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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T(off)

월드 오브 탱크 진행 상황 69 (+ 북미 4주년, 월드 오브 워쉽 알파)

by infantry0 201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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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탱크 북미 서버가 4주년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월탱을 한지 벌써 4년이 됐다니 실감이 나지 않는군요. 이 포스팅도 벌써 4년째 되는건가(...)


스샷은 9.7에 추가된다는 피격시 흔적/데칼(decal). 철갑탄,성형작약탄,고폭탄 순이라고 하네요.

이번 9.7에서는 토오오오오~그(TOG II)등 MM제한이 있는 골탱 중 일부가 사라진다고 하는군요. 앞으로 차근차근 MM제한 골탱을 없앨 예정인 듯. 

 즉, 이제 골탱은 MM 제한이 없이 끌려가게 되는 것만 나옵니다.


9.7 업데이트는 프랑스 전차 트리가 추가가 메인이 될 듯.

 2티어 경전차 FCM 36  &  Renault R35 : 2티어 경전차 두대.

 3티어 중형전차 Somua S35 ,  4티어 중형전차 SARL 42 , 5티어 중형전차 Renault G1R

 그리고 AMX 13 90에서 이어지는

 9티어 중형전차 AMX 30 1er prototype

 10단계 중형전차 AMX 30 B

 차고도 4주년 기념 차고로 체인지. 보이는 AT-7은 지금은 팔아버렸습니다.

 이번 4주년 기념으로 8~10티어 할인중이거든요. 더불어 이벤트로 3단계 미션도 진행중.


15승(승리/10위권 안) 달성 -> 75,000 경험치 습득(10위권 안에 들어야만 경험치 인정)-> 30판 게임 참여(10위권 안). 각 단계마다 1일 프리미엄이 있고 3단계 모두 완료하면 치누 카이(改)를 주는데... 그야말로 노 가 다...


어쨌든 AT-7을 팔고 구입한 AT-15 아직 제대로 몰아보지 못해서 어떤면이 좋고 나쁠지 그리고 손에 맞을지는 두고봐야 할 듯.


 T37 경전차는 경험치 5배 이벤트 중이라 돌리면서 최종포중 클립형이 아닌 쪽을 우선 선택해서 달아준 상태군요. 이제 클립식 포와 다음 티어 연구만 끝나면 정예. 하지만 다른걸 먼저 몰아서 언제쯤 정예가 될런지... 후...문어발의 단점인가(...)


 2015년 4월 1일 만우절용으로 특수 모드가 추가됐었습니다.

이번 만우절 모드의 포인트는 필살기(원래는 suitcase)를 사용한다는 점이었죠. 10킬을 하면 사용가능한 특수 아이템이 7번에 바인딩 됐었습니다. 이건 사용하면 다시 10킬을 해야 보충됐습니다. 워게이...그냥 줘.


이건 공군이나 포격요청 스킬 같은 느낌...

필살기를 쓰면 이렇게 바닥에 표식이 뜨고, 머리위에 숫자가 카운팅됩니다. 전체 맵에도 표시되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무지개가 하늘에서 내려오고... 그 무지개를 타고 요정. 아니, 가방이 떨어집니다.

 무지개 빛깔이 아름답고, 철판떼기들이 돌아다니는 묵직한 게임에 그야말로 뜬금 없는 공습이라 웃을 수 밖에 없는 기술.

 근데 데미지는 입는지 안입는지 모르겠다는게 함정(...)


:: 월드 오브 탱크 : 언데드 (World of tansk : Undead) ::


 이건 몇 년 전 부터 약 한사발 들이킨 워게이가 맛을 들인 미니게임. 작년 가제 플래시 게임의 뒤를 잇는 녀석입니다. 장르는 디펜스 게임.

 밀려나오는 언데드를 탱크로 쏴서 막아내는ㅡ그냥 밟으면 안되나?ㅡ전형적인 디펜스 게임 방식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전차를 쓸 수 없고, 자동 방어다보니 밋밋한 느낌이 좀 있네요. 특히 포탑이 돌아가는게 느리다보니 답답할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뭐, 그래도 인게임 가이드를 보고 있자면 단순한 만우절용 게임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복잡하고 (쓸데없이 자잘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위 링크로 직접 플레이해보세요.


예전 이름은 T49. 지금 이름은 T67

그 외에 반짝 T67 반값+승무원 경험치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T30을 구입하고나서 창고에 남겨져있던 T28 프로토타입을 팔고 승무원도 고스란히 T67 물려줬네요. 싼 맛에 구입했다는게 정답일 듯(...)

케호 좋아요. 저격 경전입니다.

