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월드 - 별이되어라, 다함께 던전왕과 비슷한 모바일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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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스 월드(Reverse World, 원제 질풍 용자전 疾风勇者传)는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RPG게임이다. 별리되어라나 다함께 던전왕 같은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의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기존 중화권 게임권이서 보듯 다양한 이벤트와 간단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장비와 정령 강화를 통한 성장의 재미가 독특한 작품.

리버스월드는 고전 RPG를 연상시키는 그래픽을 사용하면서 친숙한 느낌을 받게 하는 게임입니다.

 미려한 2D 그래픽을 구현했던 별이되어라와는 달리 조금 투박한 모습이죠. 예전 슈퍼패미콤 콘솔등에서 느끼던 고전 게임과 비슷한 그래픽을 사용합니다.

캐릭터는 전사, 마법사, 암살자중 하나를 고를 수있습니다. 각각 스킬이 다릅니다.

SD 캐릭터가 꽤 귀엽고, 직업별로 남,녀 캐릭터가 준비되어있는데, 역시 취향에 따라 고르는게 좋겠죠.

처음 사용자는 7일 이벤트나 레벨업 성장 패키지 이벤트를 통해서 초반에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더군요.

5등급(품질) 자하와 이프리트 정령을 얻을 수 있으니 리버스월드를 시작하셨다면 매일 꾸준히 접속하시기를.

조작법은 가상 패드나 터치 이동 방식을 지원하지만 대부분은 오른쪽 위 퀘스트 버튼을 클릭해서 자동이동 방식을 활용합니다. 

 MMORPG처럼 NPC가 서브 퀘스트를 잔뜩 가진 게임이 아니기에 오히려 여기서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

 마을에서 던전은 일반던전과 정예던전이 있습니다. 정예던전은 하루 3번 입장으로 제한되어있고, 일종의 보스전 방식.

 이런 던전들은 한번 클리어해서 별 1개 이상을 받으면 다음 부터 자동 클리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 클리어는 체력ㅡ일종의 피로도나 던전용 키ㅡ을 소모해 바로바로 결과물을 얻는 시스템.

 전투력이 너무 낮아 레벨업이나 퀘스트 진행이 힘들다면 자동 클리어를 활용해서 경험치, 장비, 성장 재료를 얻는데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체력을 소모 시키므로 게임을 안하는 시간대에 미리 자동 클리어로 체력을 모두 사용하고, 저녁에 체력이 다시 차면 다시 게임을 즐기는 방식도 효율적이죠.

마을에서 퀘스트를 얻어 진입하는 던전은 한 지역이 몇 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있는데요.

각 스테이지별로 별3개를 만들면 별 보상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중반부터는 난이도가 어려워서 어지간한 전투력으로는 모든 별을 얻기 힘듭니다. 별이 되어라같은 비슷한 작품들에서 그렇 듯. 강화나 좋은 정령을 얻는게 필수죠.

그래도 25레벨까지는 레벨업이 매우 빠릅니다. :)

전투 장면은 꽤 화려합니다. 불기둥이 올라가거나 얼음이 내려꽂는 스킬 그래픽이 화면에 가득할 정도.

다른 유저와 파티 레이드를 하면 서로간의 스킬이 뒤엉키기도합니다.

정령 스킬ㅡ게이지가 차면 자동 사용ㅡ과 버프는 자동으로 발동합니다.

스킬에 따르는 효과음과 콤보가 올라가는 것을 보면 타격감도 제법 느껴집니다.

 다만 자동 전투시에는 손맛을 느끼기 힘들다는 것인데... 자동 전투가 효율성은 떨어지는 편이라서 빠른 몰이사냥을 하려면 직접 플레이하는게 더 좋습니다.

 리버스월드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전투력입니다. 레벨이 높아도 전투력이 낮으면 무용지물이죠.

중화권 게임들이 확립시킨 오묘한 부분. 일단 캐릭터 레벨이 전투력의 뼈대가 되긴하지만 정말 중요한건 바로 정령. 별이되어라의 동료들을 연상하시면 편합니다.

정령은 초반에는 녹색급으로 겨우 버티지만 어느정도 진행하면 보라급까지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보라급이라도 4등급, 5등급등으로 나뉘니 주의. 출석으로 주는 자하와 이프리트 모두 5등급.

