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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타] 타이탄폴 오픈베타로 전환 소식

by infantry0 201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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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키 소식이 있던 타이탄폴이...오픈 베타로 전환했습니다.
베타키는 더이상 받을 필요가 없어졌네요. 겨우 받아서 즐기고 있는데 이럴수가 ㅠ_ ㅠ
서버 스트레스 테스트를 더 많은 유저를 필요로 하는 듯. 서버를 괴롭히라는 제작진의 명령...
* 빠르게 PC 버전도 오픈될 줄 알고 올린 글인데 -_ -  PC 버전은 아직 오픈이 안된 듯합니다. 엑박 원만 오픈 하려는건지... 왜이리 늦어.
 아니면 기사가 오보인가!! 테스트 종료는 2월 18일이고...출시는 3월 11일인데 이거참.

트위터에는 현지 시간 2월 18일(한국 19일)이 언급됐습니다. 이러면 테스트 기간도 늘어나는게 아닌가 싶기도...

** 추가 :: EA 코리아 페북에 오픈베타 언급이 나왔습니다.

 2월 18일. 오늘 낮 12시부터 오픈베타 시작인데 =_ =;
 기존에 베타에 등록한 모든 유저에게 오리진 라이브러리에 자동으로 타이탄폴 베타 카피가 들어가는 것인 듯합니다. 완전 오픈된 오픈 베타가 아니라 기존에 등록/신청한 유저 대상으로 오픈 한다는 말이죠. 이게 정황상 맞는 것 같긴한데...

 대대적으로 오픈 베타 썰을 풀었던 것에 비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네요. 오픈한다는 기사 이후에 정확한 날짜나 시간에 대한 공지나 언급도 없었고, 오픈이라고 해서 괜히 모두에게 희망 고문만 준 듯.

일부 댓글에는 신청 안한사람도 들어왔다는 카더라 통신도 있긴합니다만... 후.
일단 베타 기간에 신청한 사람들에게 모두 오픈한다는 의미로 봐야겠습니다. 이후에 따로 공지/기사가 안나오는 이상은 말이죠. 답답한 베타 진행이네요.
그래픽이 안좋아보이는건 베타라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려고 옵션을 기본으로 하고 플레이한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상당한 임팩트를 주는 기체나 캐릭터 움직임등을 볼 수 있더군요.
튜토리얼은 꼭 플레이하시길 바랍니다. 기본적인 움직임이나 게임방식은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해보신 분이라면 상당히 익숙한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스마트 피스톨이나 벽타기, 타이탄 사용법을
베타에서는 트레이닝과 몇가지 게임모드를 즐길수 있습니다. 콜옵 모던처럼 게임을 통해 경험치를 얻고 레벨이 오르면서 무기나 직업등 락이 조금씩 풀리는 방식.
베타에서는 맵 숫자가 적고, 일반 교전 형식, 점령 방식, 타이탄 스탠딩 라스트맨 방식등을 지원하네요.

캐릭터는 직업별로 나뉘더군요. 초기 기본 직업은 라이플맨, 어쌔신.
하나의 캐릭터로 무기를 바꿔 드는게 아니라 직업에 기본 주무기와 보조무기등이 제한된 형식.
CQB 클래스까지 언락되고, 이후에는 유저가 주무기, 부무기, 대-타이탄 무기,전술 능력, 군수품(Ordnance), 부가 키트를 유저가 직접 짜는 커스텀 항목도 추가됩니다. 유저 입맛에 맞게 조정이 가능

커스텀 파일럿 시스템이 그 시스템인데...이건 모던에서도 봤던 그녀석.

자체적인 보이스 챗을 지원합니다. 외국 유저들과 하면 가끔 상당히 씨끄러운 유저들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잠깐 즐겨본 바로는 타이탄폴. 물건입니다.
 빠른 진행 방식과 움직임을 가진 게임으로 일부에서는 퀘이크나 언리얼 토너먼트류의 속도감이라고도 하지만 그보다는 조금 안정적이고, 모던 보다는 빠른 움직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하네요.

 거기다 걱정했던 6:6 정도의 소규모 게임 역시 맵 디자인이 잘 되어있어서, AI들과 함께 진행하는 다양한 전투 상황ㅡ서로 근접전을 벌이는 모습이나 부상자를 부축하는 등의 모습등도 볼 수 있다ㅡ들로 인해 전장이 한층 넓어 보이고, 상당히 꽉찬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AI 봇들이 동료로 활동하는 점은 유저들간 킬로 죽었을 때 나오는 실력차로 인한 짜증이나 스트레스도 AI들이 포함된 전투속에 섞여서 두루뭉술 넘어가게 만드는 효과도 있더군요.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상대적으로 적은 느낌.
여기에 타이탄이라는 거대 로봇의 존재가 상당한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SF 영화나 슈츠형식의 매카닉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2배 이상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배틀 필드 시리즈 같은 거대한 전장을 원하거나 유저로만 구성된 대규모 전장을 원하는 분에게는 조금 안맞을 수도 있을 듯합니다. 이번 오픈 베타 기간에 플레이 해서 자신에게 맞는지 알아보는게 중요할 듯. 개인적으로는 싱글이 없다는게 정말 아쉬운 게임이네요. 딱 취향인데 ㅠ_ ㅠ

흠. EA-오리진에서 내놓는 작품이라는 점도 조금 걸리네요. 서버문제와 출시후 얼마지나지 않아서 세일 러쉬를 하는 모습을  보면 타이탄폴이 출시되고 좀 더 기다려보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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