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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하 리뷰 - 대작 MMORPG 정식 출시(+ KT 데이터 이벤트)

by infantry0 2019.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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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대작 MMORPG 트라하가 정식 출시했습니다.


 전에도 사전예약자 300만 돌파 소식으로 몇 번 전했었는데요. 트라하 공략한 최종 사전예약자는 그 수가 무려 420만 명이라고 합니다. 신규 IP 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많은 유저들이 한꺼번에 몰린 탓인지 출시 당일에 서버 관련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제법 빠른 대응을 했으며, 출시 초기 문제를 소통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 출시 초기에 적절한 대응이 중요하죠.


 오늘은 간단한 트라하 리뷰를 겸해 플레이하면서 받은 느낌, 사전예약 보상받는 법과 주의점, 진행 중인 이벤트를 적어봅니다.

 처음 플레이하려는 분이라면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 캐릭터 사전 생성에 참여했다면 구글 또는 페이스북으로 계정 연동을 한 다음,'타이틀 화면'에서 '선점 캐릭터 이름 찾기'를 눌러서 캐릭터를 찾아야 합니다.


- 게스트 계정은 오랫동안 안전하게 캐릭터 정보를 보존하기 힘들기 때문에 꾸준히 게임을 플레이하려는 분이라면 정식 계정을 연동해서 즐기세요.


- 사전 서버 선점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서버 선택 후 진영 선택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받으면서 트라하의 기본적인 부분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 트라하는 클라이언트가 거의 4.5기가 정도 되는 용량을 자랑합니다. 되도록 와이파이를...

간단한 트라하 리뷰

  트라하는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하는 고퀄리티 & 하이엔드 게임입니다. 그에 맞춰 모바일에서 보기 힘든 그래픽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었는데요.


 그런 모습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서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PC MMORPG에 버금가는 다양한 꾸미기 옵션과 조절바, 자유로운 줌인 줌아웃을 통해서 캐릭터를 보기 좋게 꾸밀 수 있습니다.


 이런 언리얼 엔진 4 기반 고퀄리티 그래픽ㅡ 세밀한 그래픽, 꽉 찬 자연환경, 건물, 사람들, 밤과 낮이 바뀌는 것까지ㅡ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필드 상에서 봐야 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최소 사양이 '갤럭시 S7' 이상일 정도로 고사양 하이 퀄리티를 표방하는 만큼 어지간한 기기에서는 옵션 타협이 필수.

- 출시 초기라 그런지 어느 정도의 최적화는 필요해 보입니다. 기기 사양이 낮다면 플레이 유형에 따라 옵션 조절도 해주는 게 좋습니다.


- 기기의 사양이 지나치게 낮다면 PC에서 앱플레이어를 활용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참고로 사양이 어중간하다면 전체품질 보통에 시야 거리와 수풀 품질을 올리고 다른 유저 표시 낮음. 그리고, 해상도 높음이나 최고로 한다면 플레이도 부드럽고 보기에 괜찮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재생 속도 보통은 필수.


 고급 설정의 물리 애니메이션, 스킬 이펙트 등은 나만 또는 끄기를 선택하면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발열이 심하거나 지나치게 끊긴다 싶은 분이라면 하나씩 바꿔가면서 조정해보세요.

제가 사전 선점에서 선택한 진영은 '불칸'입니다.

 불칸과 나이아드는 확연히 스토리도 갈리는 것 같더군요. 불칸의 경우 느닷없이 침공한 나이아드의 참혹한 학살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잔인한 학살과 암살자까지 보내는 야비한 진영으로 뇌리에 각인되더군요. (나쁜 놈들!)


이런 구조는 확실히 진영 간 갈등을 부각해 소속감을 높이고 뒤따르는 끊임없는 전투/전쟁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죠.


기본적인 퀘스트는 이야기를 따라가는 선형 스타일의 메인 퀘스트 위주로 진행이 됩니다.

 이렇게 진행하는 세계는 여의도 면적의 16배라는 방대한 오픈 필드로 구성되어 있죠. 실제 플레이해보면 대부분 지역이 유저가 직접 갈 수 있으며, 이동용 날 탈것을 사용하지 않으면 직접 그 모든 거리를 뛰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오픈 필드 구석구석에는 탐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문 기술' 채집 장소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으며, '데일리', '사이드' 퀘스트처럼 경험치나 골드나 이벤트 화폐처럼 유저가 원하는 보상을 보고 직접 선택하고 찾아가 해결할 수 있는 자율적인 퀘스트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 다양한 콘텐츠들은 대부분 튜토리얼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튜토리얼을 읽지 않고 그냥 넘기지 말라는 말씀. 콘텐츠가 다양해서 헷갈릴 수 있으니까요.


