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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로드2 홈페이지 :: - 2015년 11월 26일. 서비스 종료
아크로드2(Archlord2)는 웹젠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MORPG게임이다. 아크로드의 후속작으로 '에임하이'와 '데몰리션'의 대립을 그리고 있다. 전장 시스템을 통한 RVR(진영 간 대결)과 PVP(유저간 대결)를 강화했으며, 무엇보다 직업이 정해지지 않은 '프리클래스'를 내세우고 있다.
이번 포스팅은 현재 진행중인 2차 CBT게임(2월28일~3월 10일)을 토대로 기본적인 게임 흐름과 느낀 점을 적어봅니다. :)
아크로드2는 에임하이와 데몰리션중 하나를 고르면 해당 서버에서는 더이상 진영 선택이 되지 않습니다.전장(PVP/RVR)에 좀 더 집중하는 선택을 하기에는 좋은 방향성입니다. 예전에 소개한 트로이나 최근 열혈강호2 역시 진영을 선택 제한해 진영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방식이 많이 쓰이네요.
휴먼 - 양손검,한손검(+방패),석궁,지팡이 // 오크 - 도끼,랜스,활,완드
프리클래스는 아크로드2가 중점을 둔 콘텐츠중 하나입니다. 정해진 직업이 없다는 점이죠.
검사, 궁수, 법사 이런식의 직업 구분이 의미가 없습니다.
인던에서는 역할 선택을 해야한다.
메인 무기를 제외하면 보조 무기는 언급한 무기들중 아무것이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통적인 클래스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죠. 하지만 완전한 프리클래스라고 하기에는 조금 제약이 있습니다.
2차 CBT에서는 무기 별 전투 효율성과 차별성을 높이고, ‘주무기 특성 스킬’을 추가 도입했다고 하는데, 하운즈도 그렇고 유저들의 이상은 아직 높은 벽인가 봅니다.
주무기를 선택하면 주무기 특성 스킬이라는 패시브/엑티브 스킬을 쓰게 되는데 이는 주무기를 선택한 것만 열립니다. 보조 무기들은 해당 무기 스킬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캐릭터간 역할이 조금 나눠질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무기 숙련도를 올리면 '스킬'포인트가 올라가므로 조금 더 노력을 기울이면 모든 무기를 최고 레벨로 올리고 필요에 따라 무기를 바꿔가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레벨업시 캐릭터 스텟을 줘야하고, 무기별 숙련도를 올려야 하기 때문에 모든 무기보다는 거의 듀얼정도가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단축/스킬창 바로 위에 아이콘으로 뜨기 때문에 알기 쉽고 사용하기 편합니다. 보기 간편하고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다만 초반 튜토리얼 이 외에 전장,채집, 재작등에 대한 사항등에 대한 안내 시스템은 설명이 부족한 느낌이 있습니다.
바닥에 있는 발자국 모양은 자동 이동 가이딩 시스템.
자동이동은 한번 실행하면 자동으로 목적지에 이동하기 때문에 상당히 편한 기능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동 진로가 지도에 그려진 '길'위주로 되어있어서 바로 둔덕을 넘어가면 되는 길을 멀리 돌아가는 경우가 있더군요.
- 퀘스트를 받는 NPC와 퀘스트 사냥터가 꽤 멀리 떨어져 있으니 중간 이동은 자동으로 사냥터 내에서는 수동 이동이 괜찮습니다.
- 퀘스트와 사냥터 진행이 워렌전기처럼 직선형에 가깝습니다. 최근 게임들은 거의 이런식으로 레벨 구성을 하네요.
- 퀘스트와 사냥터 진행이 워렌전기처럼 직선형에 가깝습니다. 최근 게임들은 거의 이런식으로 레벨 구성을 하네요.
상급 옵션과 최저 옵션.
콘솔느낌의 그래픽을 가진 신작MMORPG추천
최근 플레이했던 게임중 카발2의 배경 그래픽도 좋았지만 색감이 너무 밝았는데, 아크로드2의 경우는 약간 어둡게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사운드 쪽은 '크리스 벨라스코(Cris Velasco)'
가 음악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갓 오브 워(God of War), 보더랜드(Borderlands), 매스
이펙트(Mass effect), 다크사이더스(Darksiders), 영화 베오울프, 지아이 조 등에 참여한 작곡가로
아크로드2에서는 7개의 테마곡 제작을 했다고 하는군요.
필자는 초반에 14레벨짜리 적 NPC가 보스인줄 알았다...하지만 자세히보니 유저...
무려 레벨 5에 유저를 사지에 몰아넣는(...)시스템으로 처음에는 그저 전장을 NPC와 맛보기로 즐기는 퀘스트인 줄 알았었죠.
사실 이 분쟁지역 퀘스트는 진영간 유저가 동일한 임무ㅡ예를 들어 상대진영의 NPC를 사살하거나 보급상자 파괴등ㅡ를 똑같은 목표를 가지고 진행하게 만들어 놓은 곳으로 어쩔 수 없이 서로 PVP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되는 녀석이었습니다.
간혹 구간 최대 레벨인 유저가 들어와서 저렙 유저를 학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유저수가 더 많아지는 OBT가 되면 분쟁지역도 혼돈의 도가니로 변할 것 같습니다. NPC와 유저가 혼재되서 퀘스트를 깨고 일부는 유저 PK를 하면...아. 벌써 무서워지는군요.
퀘스트로 주어지며 5레벨, 15레벨, 25레벨처럼 레벨 구간에 따라 열리게 됩니다. 만약 5레벨에 퀘스트를 받고 해당 미션을
클리어하지 못한채 15레벨이 되면 5레벨때의 분쟁지역은 더이상 들어갈 수 없게되고, 퀘스트도 사라지므로 그때그때 해결하는게 좋습니다.
대규모 전장은 진영 당 최대 200여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요일 별 대규모 전장이 진행됩니다.
간단하게 스킬창 오른쪽에 투구 모양을 눌러 신청을 하면 되는데, CBT게임들 특성상 시간대별 유저들의 분산 또는 기능을 잘 몰라서 참여가 안되기 때문인지 전장 참여가 어렵습니다.
5 대 5, 10 대 10 규모로 진행시간 제한은 20~30분정도. 각 맵 별로 게임 모드가 다르기 때문에 신청하기전 플레이 방식과 시간을 잘 알아두는게 좋습니다.
어둑한 숲을 배경으로 셀카.
그런 부분만 조금 다듬으면 최적화는 괜찮아질 듯합니다. 여기까지 CBT에서 살펴볼 초반 및 몇가지 주요 콘텐츠 였습니다. 일단 프리클래스와 전장에 집중하고 있는 신작MMORPG추천작으로 체크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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