치뤄 구간을 마무리하는 일반적인 모바일액션RPG와 비슷한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좀 특이한 점은 골드 던전에나 정예던전이 따로 모드로 떨어져있지 않고, 구역별로 연결되어있다는 점이겠네요.

- 태극팬더에는 체력과 활력 수치가 있으며, 이중 던전은 체력을 소모해 플레이합니다.

- 던전은 반복 클리어 횟수가 정해져있습니다. 3성을 따면 소탕으로 자동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 골드 던전과 정예 던전은 반복 클리어 횟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난이도도 높습니다.

- 지역별로 보상이 있으니 모든 던전을 3성으로 클리어하도록 노력하세요.


전투는 디지털 가상 패드를 통한 수동 전투와 자동 전투 모드를 지원합니다.

 특이한 점은 유저들의 손맛을 배려해서인지 자동 전투 모드는 오직 기본 공격만 하며, 스킬은 유저가 직접 사용해줘야 한다는 것.

- 수동/자동 둘다 게임 중 언제나 버튼 하나로 쉽게 전환이 가능하며, 자동 전투 중에도 화면을 터치해 패드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 협동 모드에서는 자동 전투가 사용되지 않습니다.

- 자동 사냥시에 금화나 드롭된 장비도 알아서 이동해 루팅합니다.(오오?!)


전투 그래픽은 타격시 효과가 화려하고, 특히 타격 모션이나 몬스터들의 리액션이 찰집니다.

 몹들과 붙어서 기술을 쓰는데다가 이펙트가 화려하고, 팬더라는 캐릭터 자체가 호리호리한 몸매가 아니라서... 모션 캡쳐한 부분이 전투중에는 제대로 안보이는게 아쉽습니다. 실제 플레이해보면 모션의 부드러운 연계가 좋습니다.

보스전은 거대한 몸집을 가진 보스가 나올경우도 있는데, 보기에도 위압감이 있습니다.

범위 공격이 많으니 자동 사냥 보다는 가급적 수동 전투를 벌이시는걸 권합니다.

 만약 전투력을 잘 길러두셨다면 자동 사냥으로도 쉽게 잡을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보스가 나오니 만큼 난이도가 꽤 있습니다.


던전 진행중에는 필드에 부술 수 있는 상자라던가, 물음표, 빨간 구슬등이 있는데요.

 상자에서는 주로 금화를 떨굽니다. 빨간 구슬은 체력을 회복 시키고, 물음표는 이동속도 상승을 시키거나 공격력을 향상 시키는 랜덤형 아이템이죠. 이걸 잘 쓰면 피해를 줄이면서 쉽게 클리어 할 수 있습니다.

단, 자동 전투 중에는 물음표 아이템이나 빨간구슬을 먹지 않습니다. 두 아이템이 있다면 직접 이동시켜 습득하세요.


다양한 전투 시스템

싱글 플레이인 던전 퀘스트 이외에도 전투 콘텐츠 모드가 있는데요.

 여기에는 다른유저와 협동 모드인 파티던전, 유저간 대결인 PVP 모드인 아레나(1:1), 실시간전투(3:3)등을 지원하고 있어서 유저 취향에 따라서 다양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전투 시스템은 던전과 달리 '활력'이라는 포인트를 소비해 진행합니다.

즉, 던전을 돌아 체력을 다 사용했다면, 활력을 소모해 전투 시스템을 도는 방식이랄까요?

- 약탈이라는 이름을 지닌 시스템도 있으나 이것은 PVP의 부담감이 없이 활력을 소모해 바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 PVP에서 자신보다 레벨이 낮다고해서 쉽게 승리하지는 못합니다. 전투력에 따른 승패가 갈리기 때문에 레벨이 낮아도 장비 전투력이나 업그레이드등이 좋은 유저는 레벨보다 높은 전투력을 가지기도합니다.


영웅 시스템과 다양한 강화 시스템

영웅은 일종의 소환수 시스템으로 함께 전투를 벌일 수 있습니다.

 영웅은 장비와 마찬가지로 조각을 합성해 더 좋은 영웅을 얻거나 진화 할 수 있더군요. 영웅은 초기에는 하나만 필드에 내놓을 수 있지만, 후반부로 가면 둘까지 소환해 함께 싸우게 됩니다.

영웅소환수의 레벨업과 진화를 거치면 후방이 든든해 진다.

- 최대 2개의 파티 총 4개의 영웅을 가지고 던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길드 시스템나 암시장, 팔괘 시스템등이 있는데, 몇 가지만 짧게 언급하죠.


우선 스킬은 유저 캐릭터 스킬과 레어 스킬을 올려주는 시스템입니다.

 여타 게임과 같지만 금화 소모량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유저 캐릭터가 쓰는 스킬이 4개인데 15 스킬레벨부터는 들어가는 비용이 굉장합니다. 큐빅을 금화로 소모하거나 주로 쓸 스킬을 정해두고 집중 투자하는 쪽을 권해봅니다.


 팔괘는 일종의 속성을 강화해주는 옵션 시스템인데요. 태극 팔괘 부적이라는 아이템을 소모해서 올리게 됩니다. 에쩐 모바일RPG게임에 있어서 '제련'이나 '별자리' 시스템이 연상되는 부분.


 암시장에는 용광로라고 해서 기존 장비ㅡ보라색 템이상ㅡ를 녹여버리거나 그동안 장비 강화에 사용한 자원을 반환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용광로에서 장비를 용해해서 수정을 얻을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암시장에서 장비 조각등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죠. 


부적은 짧게 말하자면 소켓 시스템과 유사합니다. 물론 각 부적은 자체적으로 강화할 수 있고 시스템이 조금 복잡한 부분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보석과 비슷한 느낌.


따로 장비를 설명하지는 않았습니다. 여타 게임과 달리 의외로 주황색 장비를 얻기 쉬운데다가 보라색템도 금방 장만하실수 있을 정도. 금화를 소모하는 강화와 제련으로 장비를 강화해야합니다. 

 플레이중 아쉬운 점이라면 기본적인 던전과 유저간 게임 모드에서 사용되는 '체력'과 '활력'이 너무 빨리 닳아버리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자원인 금화의 소모가 초반임에도 상당하다는 점등이 있습니다.

 하루에 한시간 정도씩 쉬엄 쉬엄하는 경우라면 크게 문제가 안되겠지만 몰아서 할 때는 아쉬운 부분일 듯합니다.


 반대로 신규모바일게임인 태극팬더를 플레이하면서 긍정적인 부분이라면 그래픽과 모션은 상당히 괜찮다는 점입니다. 또한 기존 모바일액션RPG과 비슷한 듯하면서 다른 게임성도 매력적인 부분.


 이런 비슷한 류의 모바일액션RPG를 재미있게 플레이해보신 분이라면 한번 쯤 플레이 해보시는 걸 권해봅니다.


태극팬더 공식카페 : http://cafe.naver.com/tgpd


* 본 포스팅은 쿤룬코리아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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