- 데일리, 사이드 퀘스트, 던전에서 얻은 상자를 열 때도 행동력을 사용합니다. 행동력은 일정 시간마다 추가되거나 게임 진행 보상으로 얻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 매일 접속 이벤트 ::로도 확보가 가능해졌습니다. 오늘 진행된 이벤트로, 유저들의 행동력 부족이 상당수 해소된 것 같군요.

트라하는 하나의 캐릭터가 무기를 바꾸면 직업이 변하는 '인피니티 클래스'를 자랑했었습니다.

 4개의 각 체형당 3개의 무기를 지원하는 것 같더군요. 이후 업데이트에 따라 추가 무기를 활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이 3가지 중에 너클을 첫 무기로 선택해 플레이해봤습니다.

체형에 따라 무기 선택이 달라집니다.(비교하자면 탱-딜-힐 무기)

 - 여성 보통 체형(대검-쌍검-활), 남성 보통 체형(방패-쌍검-활)

   여성 작은 체형(방패-너클-지팡이), 남성 큰 체형(대검-너클-지팡이)


 전투는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자동 사냥을 중심으로 두고 있지만, 타이밍 스킬이나 홀드 스킬을 정확하게 사용해주며 그에 따른 보너스를 얻을 수 있어서 경험치 수급에 더 큰 이득이 있습니다.

 그만큼 수동 전투의 효율이 더 높다는 말씀.


의외의 손맛이 있는 타이밍, 홀드 스킬

자동으로 사냥을 돌려도 좋지만, 경험치에 이득을 얻고 싶다면 하루 15번만 클리어할 수 있는 '데일리' 퀘스트나 '사이드' 퀘스트에서 수동 사냥으로 전투 보너스를 높이는 게 가장 나아 보입니다.


- 타이밍 스킬이나 홀드 스킬 모두 플레이하다 보면 리듬 게임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 아쉽다면 전투 중에 무기를 바꿀 수 없다는 점입니다. 자유롭게 클래스(무기) 변경이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했지만 전투 중에는 빠른 교환이 안 되더군요. 그래도, 자유로이 무기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은 타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매력적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 각 무기는 데일리, 사이드 퀘스트에서 클래스 레벨을 올릴 수 있습니다. 메인 퀘스트도 클래스 레벨에 따라 오픈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빠른 레벨업보다는 균등하게 무기의 클래스 레벨을 올리면서 진행하는 게 더 나아 보이더군요. 현재 너클 레벨이 10레벨인데, 다른 두 클래스를 올리려니 상당히 고생 중입니다.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주력 무기 하나를 빠르게 레벨업한 뒤, 서브 무기 개념으로 레벨업을 진행하는 방법도 나와있습니다.

 주력 먼저냐 균등하게냐... 각자의 취향대로 무기 레벨업을 진행하면 될 듯하네요.


트라하는 정식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아. 그리고, 사전예약을 했던 분이라면 '트라하 쿠폰함'을 통해 간편하게 사전 예약 보상을 받으세요.


 해당 트라하 쿠폰함에 가보면 폰 번호로 인증하고 계정 회원코드로 추가 인증만 받으면 보기 쉽게 사전예약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쿠폰은 7월 17일까지만 조회할 수 있습니다.


 회원코드는 트라하 게임 내에서 '설정 - 계정'에 들어가 보면 적혀 있습니다. 이걸 그대로 복사하거나 옮겨 적으면 됩니다.


- '설정 - 계정 - 쿠폰'에 사전 예약 쿠폰을 넣어 보상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 구글/애플 스토어 사전예약 보상이 쿠폰으로 대체됐습니다.

  TRAHA0418A  를 쿠폰에서 입력해 보상(10,000 골드 + 100 다이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쿠폰은 5월 17일까지니 빨리 사용하세요.


7일간 출석 이벤트(~5월 1일까지)

 게임 내 이벤트로 그랜드 오픈 기념 7일 출석부가 열립니다. 출석만 열심히 하면 OK.


