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는 WGLNA e스포츠 5시즌 파이널을 했고, 한국 서버는 월드 오브 워쉽 알파 테스트에 드디어 돌입합니다.
9.7 업데이트에서는 빅월드 엔진 업그레이드ㅡ 내부적인거라서 유저는 몰라볼꺼야~ 라는데...과연...ㅡ와 프랑스 2차 중형 트리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근시일내에 업데이트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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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알파 테스터 모집은 3월 12일~4월 19일까지 진행되며 3월 30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당첨자에게 메일발송을 한다는군요. 당연하겠지만 월탱(워게이밍 코리아)에 가입되어있어야 합니다.
네이비필드 같은 함선의 로망을 좋아하신다면 일단 응모를...
9.7에서 추가된다는 프랑스 트리.
경전차
2티어 FCM 36 - Renault R35 (경전이 두대군요. 나중에 채워넣을게 생기면 뭔가 추가되려나...)
중형전차
3티어 Somua S35 / 4티어 SARL 42 / 5티어 Renault G1
건너뛰어서 9,10티어는 AMX 13 90에서 연구 해야 합니다. 이 라인은 클립식이 아니라는군요.
9티어 AMX 30 Prototype - 10티어 AMX 30 B
북미에서는 자유 경험치 1:5 이벤트를 했었습니다. 자유 경험치 1로 승무원 경험치 5라는 방식이었는데...
테스트겸 파이어플라이 포수의 숙련도를 올렸습니다. 100% 올리는데 자경 34,401.(하하하하하하)
최근에는 팍스 플런더(PAX) 이벤트도 진행했는데요. 금토일 3일동안 125,000 경험치를 얻은 다음 보상을 고르는 이벤트였습니다.
- 1. 3일 안에 125,000 경험치를 얻는다. (이 주말동안 별떼기 3배)
- 2. 팍스플런더 완료후 보상선택 으로 각 그룹에 속한 전차로 승리.
1그룹 경전/중형/중전차 (M22 로커스트(Locust), 마틸다 IV, T14)
2그룹 구축/자주 (FCM 36 Pak 40, Sexton I)
- 3. 선택한 그룹에서 보상으로 받을 차종으로 승리.
가용 가능한 모든 전차를 별떼기하는데 돌려야했던 이벤트.
그 와중에 달성한 13,000승. 뭔 거의 50% 승률이니... 2만 6천판 이상은 탔나 보네요. 언제 그렇게 탄거냐?!
그리고 저는 마틸다를 겟했습니다. 이벤트 끝나기 1시간 전에 완료. 정말 피말리더군요.
무슨 팀이 그렇게 지기만 하는지 승률이 팍팍 떨어졌을겁니다. OTL.
귀여운 마틸다 4호. 소련에서 영국으로부터 공여 받아서 잘 굴렸다던데....
최근 주력으로 키웠던 녀석은 파이어플라이(Firefly)입니다.
2차 영국 트리로 나오고 아킬레스(Achilles)하고 같이 올렸는데, 풀업후 다음 연구 대상이 동일하더군요.
그래서 파이어플라이만 굴려 챌린저(Challenger)를 연구 완료.
120여판 탄 지금은 소장용으로 놔두고 심심할 때 굴리고 있네요.
파이어플라이는 중형이지만 중형같지 않은 전차라서 되도록 몸을 사리는게 최상의 방법이죠. 중거리 이상에서 아군 지원 사격해주는게 제일이고 아주 급할때ㅡ이럴 때는 거의 적 HP가 많이 떨어진 상태ㅡ그렇게 나쁘지 않은 기동력을 이용해 하나 하나 잡아먹는 정도.
송곳포 판터나 일본 치토 같은 류를 몰아보셨다면 금방 적응할 수 있습니다.
연사력이 나쁘지 않고 정확도. 티어 대비 관통이 괜찮아서 자리만 잘잡고 마구 때려줄 수 있는 상황이 오면 맛있게 딜할 수 있는 전차.
