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스틸팬저스 : 모던 배틀 탱크(WinSP:M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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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에 게임란에 소개해드린 SPWAW는 2차대전 기간을 다룬 스틸팬더스(스틸팬저스)게임입니다. 전체적으로 1950년대 이전의 차량들을 다룬 게임입니다. SPWAW의 스크린샷을 올리려 했지만 이녀석...스샷을 찍으니 색이 마구 번지는 군요.

 윈도우에서 가동되기는 하지만 기본 엔진은 도스라서 말입니다; SPMBT도 마찬가지기는 하지만 윈도우 모드로 즐길 수 있더군요. (Camo Workshop이라는 곳에서 제작한것 같은지금 홈페이지 접속이 안됩니다.)

그래서 몇장의 스샷을 찍어 올립니다. 기본적인 사항은 SPWAW와 같습니다.

1954년 경 부터~ 2020년 까지의 기간을 지원합니다. 시기에 따른 국가/국기가 변하고 가상의 국가를 선택가능합니다.

백과사전(Encyclopedia)모드는 비록 역사나 그런 세세한 정보는 없지만 자료 사진과 관련 시리즈의 일목요연한 관리가 괜찮더군요.

우리나라 항목을 봤습니다. 역시 미제가 대부분...중간에는 러시아제 T-80도 있었고 제공호,K-2,F-15K 등이 있는 걸로 봐서 아주 신경 안 쓴 데이터는 아닌것 같습니다.

미국 대 이스라엘을 대적 시켜 봤습니다.
서남쪽의 이스라엘, 동북쪽의 미국. 지형은 숲이 나왔습니다.

실제 게임에서는 플레이어 측 유닛의 머리위에 국기가 있지않고 적도 교전이나 정찰당한 적만 표시됩니다.

이스라엘은 중심으로 파고 드는 방식을 선택하고 미국은 북쪽으로 넓게 퍼져 전선을 아래쪽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스샷속 이스라엘 차량들은 이미 미국측 대 전차화기인 쟈벨린에 격파(90%이상 직격...)당하고 보병만으로 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미군이 이스라엘 군을 패퇴시키는 모습이 진행되고...
이때 등장한 메르카바 3대의 지원! 전세가 조금씩 역전되는가 싶었지만 1대는 M1의 M68에 직격당하고...-_-;

후퇴하는 보병의 숫자도 상당수.

마무리부분에서 이스라엘이 결국 남쪽 일부 거점을 확보했으나 시간 제한으로 '무승부'로 판결.

그러나... 점수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미국의 감싸쥐듯한 공격의 효과로 이스라엘 대부분이 패퇴하거나 파괴/소멸.

초반에 M1탱크 2대로 북쪽을 밀고 들어간것이 승패에 상당한 역할을 하네요.

마지막 스샷은 시간제한 이후 맵상 살아있던 유닛들중 최고의 킬 수를 기록한 이스라엘 라이플 팀

[*] 턴제 게임이라 관람하는데 드는 시간도 만만치 않군요. 이 게임 바로 전에 미국과 소련(1980년대 설정)을 대응시켰더니 소련보병들은 길을 막고있는 M1 탱크 제압하는데 수십턴을 소비하다가 RPG-7v 로켓으로 간신히 한 대 제거를 했는데...

미군은 드래곤-II 로 T72를 원샷 원킬. -_-; X사기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