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진행 상황 41 (+ 0.8.5 패치)

2주년 기념 차고 모습.

요즘 다른 게임 한다고 좀 소홀해진 월탱 ㅠ_ ㅠ. 그래도 T25/2 와 AMX AC 46 풀업 완료.

T25/2는 미국 구축 1차 트리 라인의 T25 AT와 비교해서 느린 속도, 떨어지는 화력등 부족한 면이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정확도가 높고 포가 돌아가는 목돌이 구축이라는 장점이 어느 정도 상쇄하는 면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화력보다 약점을 정확히 때려잡는 용도.

0.8.5는 여러면에서 추가된게 많은 업데이트죠.
 특히 독일의 경우. 지난 경전차 추가에 뒤이어서 중형 전차가 추가되었고 VK 3001 같은 차량등의 명칭이 VK 30.01 같은 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소련 트리는 T-34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경전차 트리가 추가됐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올렸던 비밀번호 바꾸기 이벤트로 얻은 300골드로 현재 2개의 빈 차고 슬롯을 얻었는데, 그 중 하나를 소련 차량에 투자할까 생각중입니다.
하지만 이미 소련에는 8개의 차고를 할당해줘서 -_ -;; 좀 더 심사숙고 해봐야겠네요.

그리고 전투 화면에서 상단에 이런 녀석이 추가됐습니다.

  전차표식 보이기로 켜고 끄기가 가능합니다. 바로바로 아군과 적군 차량의 손실된 차량 등급(경/중형/중)과 병력차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 숫자로만 보던 때보다 더 직관적.

좌절하면서 타던 영국 구축전차인 발렌타인 AT를 풀업하고 현재는 알렉토로 넘어간 상태.

발렌타인 AT를 타신다면 이 고폭전용 3.7인치 포를 추천합니다. 종이장갑보다 못한 장갑을 가진 차량이라서 들키면 100% 죽었다고 봐야하는...구축전차.
  그렇다고 최종포가 아주 좋은 것도 아니라서 차라히 고폭으로 피해를 주면서 가끔 터지는 유폭을 노리는걸 추천합니다.
 연사력이 좋은 포를 써봐야 정확하게 조준하려면 시간이 오래걸리고 파괴력도 낮아서 차라리 고폭으로 운을 노리는게 더 나아요.

현재 알렉토를 타고 있는데 이 녀석도 별 반 다르지 않습니다. 고폭을 쓰는겁니다. 최종포는 아직 모르지만 스톡 상태라면 발렌타인 AT에서 가져온 고폭용 포를 쓰세요. ㅠ_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