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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 엘리트3 홍보
당시에 늦게나마 받아놨던 것을 플레이. 그중 일부 스샷을 올려본다.
스토리는 좀 심심하고 감정 이입도 안되는데다가 작위적이기 까지하다. 미션 자체도 어려운 부분이 거의 없다. 그럼 할꺼라고는 잡설뿐(...)
리벨리온은 과거 20세기 폭스에서 내놨던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1999) 제작사이며, 이 작품의 기억으로 개인적으로 매우 좋은 느낌으로 남아있는 제작사다. 스나이퍼 엘리트 V2에 나오는 투시 효과(엑스레이 킬캠_X-Ray Kill Cam)는 여러모로 이 때의 신체 훼손과 프레데터가 쓰는 필터 효과에서 발전된 것 같은 느낌이기도 하다.
다만 도전욕이 생기거나 저격수는 나의 천직이라는 분들이 있다면 도전해보자. 하지만 원작에 비해 이런 저런 사실적인 요소가 많이 완화됐고, 난이도도 떨어졌다고 한다. 잠깐 예전에 플레이해본 수준에서 확실히 1편보다는 쉬워졌다. 하지만 조작감은 오히려 나아진 케이스.
스팀에 올라온 웹진 평가는 8점정도로 준수하지만 유저들의 메타 스코어는 66점
이 게임의 맛은 바로 이 총알 한 발.
일반 FPS 게임과 달리 저격 소총 - 기관 단총 - 권총을 각 1정씩만 들고 다닐수 있고, 저격총을 제외하면 탄약 얻기도 넉넉한 편이 아니다.
시대 상황은 2차대전 말기(1945년)로 연합군과 소련군이 베를린에 입성하기 전.
게임내에서는 어느정도 쾌감이지만 어린 아해들은 접근하지못하게 해야...
전쟁 관련 게임을 해보면 항상 느끼지만 전쟁이란건 게임속에서만 존재해야 한다는 것. 총기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다는 점이 좋다. ㅠ_ ㅠ
기관단총은 톰슨인데, 탄약이 다 떨어지면 보충하기가 쉽지 않다. 처음에는 독일이 떨어뜨린 MP40으로 교체하면 된다고 생각했었지만... 적이 떨군 MP40은 보통 탄약이 10발 이하만 남아있다(...)
적 A.I도 나쁘지 않아서 발각되면 은폐 엄폐를 시도하고, 일부 저격수는 자리를 이동하기도 한다.
고자샷.
엑스레이 캠중에서도 신묘한 축에 드는게 바로 이 녀석이다. 두 알을 다 파괴시키는 극악한 ㅠ_ ㅠ
언제 봐도 늠름한 티거. 월탱에서는 필드 위의 고양이 신세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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