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 에뮬레이터 PPSSPP , JPC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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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P는 소니에서 플레이스테이션(PS)의 휴대용버전으로 내놓은 포터블기기로 현재는 PS VITA가 그 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닌텐도 DS와 함께 유명한 휴대용 게임기.

 PSP 에뮬은 JPCSP가 선두 주자로 자바 기반으로 제작되어 PSP도 에뮬로 구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에뮬레이터죠. PSP에뮬이랍시고 가짜들이 판칠 때 당당히 나타난...(자바 기반이라 의문을 가졌던 사람도 많았지만;) 에뮬입니다.

 하지만 자바 기반이라서 안정감이 떨어지고, 인터페이스 구성이 구동에 필요한 옵션 설정등이 매우 투박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건 발전을 거듭한 현재에 와서도 동일한 모습. 초보자나 에뮬에 어느정도 익숙한 사람들에게도 꽤나 혼란스러운 에뮬레이터라고 할까요. 거기다 오디오 구동을 위해서는 소니의 낯선 남자의 향기가 느껴지는 코덱까지 설치해야했습니다.

 반면 PPSSPP는 비교적 최근에 나온 에뮬레이터로 C++로 만들어져서 프로그램다운 외관을 가지고 있고, 여러 편의성에서 발군입니다. JPCSP 코드를 기반으로 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현재로서는 안정성이나 편의성등에서 PPSSPP를 PSP 최고의 에뮬레이터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현재 PPSSPP는 안드로이드 기기용 버전이 존재하며, 다양한 기기로 이식도 염두에 두고 있는 듯하더군요.

 다만 아직 개발중이라 구동이 불가능하거나 느린 작품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또한 그래픽이 깨지거나 동영상 자체가 플레이가 안되는 등... 일단 PSP 에뮬에는 이런 물건들이 있다는 정도만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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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도 잘 돌아갑니다. 재미있는건 CPU 클럭을 풀어도 닫아도 에뮬 구동력에 큰 차이가 없다는 것. 돌핀이나 PCSX2는 구동력에 상당한 차이를 주는데 비해 PPSSPP는 체감상 속도 향상에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용사 울궈먹는 여신이 등장하는 용사 30. 용사30 같은 경우는 매우 잘 돌아갑니다. 일부 그래픽이 깨지는 느낌이 있지만 워낙 도트를 표방한 그래픽이라;;

여신님이 주인공인 듯...

아니아니...모피어스는 그걸 했는데...아니요(파란약) 고르면 바로 게임오버 루트로 넘어갔지.

닭살 커플이 등장하는 오로치 마왕재림도 잘 구동된다.

월하의 야상곡을 하기위해 구입하는 PSP 버전 악마성 드라큘라 X 크로니클은 덤인 본편은 구동이 잘되지만 주력인 월하의 야상곡과 덤2인 피의 윤회는 로딩 영상에서 더이상 진행이 안된다. 이는 한참 후에나 구동 가능하게 될지도...
(사운드가 안나오는 구버전이나 JPCSP에서는 구동이 된다고 하는데 확인은 못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