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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파이터 - 갓오브하이스쿨 웹툰과 함께하는 파이널테스트

by infantry0 201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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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틱 파이터 홈페이지 :: - 2014년 12월 17일 서비스 종료

 미스틱파이터는 다담게임에서 제작하고 CJ E&M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횡스크롤 액션RPG게임이다.
3월 13일부터 3월 16일까지 4일간 벌어지는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중에 있다. 던전앤파이터(던파)와 같은  횡스크롤 액션 장르지만 던파와는 약간 다른 액션 노선을 걷고 있는게 특징.
격투 웹툰인 갓오브하이스쿨을 통해 미스틱 파이터만의 특장점을 보여주는 색다른 프로모션도 진행 중.

- 파이널 테스트는 서버 1개로 진행. 캐릭터는 검사, 뱀프, AF로 나뉩니다.
- 일부 액티브 효과사용(Space)을 뺀다면 기본적인 조작방식은 던파와 거의 같습니다.

이러지 마세요라니(...)

:: 갓오브하이스쿨 - 미스틱 파이터 1화 파괴액션 편 보기 ::
 갓 오브 하이스쿨 웹툰을 활용해 '파괴 액션'이라고 지칭되는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던파와 차별점을 주는 요소죠. 일부 개그 컷은 뭔가 원래 설정과 비교하면...
 어쨌든 갓 오브 하이스쿨은 미스틱 파이터와 비슷한 면ㅡ액션성과 타깃 연령층ㅡ이 있고 격투 액션 웹툰이라 이런 프로모션에 잘어울리는군요.

갓 오브 하이스쿨 미스틱파이터에서 소개하는 파괴액션을 조금 더 설명해보죠.
우선 맵상의 오브젝트(드럼통이나 차량등)를 들어서 던지는 오락실용 횡스크롤 액션 게임을 해본 분들에겐 익숙한 기술이죠.

더불어 던파에서는 아쉽게도 지형에 떨어져 있는 상자나 오브젝트를 파괴해도 별다른게 떨어지지 않지만 미스틱 파이터에서는 점수 아이템(Score)이 떨어집니다. 던파도 바닥에 널려있는 상자를 까면 뭔가 나왔으면 좋겠지만(...)
튜토리얼에서 보여주는 쇼킹한 부분중 하나. 탱크를 탑니다. 즐겨하는 모탱크 게임도 아닌데 말이죠.
 이런 라이딩 시스템은 과거 캡콤의 캐딜락&디노사우르스가 생각나는 부분이 있네요. 이런 강제 진행형 라이딩 이외에 또다른 라이딩 시스템도 있는데요. 탈 것을 활용한 라이딩 액션이나 진행은 고전 게임의 추억을 그대로 떠올리게 해주네요.

AF 라이딩 시스템입니다. AF는 기본 캐릭터기도 한데 AF도 AF라이딩이 가능하다는군요(...)
이런 탑승물은 던파에도 있긴하지만 아무래도 그 답답한 움직임과 너무 제한적인 사용법이 아쉬웠죠. 미스틱파이터에서는 그보다는 활용도가 높은 면이 있습니다.
 AF의 체력을 잘 관리하면 보스전까지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고, 조작법도 일반 캐릭터와 크게 다르지 않거든요. 필자가 파이널테스트에서 타본 라이딩은 튜토리얼과 AF탑승 정도군요.

미스틱 파이터는 기본적으로 던전 방식보다 과거 횡스크롤 아케이드 게임과 비슷한 스테이지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시작부분등 여러도입부에서 대사처리나 연출을 많이 넣었고, 배경이 움직이거나 여러 발판을 이동하는 다이나믹한 액션을 보여주고 있죠. 스케일이 큰 느낌이랄까요.
이는 스테이지의 다양성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떨어져 내리는 잔해 사이에서 전투, 열차위 전투, 호버 크래프트 사이에서 진행되는 이동 방식은 긴장도를 높여주고 다양한 분위기에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일부 스테이지는 넘어갈 스테이지 구역을 선택할 수도 있더군요.

  던파와 닮은 점은 꽤 많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횡스크롤 온라인RPG 게임에 있어서 오랜기간 서비스하고 있고 정점에 위치해 있는 게임이니... 전반적인 게임 진행 스타일이라던가 하는 부분에서 닮았기에 한번이라도 던파를 해본 분은 아주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이죠.

미스틱 파이터 파이널 테스트에 참여하면서 아프리카에서 방송을 하더군요. 아프리카BJ 철구라는 분 방송으로 거의 중후반부만 봤는데요. PVP 관련한 부분이 있습니다. 1:1 이더군요.
다만 스킬 연구와 장비 아이템 착용을 안했던 듯. 건담(AF를 건담이라니 ㅠ_ ㅠ)에 처절하게 당하더니 결국 폭발해서 모니터가 박살내는 것으로 방송이 급종료된 장면이 참 인상깊었던 방송.
- 스킬은 해당 직업 관리인에게 가야지만 스킬창에서만 업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개선 되면 좋겠는데 말이죠. 퀘스트 완료 역시 마찬가지

던파가 부드러운 캡콤형식의 그래픽이라면 미스틱 파이터는 날카롭고 약간 투박한 SNK에 가깝다는 느낌입니다. 단순히 던파와 비슷한 게임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도트의 성의와 발전 가능성이 아까운 작품.

1990년대에 유행했던 횡스크롤 게임들의 느낌을 만날수 있어 반가운 게임이죠. 던파와는 노선이 다르기에 공존할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스토리를 따르는 플롯식 스테이지 구성도 있고, 이를 활용해 다이나믹한 스테이지 구성도 장점이죠.

12레벨에 전직.

아직 베타라 일부 인터페이스나 퀘스트 진행 구성이 불편한 느낌이 있지만 정식 오픈시에는 고쳐질 듯합니다. '나는 그래픽이 최신이 아니면 안한다'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입맛에 맞지 않을수 있지만 고전게임을 즐겨하시는 분들. 그래픽에 구애 받지 않고 횡스크롤 액션 게임류를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권해봅니다.
*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NPC들 컷.
성우분들 연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17살이라던가...17살이라던가...
- 도트 그래픽이라는 점이 요즘 유저들에게 좀 저평가될 가능성도 있지만 게임 자체로 보면 나쁘지 않더군요. 하지만 그럼에도 움직임에 있어서 세련된 타입은 아니라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무장 열차 스테이지에서 조금 두드러지는 부분. 아직 베타라 보완하면 충분할 듯.
 벽을 잡는다거나 하는 부가적인 액션이 있었다면 조금 더 개성적인 면이 강조됐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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