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축구게임] 차구차구 시즌2 - 최근 업데이트 소식

:: 차구차구 시즌2 페이지 :: & :: 구글 플레이 :: - 2017년 12월 27일 종료

 차구차구는 피파온라인3 같은 경기장에서 직접 선수를 조작해 골을 넣는 필드 플레이와 풋볼매니저 같은 팀관리와 감독모드를 모바일 축구 게임에 걸맞게 아기자기하게 바꾼 작품이죠.

 귀여운 캐릭터와 심플한 플레이를 특징으로 하는 모바일축구게임인 차구차구가 2015년에 들어서면서 '차구차구 시즌2'으로 버전 업 되었더군요. 여기서는 바뀐 부분에 대한 것들과 최근 업데이트에서 좋았던 부분들을 조금 적어 볼까합니다.

:: 3월 12일 업데이트 보기 ::

우선 3월 12일 업데이트로 감독 포메이션이 추가됐습니다. 그리고 고급 플레이어뿐 아니라 초보 유저들에게도 가장 긍정적인 업데이트. 일일 미션중 일일 방문(접속) 보상이 코스트 확장권으로 바뀌었다는 점!

특히나 신규유저나 복귀 유저들이 요즘 벌어지는 차구차구 시즌2 이벤트들로 괜찮은 카드를 얻어도 코스트가 부족해 팀 구성이 어려웠는데 이제 매일 접속만해도 코스트를 늘릴수 있습니다.

차구차구 시즌2는 튜토리얼이 호날두 캐릭터로 변경됐습니다.

 초기 모바일축구게임으로 차구차구를 하셨던 분들은 복귀하시면 다시 이런 가이드를 보셔야합니다. 골든볼이나 일부 기능이 추가되서 색다른 느낌이 들더군요.

메인 화면도 날둥이가 캐리합니다.

또한 전체적인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처음 차구차구 시즌2를 즐기는 분이라도 한눈에 확 어떤 기능을 가졌는지 알 수 있게 되었고, 불편한 일부 공지 부분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더군요.

꽤 오래 쉬셨던 분이라면 휴면유저 출석 보상을 받고 덱을 빠르고 쉽게 강화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차구차구 시즌2로 들어오면서 푸쉬 이벤트라던가 출석 보상등이 상당히 짭짤해졌습니다. 포스팅 쓰는 지금도 커스텀엘리트 카드 푸쉬가 들어왔네요.

 엘리트나 레어는 물론이고 간혹 마스터 카드까지도 보상으로 얻을 수 있게 됨으로써 초심자들도 좀 더 덱을 만들기 편해졌습니다.

 오히려 코스트가 부족해 엘리트를 얻어놔도 쓰기 힘들었는데, 이번 업데이트에서 확장권이 출석만으로 받을 수 있게 되면서 기존 유저들을 따라잡기 조금 더 수월하게 되었네요.

한국팀을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서 한국 선수만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스샷은 기성용을 얻고나서 잠재력 개발했다가 빵터졌던 스샷. 잠재력 이름이 기묵직이라니(...)

 잡담 좀 하자면 요즘 손흥민과 기성용이 가상 게임 세계에서도 몸값이 상승했더군요. 피파온라인3 같은 게임에서 이걸 뽑아놓고 모셔놨다가 최근에 가격이 왕창 올랐다는 글을 보면 두 선수의 위상이 올라간게 느껴집니다. 차구차구에서는 박지성이 레전드 카드로 추가됐다던데 그거나 뽑았으면...

그냥 뽑을 껄 그랬나...

 시즌2에 처음 접속하는 신규 유저나 휴면 유저는 7일간 오늘의 마스터 뽑기를 통해 마스터 또는 레전드까지 진화가 가능한 마스터 카드를 하나 뽑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하루에 한번 영입이냐 포기냐 선택할 수 있어서 선택에 주의를... 저는 처음 베켄바워가 나왔지만 포기하고 그 다음날 기다렸는데 이영표가 나오자 그냥 겟.

- 차구차구 시즌2에서는 레전드 카드가 추가되기도 했습니다.

