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차차차2 - 대전형 레이싱게임으로 신작 출시(+ 차두리,차범근 CF)

:: 다함께 차차차2 브랜드 페이지 :: & :: 다함께 차차차2 공식 카페 ::

 국민게임으로 사랑받았던 다함께 차차차가 새롭게 '다함께 차차차2'로 돌아왔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용 캐주얼 레이싱게임으로 유명한 작품이니 더 이상 설명할 필요는 없겠죠.

 이번 다함께차차차2는 시즌이 아닌 완전한 신작 출시 버전입니다. 전작을 뛰어넘는 그래픽과 게임 방식을 보강했고, 무엇보다도 1:1 또는 최대 4인으로 즐길 수 있는 실시간 멀티플레이를 강력하게 추가한 작품했습니다.

차두리, 차범근 부자를 홍보모델로 사용하면서 매우 절묘한 효과를 보고 있기도 합니다.

차미네이터 차두리의 폭풍 질주와 차범근 무선 조종설을 기가 막히게 섞어놓은 CF. 일단 보시죠 :)

차두리 로봇설

1. 아무도 그의 어린 시절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

2. 고되고 힘든 훈련 사진에서도 혼자 웃고 있는 사진이 대부분이다.

3. 차두리가 볼을 잡으면 차범근이 조용해진다. 차범근이 무선 컨트롤러로 조종 중.

4. 차두리 유니폼 뒤에 새겨진 이니셜 D R CHA는 사실 Dr. CHA로 차 박사가 만들었다는 의미

5. 차두리의 등번호는 11번인데, 콘센트 모습과 같다.

    등번호 22번일 때는 110V에서 220V로 업그레이드 된것이라고...

6. 차두리는 머리가 자라지 않는다. (태양열 발전판이라는 추측이 있다.)

7. 차두리는 전진, 후진 밖에 못 한다.

8. 차두리의 경기를 보면, 사람 대 사람으로 부딪힌다고 볼 수 없다.

 아, 참고로 CF에 나온 차두리, 차범근 캐릭터는 인게임 드라이버로 출현합니다. 특히나 차두리 레이서는 '레벨5'만 달성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 단, 기간한정으로 '6월 30일까지'라서 차두리 캐릭터를 공짜로 얻고 싶으시면 지금 바로 도전하셔야겠죠.

- 6월 30일까지 신작 출시 기념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게임만 열심히 플레이하면 응모권을 받을 수 있지만 참여하려면 꼭 이벤트 페이지로 가서 '응모하기'를 눌러야 합니다.

- 카카오톡 플랫폼이 아닌 자체 서비스다 보니 '페이스북' 인증 방식도 사용하더군요. 페북 친구 초대 이벤트도 있으니 페북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은 참고.

- 핫타임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보니 레벨업이 생각보다 빠릅니다. 경험치 2배 사용하고 연료캔 사용하면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는 시간과 맵이 있으니 참고 하세요.

다함께 차차차1 이 도트도트한 텍스쳐와 아기자기한 그래픽이었다면...

그래픽은 전작에서 보여줬던 카툰렌더링을 버리고, 좀 더 사실적이고 세련된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인터페이스도 크기가 커 답답한 느낌을 받았지만 다함께 차차차2에서 새롭게 디자인돼서 화면을 보기 편합니다. 조작성도 좋아진 느낌.

다함께 차차차2는 지평선이 보이는 시원한 시점과 깔끔하고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업그레이드.

왼쪽 상단 A-B 영문이 써진 카메라 아이콘으로 카메라(시야)도 바꿀 수 있습니다.

 조작성에서 마음에 드는건 좀 더 여유로워진 '차차 콤보'. 퍼펙트 차차가 아니더라고 해도 판정이 전작보다 느긋해서 손쉬운 차차 콤보를 넣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저처럼 영 타이밍을 못 맞추는 분들도 쉽게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할렐루야.

차고 화면에서는 차량의 상태를 더 가까이에서 확실히 느낄수 있는데요. 작고 귀여운 수준의 그래픽이 이번 신작에서는 말끔하게 도색된 실차 같은 그래픽을 볼 수 있습니다.

사운드면에서도 한층 발전됐더군요. 실내에서 울리는 소리라던가 음성효과에서 깜짝 놀라게 되죠.

 캐주얼 플레이 게임이라고 우습게 봤다가 신경쓰지 않았던 부분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고 '오오?!'하고 놀랬을 정도. 또한 캐릭터 대사들도 꽤나 찰집니다.

- 차차콤보 대사뿐 아니라 각 대사들이 잔재미를 줍니다. 차두리 대사 중 아빠 때문이야.나 이건 사기입니다.등 깨알 같은 대사는 꼭 들어보셔야 합니다. 차두리 얻고 나면 레이서 등록하고 차차콤보 도전하세요. 간 때문이야 같은 다양한 음성 효과는 차두리의 또다른 매력 ㅠ_ㅠb

그리고 이런 발전된 버전에서 벌어지는 부스터 효과는 그야말로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호쾌하고 시원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점프대를 활용해 날아가는 부스터까지 보면 시원함은 2배.

시스템적으로도 부스터와 스킬 게이지와 버튼이 추가 되었는데요. 스킬은 드릴이나 전기 와이어등 '차량별'로 다릅니다. 차량 선택시에 주의해야할 부분이기도하죠.

특히 이 스킬은 다른 유저들과 실시간 대전게임에서 큰 빛을 발휘합니다.

 다함께 차차차2는 앞서 말했듯이 그래픽이나 시스템적으로 추가되고 발전된 부분이 많지만, 다함께 차차차1에서 극명하게 진화한 곳은 바로 실시간 대전 모드 추가라는 부분입니다.

 대전모드는 1:1과 친구들과 플레이하는 4인 대전으로 나뉩니다.

- 대전모드는 2연승을 해야 스테이지를 클리아하게 됩니다. 1승 후 1패를 하면 처음부터 다시...

- 보스전으로 가려면 특정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합니다. 티켓도 필요.

대전에서는 차량의 차이와 레이서가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 외에 부분에서는 시작시 스타트 버튼을 통한 정확한 출발 그리고 위에 말한 스킬 시스템을 통한 일발 역전이 백미죠.

아래는 해당 유튜버가 올린 4인 대전 영상입니다.

- 주변에 모바일 게임하는 친구분들이 많다면 모여서 해볼만 하겠습니다. 4인 대전은 도전 안해봤었는데 이 영상 보고나니 파티 모집하고 싶은 기분이;;;

차아! 차차! 차차차!

 다함께 차차차2는 확실히 전작과 비교를 거부할 정도로 확바뀐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픽, 게임성, 실시간 대전 위주 모드로 올라간 볼륨감과 재미까지...

 물론 그래픽이 좋아지다보니 발열이나 일부 프레임이 떨어지는 부분이 없지 않지만 전작 서비스 초기의 문제점이나 우려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후속작에서 전부 만회한 느낌입니다. 시원하게 스트레스를 날려버린 캐주얼 레이싱게임을 찾으신다면 다시한번 다함께 차차차2를 만나보시는걸 권해봅니다.

전작은 카카오 마크가 있고, 신작은 카카오 마크가 없다.

- 지금은 다함께 차차차2를 검색하면 구글플레이에서 바로 상위 검색되지만, 출시 첫날에는 '다함께차차차 시즌3'가 먼저 뜨는 일이 있었습니다.

- 포스팅 중에 구글, 애플 앱마켓 1위 석권(!?) 기념 보상이 들어왔네요. 후덜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