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게임존21 릴레이 댓글 소설

게임존21이 아직 존재하고 있을 그 때 작성되었던 글 중 하나...지금은 아련한 추억...
인간이란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이라고 누군가 말했지(근데 누가 말했는지를 모르는게 에러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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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PAIRAN 작성일 : 2004-07-29 오후 5:41:41
옛날옛날 드라큘라 백작이 살았습니다.

글쓴이 : SEEMAN21 작성일 : 2004-07-29 오후 5:42:17
어느 날...

글쓴이 : CRISAD 작성일 : 2004-07-29 오후 5:45:32
드라큘라 백작은 배가고파 냉장고를 열어보니

글쓴이 : PAIRAN 작성일 : 2004-07-29 오후 5:46:42
어머니가 사두신 바나나 우유를 발견했습니다.

글쓴이 : TEDDYH2O 작성일 : 2004-07-29 오후 5:48:34
그러나

글쓴이 : SARIN 작성일 : 2004-07-29 오후 5:49:01
유통 기한이 지났더군요.

글쓴이 : SEEMAN21 작성일 : 2004-07-29 오후 5:51:27
화가난 드라큘라 백작은

글쓴이 : SARIN 작성일 : 2004-07-29 오후 5:51:58
그냥 잤습니다.

글쓴이 : KONAMY 작성일 : 2004-07-29 오후 5:52:29
그리고 일어나 유통기한 지난 우유들을 벌컥벌컥 마셧습니다.

글쓴이 : CRISAD 작성일 : 2004-07-29 오후 5:54:56
갑자기 배가 아팠습니다..

글쓴이 : SEEMAN21 작성일 : 2004-07-29 오후 5:56:11
자다가 일어나서 우유먹고 배가 아픈 드라큘라 백작은...

글쓴이 : CRISAD 작성일 : 2004-07-29 오후 5:56:43
화장실로 향했습니다..

글쓴이 : SEEMAN21 작성일 : 2004-07-29 오후 5:59:18
너무나도 급했던 드라큘라 백작은 화장실로 뛰어가다가 그만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글쓴이 : CRISAD 작성일 : 2004-07-29 오후 6:00:35
순간 다리에 힘이풀리면서 온몸이 나른해지는것을 느낍니다...

글쓴이 : KONAMY 작성일 : 2004-07-29 오후 6:01:19
그렇습니다 똥이 똥구멍을 비집고 나온것입니다

글쓴이 : SEEMAN21 작성일 : 2004-07-29 오후 6:01:52
그렇습니다... 독자분들의 예상대로 일이 터졌습니다.

글쓴이 : YWL0817 작성일 : 2004-07-29 오후 6:07:09
화장지가 없던 것이었습니다.

글쓴이 : SARIN 작성일 : 2004-07-29 오후 6:11:53
갑자기 화장실에서 웬 손이 올라오더니...

글쓴이 : KONAMY 작성일 : 2004-07-29 오후 6:17:06
엉덩이를 애무 하는것입니다

글쓴이 : LOGUN 작성일 : 2004-07-29 오후 6:17:58
그러면서 손이 하는말이......

글쓴이 : KONAMY 작성일 : 2004-07-29 오후 6:19:17
빵빵한게 쥐기는데...

글쓴이 : REDSTORM 작성일 : 2004-07-29 오후 6:45:00
라고 하자 터저버린 엉덩이는

글쓴이 : CRISAD 작성일 : 2004-07-29 오후 7:18:51
헉...허억~ 꿈이었군..! 깨어보니 아까 화장실가다 넘어진 상태로 있었다.

글쓴이 : SARIN 작성일 : 2004-07-29 오후 7:24:26
어라. 얼굴에 묻은 이 끈적끈적한 덩어리는?!

글쓴이 : INFANTRY0 작성일 : 2004-07-29 오후 7:33:56
손으로 얼굴에 묻은 덩어리를 확인해 보았다 그것은!!!

글쓴이 : LHJ1208 작성일 : 2004-07-29 오후 7:34:38
세상에! 이럴수가! 얼굴에 묻은건 알고보니 아까 상한 우유를 게워놓은 것이었습니다.

글쓴이 : SILLA2000 작성일 : 2004-07-29 오후 7:56:12
그리고 일어나 보니 야릇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밑을보니...

글쓴이 : KINOTL 작성일 : 2004-07-29 오후 9:00:12
화장지가 없던 것이었습니다.

글쓴이 : CAMP30 작성일 : 2004-07-29 오후 9:08:08
그래서 우리의 드라큐라 백작은

글쓴이 : SARIN 작성일 : 2004-07-29 오후 9:36:59
다시 잤답니다.

글쓴이 : UINGGA 작성일 : 2004-07-29 오후 9:48:53
그때, 누군가가 벨을 눌렀습니다.

글쓴이 : KINOTL 작성일 : 2004-07-29 오후 10:10:18
택배원이 오래전에 예약한 둠3를 배송해 준 것이였습니다.

글쓴이 : SILLA2000 작성일 : 2004-07-29 오후 10:14:59
포장을 뜯어보니 둠3시디가 없던 것이었습니다.

글쓴이 : CRISAD 작성일 : 2004-07-29 오후 10:23:01
화가난 드라큘라는 그 택배원을...

글쓴이 : SARIN 작성일 : 2004-07-29 오후 10:24:03
(심의 삭제)

글쓴이 : KINOTL 작성일 : 2004-07-29 오후 10:57:57
그리고 세계는 멸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