 레전드 카드는 유명한 1980년~2000년대 전설적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만들었다는군요. 마스터 상위 카드로 무지개 빤짝이 마크로 표시됩니다.

- 라이센스 문제인지 일부 선수들의 명칭은 조금 변경되어있습니다. 약간 아쉽네요.

게임 모드 중에도 독특한게 보입니다.

 스폐셜리그에 예전에는 없던 '아스타를 향해 차구차구' 리그가 새로 생겼더군요. 말그대로 애니메이션인 아스타를 향해 차구차구에 등장하는 팀들과 경기를 할 수 있는 모드.

 차구차구의 대두 캐릭터에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특이한 맛을 보여줍니다. 애니를 즐겨보신 분들은 즐길 때 캐릭터들 보는 맛이 남다를 듯하네요.

감독의 시선으로 즐기는 축구. 배틀모드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보상은 강화된 느낌.

배틀리그는 친구 또는 소규모 리그라면 슈퍼컵은 전체 유저와의 랭킹전입니다.

 물론 높이 올라갈수록 좋고 그럴려면 강한 팀을 만드는게 우선이겠죠. 필수적인 게임 모드는 아니지만 팀이 어느정도 갖춰졌다면 자주 도전해 볼만한 게임 모드.

이걸로 '실시간 전술 배틀'을 미리 연습해 보실 수 있으니 초심자 분들은 플레이해보시길 권합니다.

 참고로 골든골 리그는 싱글리그처럼 직접 조작하는 경기지만 '골든골' 룰에 따라 한 골만 넣으면 승리하고 바로 다음 경기로 넘어갑니다. 싱글 리그가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 것 같다거나 빠른 전개를 원하는 분이라면 이 모드가 상당히 재미있을 겁니다. 연승을 많이 할 수록 랭킹이 올라가는 시스템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속도감과 손맛이 좋습니다. :D

실시간 전술 배틀은 관전과 예측(?!...다른말로는 배팅)을 할 수 있는 빅매치, 직접 실시간 대결을 할 수 있는 랜덤 배틀등이 있습니다.

말그대로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경기로 어지간한 팀으로는 명함도 못내미는 진검승부.

빅매치는 특정시간별로 매치가 벌어지며 이중 한 팀을 골라 승리나 무승부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경기시작은 정각에 시작하는데, 미리 들어가시면 좀 오래 기다려야합니다(...)

이럴 때는 대결하는 구단 덱을 보면서 선택이 잘 됐는지 다시한 번 체크.

눈을 어지럽히는 흔한 하늘색 보라색 덱들(...)

비슷한 전력을 가지고 있어서 빠르고 치열한 경기를 볼 수 있습니다. 초심자나 낮은 덱을 가진 분들은 이런 실시간 전술 배틀을 관전하시는 것도 도전욕이나 목표의식을 가질 수 있어 좋은편입니다.

무엇보다 승부 예측에 성공하면 짭짤한 부수입이 있다는 점이 매력이죠. 차구볼은 모아놓으셨다가 할인 할 때 고급 카드를 뽑느데 사용하시거나 기능성 카드를 구입하세요.

3월 18일 AT 마드리드 대 레버쿠젠 전에서도 흥민이 흥하기를...오늘 새벽 경기에서는 무기력했잖아.

 차구차구 시즌2는 축구를 잘 몰라도 누구나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바일 축구게임입니다.

처음 차구차구 모바일을 접했을 때보다 발전된 모습이 눈에 띄는군요. 편의성과 좀 더 유저들에게 보상을 늘려주는 쪽으로 변한 듯해 보기 좋은 부분이 있습니다.

 분데스리가 손흥민과 EPL 기성용을 보면서 축구 게임을 해보고 싶은데, 조작이 너무 어려워보여 기피하셨다면, 가벼운 축구 게임 차구차구 2시즌으로 입문해보시는 것도 어떨까합니다.

 경쟁보다 싱글리그를 즐기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고, 자기가 원하는 선수와 팀을 구성하는 점이 매력.

* 본 포스팅은 넷마블게임즈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인 입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