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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건담 지제네레이션 프론티어 - 정식 서비스 (+ 시나리오 업데이트)

by infantry0 201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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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D건담 지제네레이션 프론티어 홈페이지(최신소식 페이지) ::


사전 등록 기간이 끝나고 D데이 카운트다운을 하던 'SD건담 지제네레이션 프론티어'가 정식 서비스시작.

 SD건담 지제네레이션 프론티어는 모바일 버전의 건담RPG게임이죠. 일본에서 반다이남코 게임즈가 제작해 출시하면서 다운로드 수 400만을 돌파했다는 인기 게임입니다. 건담의 힘이란...


지난 CBT와 사전등록에 참여한 분이라면 쿠폰을 받으셨겠죠.

런칭 초기에 쿠폰이 잘못 전송되어 재발송되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습니다.


쿠폰은 '메뉴 - 쿠폰 입력'에서 사용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하게 됩니다. 특히 출석 달성은 달성한 쿠폰 항목이 1일 3일 10일로 나눠져 있으니 주의. 쿠폰 종류에 따라서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유명한 파일럿인 아무로나 샤아, 다양한 건담 기체 카드들과 SD로 구현된 모습, 대화시 일러스트들이 아기자기합니다.

SD건담 지제네레이션 프론티어는 캐릭터 게임ㅡ반다이...ㅡ인 만큼 건담RPG의 맛은 역시 다양한 원작속 캐릭터들과 모빌슈츠를 직접 운용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TCG 게임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원하는 기체 카드ㅡ좋고 나쁘고를 떠나서ㅡ를 얻었을 때 만족감은 상당히 높습니다. 거기다 캐릭터가 건담이다 보니 건덕후라던가 3배 빠른 빨간 캐릭터를 좋아하는 동인녀(...)라던가 애니메이션 팬 같은 사람들에게는 꽤나 매력적입니다.


단순한 캐릭터 뿐 아니라 각 작품에 녹아있는 배경과 오퍼레이터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등 팬들에게 어필하는 시스템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각 작품별로 대사가 적혀있기도 했었습니다. 건담 시리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각 대사와 캐릭터 또는 작품을 매칭 할 수 있을 정도로 상징성이나 작품별 특징이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이기도합니다. 팬이 아니라고 해도 웹 커뮤니티에서 한 두번은 들어봤을 대사들(...)


다만, 게임의 인터페이스는 조금 떨어지는데 아무래도 일본 원작의 게임이다보니 불필요한 부분이 꽤 있습니다.

 가령 푸시로 아이템을 줄 때 국산 게임들은 스마트폰 푸시를 받고 들어가면 바로 받거나 우편함으로 들어오는데 반해서 지제네 프론티어는 공지로 가서 다시 해당 푸시 게시물을 누르고 '아이템 확인'을 눌러야만 받을 수 있습니다.


게임 방식은 지난 CBT 후기 포스팅에서 대부분 언급했으니 짧게 적고 넘어갑니다.

 우선 뽑기나 시나리오 모드 클리어, 각 이벤트 보상등으로 얻은 모빌슈츠와 파일럿으로 덱을 짜서 터치를 통해 기체를 움직여 적을 섬멸하는게 기본적인 게임 방식입니다.

 조작법등은 쉽지만 약간은 전략적인 조작, 유닛 간 길을 막지 않도록 교통정리를 해줘야하는 부분은 있습니다.

 시니리오는 EN(에너지)를 소모하는데, 이벤트 보상으로 EN 보충 아이템을 초반에 꽤 많이 줍니다.

아껴뒀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세요.


왼쪽 아래 있는 버튼을 조작해 자동 명령으로 바꿀 수 있지만, 기본으로 적용된 '산개' 모드에서 필요할 때 직접 각 기체를 움직여 주면서 플레이하는게 제일 편합니다.


 단, 전멸시켜야 끝나는 적과는 달리 플레이어는 전함이 파괴되면 패배 처리가 되기 때문에 항상 전함을 건담 / MS(모빌 슈트)로 보호하고 뒤로 빼줘야하는건 주의 하세요. 시나리오 스테이지에 따라 적 충원 병력이 뒤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나치게 전함이 뒤에 쳐져있으면 원군 병력에 쌈싸먹힐 수 있으니 전함 보호가 최우선.


 그리고 MS 강화시 같은 이름을 가진 카드로 강화하면 한계 돌파와 더불어 경험치를 2배로 받으니 한계 돌파는 필수입니다. 또한 레벨이 올라가면 비용도 상승하므로 일반 강화는 소재는 꽉 채워서 하는게 이익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단순히 전투만으로도 카드들(MS / 파일럿)의 경험치를 얻으면서 레벨이 올라가기도합니다. 건담RPG. RPG 게임이라면 이런 육성 방식도 나쁘지 않죠. 합성시 드는 돈(캐피탈)과 긴급 퀘스트를 위해서도 지속적인 시나리오 전투가 필요하죠.