다만 조준원을 쪼여도 가끔 탄이 엉뚱한 곳으로 튀는 일이 있고ㅡ특히 원거리에서...ㅡ 탄 속이 좀 느려서 타이밍 잡기가 애매할때가 생깁니다. 그리고 장갑이 없다시피해서 1:1하면 경전에도 잡아먹힐 수 있고, 연사력으로 화력 투사하는 전차를 만나면 큰 피해는 감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킬레스는 이제 몇 판 타봤는데 ... 평범한 파이어플라이에 비해 기동이 상당히 경쾌합니다.
문제라면 역시 포탑 회전 속도가 느려요. 파이어플라이가 머리가 획획 돌아가는데 역으로 굉장히 느립니다. 잭슨도 몰아봤었지만 그렇게 느렸던가 싶은데...흠.
어쨌든 아킬레스는 조금 더 타보다가 챌린저로 넘어갈 생각.
차고 생기면 울버린을 타 볼 계획. 이미 미구축 라인은 다 키웠던 터라. 못탔던 구축을 타보고 미국 자주포를 다시 키우게 될 듯
앞선 진행상황에서 말했듯이 독일 탱크에서 못 몰아봤던 저티어 녀석들을 조금씩 몰아보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D.W.2
DW2(Durchbruchswagen 2:돌파 차량이라는 뜻이라고한다.)는 국내에서는 '대우'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녀석이죠.
들었던 명성(?)에 비해서 그렇게 나쁜 전차는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4탑 한정이긴해도 제법 도탄도 잘나고 포도 준수합니다. 속도도 느리지만 아주 느린 것도 아니고...
그렇지만 이런 안정감은 너무 극단적이라서 5티어 이상 만나는 순간 그냥 깡통입니다.(사실 4티어에서도 가끔 엄한놈 만나면 펑펑 뚫리지만...)
4티어 중전차(헤비)라는 장점이 있지만 1티어만 높아져도 기본적으로는 대항할 수단이 없습니다.
최종포라는 '5cm KwK 39 L/60'가 일반탄이 평균 관통력 67에 평균 공격력 70... 장갑이 약하다는 전차들도 각도 좀 주면 관통이 불가능할 정도니까요.
예전에 치헤 키울때 DW2 상대로 철벽을 딴 기억도 있습니다. :: 기록은 여기 ::
거기다 경사갑 상대로는 정말 쥐약.
그래도 그나마 붙잡을 지푸라기가 있었으니 바로 크레디트로 구입한 골탄. 정말이지 골드탄 싫어하지만 DW2는 답이 없습니다.
평균 관통 130으로 확올라가는 골탄이 있다면 나름 괜찮게 몰수 있습니다. 탄값이 문제지만...
어쨌든 몇 판 타고 팔았습니다. 몰아보고나서 이렇게 깔끔하게 팔아버린 전차도 드문 듯.
하지만 따지고 보면 많지...저티어 프랑스 전차도 그랬고...영국맛도 있지 참. 영국 홍차맛 저관통 저데미지. 와. 내가 그런 것들을 어떻게 탔지. 하지만 그런 놈들은 장갑이나 뭔가 장점이라도 있지... 이 녀석은 평범한데다가 포가 너무 좌절이야. 근데 중전이라잖아. 울컥.
D.W.2를 팔고 Pz.Kpfw. III/IV를 구입한 상황. 파이어플라이등에 집중하느라 몰지는 않고 있습니다.
VK 30.01(D)를 연구하고 VK 30.02(D)를 다시 타려는 중입니다.
- 그 외 독일 전차는 VK 28.01을 몰고 있습니다. 아청판터까지 경험치 13,000정도 남았네요.
- 문어발 타시고 차고에 전차가 많으면 마라톤 이벤트나 위에 팍스 이벤트같은 곳에서 별떼기 파워를 발휘합니다. 자. 문어발 가시는겁니다.
* 이건 지지난 포스팅에 올리려다 못올린것 같아서 여기에 추가합니다. 보너스 코드 입력 페이지가 이렇게 바뀌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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