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 역전검사 클리어

내용이 알찬 역전 시리즈. 그 스핀오프 버전인 역전검사.
한글화 소식을 전했었는데 그 이후로 간간히 플레이 한 끝에 어제 클리어.

 나루호도가 주인공이 아니게 되면서 뭔가 밋밋했던 기분이 들고 아쉬웠는데 역전검사는 그 부족함을 잘 달래주는 느낌. 오리지널 역전의 인물들이 조연으로 등장하면서 맛을 더해주는 작품이다.

이토노코기리

  시리즈가 갈수록 전체적인 볼륨감이 점점 커지는 느낌.
 역전검사가 가지는 고유한 시스템인 로직과 현장 수사 시스템은 처음에 조금은 적응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인물부터 조작감까지 꾸준한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가져왔고 메인은 증언에 대한 반박과 증거 던지기(...내밀기)이기 때문에 적응에 큰문제는 없다.

캐릭터가 시원한 역전검사

루기 오빠~

 마지막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살짝 지루한 전개가 있었지만 '진실'에 대한 테마가 꾸준히 유지되는 스토리로 괜찮게 마무리 됐다.(얼마전에 했던 레이튼에 비하면 명작 소설이다.)

야하리와 더불어 역전시리즈 문제아의 하나(...)

*  나루호도가 마벨 대 캡콤 3에서 격투가로 활동하고 있는걸 보면서 '역전'시리즈 팬으로 착찹함을 금할 수 없다. 그나저나 나루호도대 레이튼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지?

그외 스샷들 일부

특별 출연한 나루호도 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