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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반

[PC] 알렉산더

by infantry0 2007.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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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딱 망하고 저가로 나온 게임 '알렉산더'입니다. 영화 알렉산더과 함께 나온 작품으로 패키지 표지에는 콜린 파렐 얼굴이 떡하니 장식되어있습니다.
스커미쉬에서 적의 초반 러쉬.
이 게임은 유닛을 뽑을때 단지 한번 눌러놓으면 '무한생산'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원만 충분하면 계속 나옵니다.

진형을 갖추는 단위가 36 64 100인데 이에 맞춰 생산이 힘들죠... 진형(집단)을 만들다보면 몇마리씩 남을때가 많습니다 -_-;

바로 역러쉬!! 적진에는 배럭스가 셋이나 있더군요. 전투는 워리어와 방패병을 앞세우고 슬링병으로 원거리 공격. 그리고 원군이 도착한 장면입니다.
말그대로 무한생산 -_-; 전투하다보면 잔뜩 쌓여있기 일쑤...
아군이 활보하며 쓸어버리는 적진과 평화로운 본진.

적진을 대충 정리하고 주변에 유닛을 배치 더이상 발전을 못하게 만들어 놨습니다.
(CnC라면 건물팔고 자살이라도 하는데 이 녀석들 끊임없이 시민을 생산하더군요. -_-;)
...그 후 만들어본 전선 몇 척. 좁은 내해 형태라서 이동이 힘들더군요.
생산시 그래픽(아래 스샷)이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잠시 유닛을 철군해 재정비하고 마지막 공격.

게임 자체가 타 RTS에 비해 떨어집니다.
여러모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를 생각나게 하지만 실질적으로 테크와 업그레이드의 난잡한 배열. 바닥을 기어다니는 타격감등 안좋은쪽으로만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는게 문제.

(게이머에 따라)불편한 생산방식. 자원소비율의 불균형. 유닛 배치/재배치 컨트롤의 불편함. 그래픽이나 운용에 비해 너무 높은 사양등이 짜증을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장점이라면 전투를 벌일때 컨트롤을 해줄 필요가 별로 없습니다. 일단 같은 수의 동종 병력이 붙었다면 그냥 보고 있으면 되는겁니다. 후위 지원부대정도가 있다면 모를까...대부분의 경우 컨트롤이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전투에 진형이 큰 힘을 발휘한다는데 아직까지 어느정도 효율이 있는지 알 수 없네요. -_-;
그리고 사양을 좀 타지만 많은 수의 유닛을 뽑아 몰고(?)다닐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은 장점입니다.
진형갖추고 진군시킬때는 나름대로 멋진 비쥬얼로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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