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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T(off)

월드 오브 탱크 진행 상황 65 (+ 개인 임무 시작)

by infantry0 2015.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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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월 16일에 업데이트 된 개인임무는 긴 시간 동안 보상과 특별 전차, 여성 승무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더군요.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개인임무였고, 기대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크레딧 보상이 짭짤해서 하나씩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기간 임무라 시간은 널널하지만... 소대 플레이를 강요하는 임무들 때문에 아마도 완료는 못할 듯.


4호 돌격포(StuG IV), T28 컨셉. T-55A, Obj. 260으로 순차적으로 해제하게됩니다.

전차당 60~75개 임무를 해결해야 4호 돌격포를 가지고 다음 임무에 도전하는 방식인 것으로 보입니다.


 임무는 각 차종 별ㅡ경전, 중형, 중전, 구축, 자주ㅡ로 15개씩 존재하고, 차례 차례 임무를 '받아'서 해결해나가야합니다. 자동으로 해결되는 미션들과는 다르니 주의해야하죠.


크레딧이 꽤나 짭짤합니다. 임무들이 어렵고 특히 임무 자체를 포기하게 만드는 소대 임무들이 임무후반부에 섞여있습니다.

 자동 파티 매칭게임도 아니고, 임무 자체가 어렵거나 운을 요구하는게 많아서 소대를 꽤 오래 유지해야 할지도 모르는 임무를 넣어두는건 아무래도 잘못된 선택인 듯한데 말이죠. 더구나 일부 임무 요구 사항도 잘못 서술되어있어서 마이크로 패치를 한다던데 -_ -; 9.0 이후로 왜 이리 삽질이 많니 워게이.


 각 임무는 게임중 TAB키로 스코어보드 상태에서 요약된 임무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대체 임무가 뭐였지 싶은 분은 다시 한번씩 체크.


여기부터는 개인 진행상황.

 소련. 창고에 썩어가고 있던(...) KV-3를 팔았습니다. 결단을 내렸습니다. 티어 업과 마법 장갑 너프로 어중간해진 슬픈 녀석.


그리고 출고한 S-51. 국내에서는 좋은 기름. S오일등 애칭(?)으로 불리는 녀석이죠.

 단순히 승무원이 6명이라 가볍게 승무원 교환이라고 생각했는데...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있더군요.

무전수를 어따 팔아버리고, 포수가 2명인 겁니다. 아니 이게 뭐야!!!!


뭐, 어쨌든 지금은 최종포만 보면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스톡포 상태에서 이야기하자면

일단 좌우 포각이 좁아서 미리 위치에 대기 하지 않으면 긴 시간동안 다시 에임을 조여야합니다(...)

 그리고 탄이 날아가는 포물선이 낮고 완만하게 날아가기 때문에 적 전차 위를 노리다기보다는 옆구리나 정면을 노린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FV304처럼 탄도각이 높아서 내려 꽂는 느낌과는 다르네요.


이런 특성 때문인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을 조준하면 빗나가거나 언덕 지형에 막힐 확률이 업.

평지에서의 적중도가 높고 낮은 지형이나 움푹 들어간 곳에서는  안정도가 많이 떨어지네요. 시가전에서는 더합니다.


 스톡포에서는 데미지도 낮게 들어갑니다. 옆구리를 노려야하는데... 대부분 정면이고 어찌된게 최근에는 라인을 형성하는 일이 드뭅니다. 번뜩이는 계획이라도 있는지 시작하자마자 움직이더니 한곳에 몰려가서 산화하는 일이 많아서 말이죠. 쿨럭.


 그동안 못탔던 전차를 한번씩 타보고 있는 독일 미듐 라인.

4호 A형은... 어떻게 타야할지 모르겠네요. 몇 번 타봤는데 썩 손맛이 좋지 않네요.

포도 슬픈 수준. 예전에 타던 독일 전차들도 이랬었나 싶습니다.

 그 다음 올라간. 4호 G형. 이제야 좀 살만해지는 군요. 포가 이제 좀 박히고 안정적인 수준이 됐고, 운용면에서도 기동성이 나아졌습니다.


영국 2차 구축 트리를 노리면서 탄 발렌타인을 드디어 졸업했습니다.

 경전차임에도 거의 걸어가는 수준인 기동력. 나쁘지 않지만 조준 시간이 한참 걸리는 포. 제법 저티어 포는 잘 튕겨내지만 아픈 고폭맞으면 증발하는 장갑. 그래도 나쁜 전차는 아니네요.

 후방에서 뜬금 저격포를 쏴주면서 딜 해주면 적들이 좋아합니다.


승무원이 발렌타인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나는 아처.

 발렌타인 차체에 포탑을 꺼꾸로 달아놔서 후진이 조금 더 빠른 구축전차라는 점을 빼면 딱히 특색이 없는 녀석이네요. 포는 나쁘지 않지만 장갑이 없다시피합니다.

 자리 잘잡으면 딜 좀 나올것 같은데, 그 외에는 기동성이 좋거나 후진시 운전법이 좋은게 아니라서 안정감은 떨어집니다.


추가>> 최종포는 나쁘지 않은 17파운드라고 해도 자리를 잘 잡지 않는 이상...더구나 전체적인 게임이 기동전 양상으로 흐르는통에 부실한 장갑과 애매한 기동성은 상황대처가 매우 힘듭니다.

 기관포에도 상큼하게 뚫리는 장갑. 더구나 뭔가 맞으면 뭔가 나갑니다(...) 그냥 자리 잡고 딜링이 답인 녀석인데 지금 흐름에서는 버려진 느낌.


스튜어트 I-IV. 영국에 건너간 스튜어트. 널 또 타야하니... 하아.

스튜어트 일가 모음샷 버전2. 예전에 짭튜어트(중국 M5A1)나왔을 때 이런거 한번찍었었던 것 같은데...

어쨌든 3티어 잖아요. 빨리 타고 넘어가세요. 그게 답입니다.

추가>> M5 스튜어트가 9.3패치때 클립주포로 바뀌었나 보군요. 당시에는 고폭으로 넘겼었는데...


스튜어트 다음은 경전에서 중형으로 변신하는 트리. 그랜트. M3 lee(망리...)의 영국맛 버전.

6파운더를 최종포 선택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나쁘지 않은 연사력과 M3 최종포보다 높은 관통력을 가졌지만 75라는 데미지를 가지고 있고... 전면 장갑이 50. 각 좀 주면 의외의 도탄이 나오기도 한다.

 머리위 포탑이 은근히 괴상하게 생겨서 도탄이 잘난다. 그래도 전면에 나서지 말아야할 전차.

M3 리 처럼 X키를 누르면 차체 고정을 할 수 있다. X키는 구축이나 자주포에 쓸만하니 아직 모르시는 분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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