 정령 뽑기. 뽑기는 대부분 거의 캐시를 사용해야했었던데 비해 리버스월드에서는 일정 시간후 무료 뽑기가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부담감이 줄었어요.(다만 확률은 보장 못합니다...)

흰색과 녹색급 정령은 성장시에 재료로 소모됩니다. 정령 사용 바로 옆에는 정원이라는 것도 있는데요.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제법 쌓이니 정령 사용을 하다가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무엇보다 정령을 통한 전튜력을 확 올릴수 있는 방법은 정령 강화

 강화석이 필요하고, 2~3강 만해도 부족할 정도지만 강화 한번에 1천단위는 가뿐 하게 넘기는 전투력 상승을 보여줍니다.

또한 정령은 정령간에 세트 효과라는게 존재합니다.

오로지 출전한 정령의 효과만 발동하니 주의. 각 정령을 눌러 내용을 보면 짝꿍 정령이 있습니다.

자하를 예를 들면... 손오공, 우마왕, 불꽃여우, 피닉스.

 함께 출전 시키거나 30레벨경부터 오픈되는 정령동료 슬롯에 짝꿍 정령을 등록 시키면 공격력이 상승하거나 방어력이 오르는 등부가 효과가 발동합니다.

 다만 정령 동료 슬롯에 들어가는 정령 자체는 전투력을 올려주지 않고, 짝꿍 효과용으로만 쓰입니다.

부가적인 요소는 바로 장비.

 보통 4등급 정도의 장비는 던전에서 얻을 수 있고, 그 보다 상위 장비는 조각을 모아 합성하거나 용사 대회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초반에 아무것도 모를때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이 장비죠.

 장비는 유저 캐릭터뿐 아니라 출전 상태인 정령들에게도 입힐수 있습니다. 딱히 귀속되지 않아서 착용및 해제가 쉽습니다. 단순히'장비'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최적의 장비를 착용시키는 기능도 있죠.

 하지만 대부분 유저 캐릭터부터 장비를 입히고 좋은 아이템을 얻으면 차근차근 정령들에게 대물림하는게 인지상정.

고급 장비를 얻으면 효과가 상당합니다.

장비 강화는 골드를 소모해서 강화를 합니다. 캐릭터가 1레벨하면 강화제한 수치가 2증가하니 꼭 레벨업 후에는 장비를 강화해주세요.

 다만 장신구인 목걸이나 반지는 장비를 분해해서 얻는 '수정'을 따로 필요로 합니다. 또한 장신구 강화는 딱히 효율이 좋지 않으므로 고급 장신구를 얻었을 때 사용하세요.

 이 후 레벨이 오르면 문장을 올리수도 있습니다. 장비에 문장을 삽입하고 이를 인챈트해서 전투력을 조금이나마 올리는 형식. 인챈트는 하루 3번씩 무료로 가능합니다.

여러가지 강화를 위해서 필요한 재료는 이런 이벤트에서 얻을 수도 있습니다. 파티던전에서 다른 유저와 레이드를 하거나 월드 보스 던전을 진행하기도하죠. 특히 보스던전과 용사대회는 정해진 시간에만 진행되므로 참여전에 시간을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월드보스던전은 해당 시간에 배너를 눌러서 들어가게 되는데요.

 여기는 대기방입니다. 처음에는 왜 월드 보스가 안나와?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대기방이더군요...

 대기실에서 보스방에 못들어가는 경우가 있기도합니다. 여러 유저가 모여서 던전에 들어가는 포털이 안보이는게 이유죠. 동굴 바로 앞에 파란색 화염 그래픽이 포탈이므로 이걸 눌러서 들어가 월드 보스를 때려줄수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자하와 사이어인. 잠깐... 무슨 인?

 간단하게 리버스월드의 기본이 되는 기능과 요소들을 적어봤습니다.

별이되어라라던가 몬스터길들이기 류의 모바일RPG를 정감있는 2D 그래픽으로 구현한 작품입니다.

 전투나 조작이 손쉽고, 뽑기에 대한 부담감이 기존 비슷한 게임들에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죠.

간혹 로그인이 잘 되지 않거나 튕기는 일이 간혹 있습니다. 불안정한데, 서버가 늘어나고 있으니 점점 개선되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강제 결투를 통한 PK가 조금 아쉽긴하지만 간단하게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은 게임이네요.

관심있는 분은 플레이 해보세요.

포스팅하는 시점에서 구글 플레이 인기차트를 보니 앱 인기앱/인기무료 게임에서 1위를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