전투에 필요한 덱은 코스트값에 따릅니다. 모빌슈트와 파일럿 모두 코스트값을 가지고 있기에 제한된 코스트 안에서 잘 맞춰야합니다. 한정된 예산으로 살림하는 주부처럼...


 이게 싫다면 전함 강화가 답이죠. 전함은 MS칸수(최대 적재 MS 숫자)와 탑재 상한(최대 출전 코스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중 탑재 상한은 강화로 레벨업하면 늘어나게 됩니다. 시나리오 퀘스트 도중에 나오는 전함들을 모아서 강화시키면 조금 더 넉넉한 살림살이를 운용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시에는 친구중 한 명을 선택해서 전장에 데리고 갈 수 있습니다. 이건 레벨 높고 강한 카드를 가진 친구가 있으면 시나리오 깨기도 좋으니 일단 친구를 많이 만들어두세요. 친구가 늘어나면 EN도...늘고, 서로 GJ 포인트를 얻기도 좋습니다.


 시나리오나 일부 전투중 맵상에 뜨는 컨테이너 중에는 '하로'가 뜨기도 합니다. 꽤 좋은 보상을 주니 보이는 컨테이어는 모두 터치해서 얻으세요. 부디 행운이 함께 하기를...


메뉴 - 초대 항목 으로 들어가면 볼 수 있는 초대 ID

:: 이벤트 페이지 ::

 런칭 이벤트는 친구 초대를 제외하면 대부분 단순히 게임 플레이를 하는 것만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각 건담 타이틀별 퀘스트 클리어를 하거나 업적 달성으로 거점 레벨을 올리면 OK.

 출석체크시에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나 뽑기 티켓도 꽤 되니 출첵도 신경써 보세요.


친구초대 이벤트

 4월 30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처음 가입시 다른 유저의 초대 아이디로 가입ㅡR 샤아전용자쿠II (전용기) / 자쿠 머신 건 타입 ㅡ 하거나 자신의 초대 ID(메뉴 - 초대 항목)를 다른 사람이 입력하면 되는 이벤트. 자신의 초대 ID를 사용해 등록한 사람이 10명이 되면 퍼펙트 스트라이크 건담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액토즈에서 한글화 및 현지화를 하고 이제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상황.


 처음에는 CBT와 뭐가 다를까 싶었지만 확실히 진행가능 스테이지가 늘어났고, 출석체크나 스폐셜 퀘스트등으로 볼륨감은 정식 서비스답게 시작됐습니다.

 여기다 5월 7일까지 튜토리얼 클리어 보상도 30만 캐피탈(capital) 자금과 R+ 엑시아가 딸려오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라서 초반에 제법 덱을 꾸려나가기에 나쁘지 않더군요.


최근 나왔던 액토즈 인터뷰 내용을 보면 유니콘 건담까지 이미 현지화가 완료되어있고, 개선된 UI를 탑재한 2.0 업데이트나 일본판의 콘텐츠를 빠르게 적용시켜 따라잡을 계획이라고 하는군요.

한글화중에 빠트린 녀석도 좀 있는 듯하지만...

여기에 단순한 한글화뿐 아니라 한국 유저들의 빠른 게임 진행을 선호하는 부분을 따라 대사 표시 방씩을 빠르게 바꾸거나 업데이트 구성이나 기체도 일본과는 다르게 흐른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산개 명령은 일본판에 비해 좀 더 인공지능이 높게 되어있어서 일판보다 좋다고 하는군요. 뭐, 일본 버전에서는 기본 명령이 수동이라는걸 보면 한국판은 편의성과 빠른진행으로 현지화 컨셉을 명확히 삼은 듯.


 더불어 간혹 현지화등이 되면서 삭제되거나 막는 콘텐츠등도 있는데 반해서 '일본판에만 있고, 한국판에 없는 콘텐츠나 기체는 없을 것'이라고하니 버전 차이로 징징거릴 필요는 없을 듯.

 참. 과금 하는 분들에게는 한글판에는 보너스GP가 있어 일본판에 비해 조금 더 많은 GP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되겠네요.


 4월 13일 있었던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한 걸 보면 일단 만족스럽습니다. ‘기동전사 Z건담’ 시나리오 와  ‘기동전사 건담 0083 Stardust Memory’ 시나리오를 추가 됐는데, 난이도가 꽤 높더군요.


 점점 시나리오들 난이도가 어려워 질 것으로 보이는데, 다음 업데이트 때까지 좋은 덱을 만들고 레벨업 하는게 우선이 되겠네요.


 현재 지제네 프론티어에서는 위 업데이트 시나리오에서 전투 진행시 확률적으로 긴급 퀘스트가 발동합니다. 긴급 퀘스트는 많이 플레이해서 클리어할 수록 보상이 올라가니 En이 찬다면 바로바로 소모해주세요.

 그림 이만  긴급 퀘스트나 하러 가야겠습니다. EN 소비하러 :)


런칭 초기니 만큼 초반 튜토리얼 보상이 많아서 아직 안해보신 분이라면 지금이 초반 진입에 적기예요.

사전등록을 안하셨어도 느긋하게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괜찮은 덱을 만들수 있기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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