요 스샷은 지난 성 패트릭의 날(3월 17일)에 있었던 이벤트로 받은 네잎 클로버 마크.


죽기전에 충각을...

그리고, 온라인에 포스팅했지만 월쉽 또는 월오쉽이 한국 알파테스트로 국내에 상륙했습니다.

이번 포스팅 마무리는 월드 오브 워쉽의 간단한 느낌.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은 2차대전기 전후의 함선을 대상으로하는 게임입니다. 말그대로 해군/군함 밀덕들을 위한 녀석.

 2차대전은 주로 거함거포주의 의 시작과 끝이라고 했었던가요? 그걸 직접 타고 몰아볼 수 있는 점에서 흥미를 느낄수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 용량은 10기가가 넘어갑니다. 최근 게임들이 거의 다 그렇듯이 용량이 큽니다. 알파테스트버전이 이러니 아마 정식버전쯤 가면 15기가는 될 듯하네요.


 이전 월탱보다 그래픽과 사운드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입니다.

그러면서도 사양도 생각보다 높은편이 아입니다. 최근 게임들 그래픽과 비교하면 최고급이라고는 보기 힘들긴합니다.

 사운드면에서는 포 발사음이나 어뢰 접근시 소리가 쫄깃한게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전체적으로는 잘배분된 티어 시스템. 초심자를 위한 시스템이나 간소화된 업그레이드과 함장 스킬 시스템등 이전 월드 오브 시리즈에서 배운 노하우를 잘 버무린 작품이죠.

 물론, 해전이라는 특성, 배라는 탈 것의 특성 덕분에 조작법이나 운용법등은 처음에 적응하기 쉽지 않습니다. 반자동 조준 시스템 특성에 익숙해지는 것도 말이죠.(자동 조준 기능이 없습니다)


 탄을 맞거나 맞았을때 사운드와 이펙트로만 효과를 느끼기 때문에 묵직한 타격감을 즐기기에는 부족하지만 제대로 맞춰 적 HP가 쭉 줄어들 때 만족감은 상당합니다.


 하지만 함선별로 세부조작의 맛이 있고, 속도감이나 사용하는 무기ㅡ함포, 어뢰,함재기ㅡ들의 차이가 있어서 각 종류별로 굉장히 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월탱에서 각 병과보다 그 차이의 진폭이 큰 편.


분명히 재미있고, 월드 오브 워플레인에 비해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시스템임에는 분명합니다.

다만, 조금 느린 전개 속도와 여유로운 전투에 흥미를 느끼느냐, 조작법을 숙지하게 되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싶네요.


 월오쉽을 하다가 월탱을 했더니...답답한 시야와 빠른 이동에 괴리감이 들었습니다.

 5판정도 뛰고나서야 월탱에 다시 적응하게 됐을 정도. 월오쉽을 할 때는 못느꼈지만 월탱을 뛰고보니 확실히 시원한 시야나 조금 느긋한 플레이 방식이 느껴지더군요.


 아직은 채팅도 한글은 메모장에 써서 복사하고 붙여넣는 방식을 써야했었는데...4월 2일 패치와 함께 채팅창을 삭제했습니다. 새로 추첨으로 유입된 유저들이 칸코레같은 극우 애니위주로 말하는등 부작용이 있었지 않았나 하고 생각해봅니다.

어딘가의 포니가 떠올랐던 이벤트.

하지만 내 주력은 월탱일 뿐... 어쨌든 13일까지 진행되는 북미 이벤트에서 치누 카이를 얻는게 목표.

자. 오늘은 2단계 75,000 경험치를 얻으러 달립니다...(노가다 젠장)


추가>> 4월 13일. 3단계 30판 참여까지 달성해서 치누 카이(Chi-nu kai)를 얻었습니다.

 치누카이는 5티어 골탱으로 기존 치누와 거의 같습니다. 물장도 같고 단지 프리미엄이라 크래딧을 조금 더 많이 벌고, 포탑 장갑이 조금 늘어난 정도. 오히려 그냥 탄다면 치누가 더 나은(...)


어쨌든 받고 나서 바로 이큅 할인하는 김에 이큅들 바로 달아주고 한 판 몰아봤는데요.

 치누가 이렇게 느렸었나 싶은게...그냥 저격이 답 입니다. 그래도 포탑쪽은 조금 방호력이 올라간 것 같네요. 프리미엄이니 가끔씩 심심할 때 탈만한 녀석이긴합니다.


이큅 할인하는 김에 마틸다 4호기에도 달아줬습니다. 유희 저격이나 RR용 전차만 늘어나는 이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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