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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웨이크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스토리 모드를 드디어 플레이했습니다. 그동안 묵혀놓고만 있었는데 이참에 엔딩을 봐야겠죠.
미드 같은 진행을 갖춘 원작과 달리 아메리칸 나이트메어는 재연이나 페이크 다큐 느낌을 받습니다. 원작 같은 미드 느낌과는 틀린게 조금 아쉽습니다.
내용 자체도 앨런 웨이크와 미스터 스크래치의 대결 구도로 진행되며, 번외편 정도로 생각하면 의외로 잘어울리네요.
기본적인 조작은 원작과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픽쪽으로는 상당히 발전한 모습. 다만 버그인지 모션이 튀거나 부드럽지 못한 부분이 좀 있습니다.
초반에 덩그러니 애리조나의 어딘가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원작처럼 브라이트 폴스를 다시 탐험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합니다.
원작에서 찾기 귀찮아서 버려졌던 원고조각은 나이트메어에서는 꼭 찾아야 할 녀석들이 됐습니다. 아무래도 아쉬웠던 무기가 상당부분 추가가 됐는데 이를 언락하려면 원고를 각 지역별로 일정수 이상 찾아야 합니다.
라디오는 정말 들어볼만합니다. 원작 이후에 베리와 록커 할아버리 오딘, 토르 앤더슨 형제에 대한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더군요.
...미스터 스크래치는 그냥 사이코패스지만 아무래도 등급 때문인지 확실하게 잔인한 장면은 적습니다.
대신 얼마나 미친 녀석인지는 TV를 통해서 꾸준히 볼 수 있죠. 원작에서 나이트 스프링스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그런 부분은 조금 아쉽게 변했다고 하겠습니다.
모텔에서 만난 아가씨와 정겨운 대화를 하면, 원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앨런이 어둠 속에서 대체 얼마나 황당한 내용의 원고를 써댄건지 몰라도 대화 내용을 보면 작품하고 관계 없는 듯한 단어가 마구마구 나옵니다. 인공위성이라니...
몬스터. 아니 테이큰들은 원작에 비해 강화됐네요.
그냥 손전등만 비춘다고 어둠이 걷히지 않게 됐습니다. 마우스 오른쪽버튼으로 집중해서 손전등을 강화시키지 않으면 이젠 피해도 안입습니다.
더구나 새로운 테이큰들은 분열까지... 그래도 원작을 해본 분이라면 이정도야 껌이죠. 무기 추가와 탄약이 거의 무제한이라 악몽 난이도가 아니라면 충분히 제압이 가능합니다.
필자는 초반에 시작하자마자 원고 세장을 얻어 상자를 열어 미니 우지를 장착하고 학살하고 다녔습니다. 드르르륵.
1회차 1스테이지 모텔에서 마지막은 원고에 따라 상황을 맞춰놓는 겁니다. 이 부분은 신선한 느낌이랄까요. 한글화가 문제인지 아니면 원래 원고자체가 좀 비유적으로 쓰인건지 약간해맸습니다(...)
그리고 아수라장(...)
각각 테이큰이라던가 폴터가이스트 같은 '앨런 웨이크'에서의 설정을 다시 해설해주는 면이 꽤 마음에 듭니다.
모텔부터 천문대, 야외 자동차 극장까지 스샷을 올리려고 했지만 일단 모텔부분 끝나는 곳 까지만 적어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아메리칸 나이트메어는 짧은 볼륨감에 동일한 맵을 3번씩 돌게 된다고 하죠.
모텔은 이상하게 마지막에서 좀 스킵되듯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는 면이 있습니다. 2회차 때는 좀 넓게 돌아다녀봐야겠습니다.
초반에 덩그러니 애리조나의 어딘가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원작처럼 브라이트 폴스를 다시 탐험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합니다.
원고찾기는 대신 미니 맵에서 ? 물음표로 표시가 되서 찾는 수고는 덜었다는게 좋은 부분.
참.미니맵하니까 그런데 미니맵의 추가로 아이템등을 찾기는 편리해진 반면, 상당히 아케이드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 또한 아직 키를 찾지 못한건지 몰라도 전체지도는 볼 수가 없어서(;) 뭔가 반쪽짜리 시스템인 듯한 느낌도 있네요.
참.미니맵하니까 그런데 미니맵의 추가로 아이템등을 찾기는 편리해진 반면, 상당히 아케이드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 또한 아직 키를 찾지 못한건지 몰라도 전체지도는 볼 수가 없어서(;) 뭔가 반쪽짜리 시스템인 듯한 느낌도 있네요.
무제한 리스폰되는 탄약상자 등장으로 원작보다 탄약을 구하기 쉽습니다.
...미스터 스크래치는 그냥 사이코패스지만 아무래도 등급 때문인지 확실하게 잔인한 장면은 적습니다.
대신 얼마나 미친 녀석인지는 TV를 통해서 꾸준히 볼 수 있죠. 원작에서 나이트 스프링스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그런 부분은 조금 아쉽게 변했다고 하겠습니다.
미스터 스크래치를 제외하면 거의 다 여성 NPC. 앨런 이자식...
그냥 손전등만 비춘다고 어둠이 걷히지 않게 됐습니다. 마우스 오른쪽버튼으로 집중해서 손전등을 강화시키지 않으면 이젠 피해도 안입습니다.
더구나 새로운 테이큰들은 분열까지... 그래도 원작을 해본 분이라면 이정도야 껌이죠. 무기 추가와 탄약이 거의 무제한이라 악몽 난이도가 아니라면 충분히 제압이 가능합니다.
필자는 초반에 시작하자마자 원고 세장을 얻어 상자를 열어 미니 우지를 장착하고 학살하고 다녔습니다. 드르르륵.
1회차 1스테이지 모텔에서 마지막은 원고에 따라 상황을 맞춰놓는 겁니다. 이 부분은 신선한 느낌이랄까요. 한글화가 문제인지 아니면 원래 원고자체가 좀 비유적으로 쓰인건지 약간해맸습니다(...)
그리고 아수라장(...)
각각 테이큰이라던가 폴터가이스트 같은 '앨런 웨이크'에서의 설정을 다시 해설해주는 면이 꽤 마음에 듭니다.
모텔부터 천문대, 야외 자동차 극장까지 스샷을 올리려고 했지만 일단 모텔부분 끝나는 곳 까지만 적어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아메리칸 나이트메어는 짧은 볼륨감에 동일한 맵을 3번씩 돌게 된다고 하죠.
모텔은 이상하게 마지막에서 좀 스킵되듯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는 면이 있습니다. 2회차 때는 좀 넓게 돌아다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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