 1일(10,000골드), 2일(무거운 금속 귀걸이 1개), 3일(변장 토끼 패롯 소환상자 1개)

 4일(보급형 사료 10개), 5일(고급 소환수/펫 소환상자 1개), 6일 (매끄러운 금속 귀걸이 1개)

 7일(희귀 정령카드 소환상자 1개)


정령덱을 완성하자(~5월 8일까지)
 트라하를 플레이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미션이 달성되는 이벤트. 미션 보상으로 총 6종 정령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몬스터 처치 15회(정령카드-엘더론), 코어 2등급 달성(바이퍼), 솔로던전 완료(레오나드)
 전장 참여(글로리아), 아이템 염색(만드라), 유뭉 탐사 3회(샤칼)

그랜드 오픈 미션 이벤트(~5월 29일까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완수하면 됩니다만 정령덱 이벤트 보다 조건이 살짝 까다로운 편입니다. 도전과제 수준. 대신 모든 미션을 찾아 완료하면, 영웅 정령카드 소환상자 1개를 추가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무기 레벨에 따라 보상 지급(~5월 15일까지)
 게임을 진행하면서 어떤 무기(클래스)든 레벨을 올려 최대 50까지 달성하면 특정 레벨에 맞는 보상을 주는 이벤트.

 5레벨(조각난 마력의 근원 1개), 10레벨(무거운 금속 귀걸이), 15레벨(일반 소환수/펫 소환 상자), 20레벨(고급 무기 상자), 25레벨(일반 정령카드 소환 상자), 30레벨(고급 소환수/펫 소환 상자), 35레벨(조각난 마력의 근원 2개), 40레벨(고급 정령카드 소환 상자), 45레벨(유려한 세공 팔찌), 50레벨(희귀 무기상자)


 KT 데이터 이벤트로 KT 5G/LTE 요금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콜라보 이벤트. 이벤트 기간 중 트라하를 다운로드 받고, 이벤트 페이지로 가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해 KT 이용 고객임을 인증합니다.

 그 뒤 게임 내 회원 코드를 입력하고, '회원 코드 확인하고 이벤트 참여하기'를 눌러 완료.

 총 30만 명을 추첨해 5월 1일에 KT 모바일 데이터 5GB(5월 31일까지 사용)와 트라하 게임 아이템(100,000골드 + 대형 생명력 회복물약 200개 + 소환수/펫 상자 5개 쿠폰)을 보상으로 줄 예정.
 3개의 클래스 중 하나라도 5레벨을 달성하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팁과 노하우 작성 이벤트(~5월 8일까지)
 인벤 트라하 커뮤니티에서 [팁과 노하우 게시판]에 트라하를 플레이하며 발견한 나만의 팁, 노하우를 남기면 됩니다.
 게시글이 500개 이상이면 전체 선물로 랩터의 송곳니 비약 5개가 베스트 팁 & 노하우에 선정된 10명에게는 1,500 다이아를 선물로 준다고 합니다.

커스터마이징 캐릭터 자랑하기 이벤트(~5월 1일까지)
 자신이 공들여 꾸민 캐릭터 모습을 스크린샷으로 찍어 트라하 인벤 [내 캐릭터 자랑 게시판]에 '서버&진영&캐릭터명'과 함께 올리면 됩니다.
 자랑 게시글 1,000건 이상 달성 시 모두에게 '오색빛깔 염색약 상자 1개'를 선물로 주고, 당첨된 10명의 유저에게는 1,500 다이아를 선물로 줄 예정.

:: 길드 지원 이벤트(~5월 8일까지 또는 쿠폰 소진 시까지) ::

 50인 이상 길드의 '길드장'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100개 길드를 선정해 길드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고 하네요.
 서버명/길드명/길드장 캐릭터명/50인 이상이 가입되어 있는 길드원 현황이 보이도록'길드 정보' 스크린샷을 찍어서 [길드 지원 신청] 게시판에서 인증하고 '필수 정보를 적어 제출'하면 됩니다.


참고로 사전예약 이벤트 중 레다의 인증은 인벤 쪽지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쪽지함 한번 찾아보세요.


 자세히 소개는 못 했지만 그 외에도 무기 종합 강화 시스템인 '코어'강화, 솔로 던전 시스템, 정령 카드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클래스 10레벨까지의 초반 플레이라 아직도 많은 콘텐츠가 남아있을 것으로 보이는 트라하.


 수동 사냥을 통한 정당한 보상과 타이밍, 홀드 스킬의 손맛, 자유롭게 원하는 퀘스트를 찾아 플레이할 수 있는 재미 요소도 있죠.

 기기의 사양은 충분한데 아직 플레이하지 않는 분이 계시면 직접 수동 사냥을 즐겨보셨으면 하네요.


* 본 포스팅은 '넥슨으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 받아주관적으로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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