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월드 소식 - 시반슈미터 보스전, 창세기전 시나리오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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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RPG게임 이너월드에 창세기전 캐릭터들이 추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는 초기부터 있어왔었죠. 최근엔 시반슈미터 보스전 이벤트와 죠안 + 크리스티앙 신규 시나리오 업데이트 이야기까지 창세기전 콘텐츠를 적극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창세기전 제작진들이 참여해서 창세기전 팬들에게 있어서 TCG게임추천 1순위가 되기도 하고 있는 만큼 올바른 방향성이긴합니다.

최근에는 한게임의 크리티카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9월 5일까지로 이기간에 가입한 '신규가입' 크리티카 유저만 참여 가능합니다.

살라딘과 마르자나.

시반슈미터 보스전 이벤트가 2차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됩니다.
 시반슈미터는 창세기전3에 등장하는 용병단으로 보스전 이벤트로 등장했죠. 이벤트 보상으로 버몬트 대공, 살라딘, 셰라자드 카드등을 배분하기도 했습니다.

  시반슈미터 보스전은 보스 체력에 비해 의외로 빨리 끝나고, 참여하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더군요.
소모 BP도 많지만 그만큼 얻는 것도 많습니다. 호출이 들어오면 바로바로 들어가서 한 번이라고 참여하시는게 좋습니다.
 

오늘부터 8

보스 시반슈미터 퇴치시 랭킹과 획득점수가 나오는데요. 이 랭킹에 따라 이벤트 종료후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본 보스 퀘스트 보상에서는 시반슈미터 부활 아이템을 모아서 직접 소환해서 소환자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해둬야겠죠.

추가된 이너월드 신규 시나리오의 경우, 죠안과 크리스티앙의 이야기라는데, 특히 관심을 끄는 이유는 기존 창세기전에서 보지 못했던 미공개 스토리라는 점이겠죠.
 필자가 저렙이라 아직 추가 시나리오는 구경도 못했는데, '이너월드 스토리 방향성에 있어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는 말을 보면, 이너월드와 창세기전의 조합을 어떤식으로 관련지을지 궁금해지네요.
주인공의 동생찾기와 관계가 있으려나...

창세기전을 활용한다면 이너월드와 창세기전의 세계관을 좀 더 세밀하게 이어간다던가 한다면 좋겠네요.

이너월드에 죠안, 살라딘, 베라모드,셰라자드등 다양한 카드가 추가됐습니다. 베라모드처럼 크리스탈 뽑기로 얻거나 보스전등으로 얻을 수 있다는 점은 기존 창세기전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이부분에서 이너월드에서 창세기월드로 이름을 바꾸자는 비아냥도 어느정도 있으니 이너월드의 정체성을 잊지 않는 수준에서 결합되는 방향이 되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기존 일러스트뿐 아니라 새로운 일러스트가 추가된다던가 차세대 창세기전의 떡밥같은게 나온다면 좋겠다는게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

재미있는 점은 이너월드의 영향으로 창세기전이 다시 주목받는 면도 있다는 겁니다. 창세기전을 안해본 사람들이 캐릭터/카드를 보고 원작을 찾아보게 되는 형태.

티치엘처럼 4Leaf나 소프트 맥스의 다양한 캐릭터가 새로운 모습으로 창출되거나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싶기도...
개인적으로 모바일이나 온라인보다 다시 국산 PC 패키지게임이 좀 나왔으면 ㅠ_ ㅠ

* 최근 버전은 초기버전 이너월드보다 여러면에서 보완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저사양용 세팅도 있어서 저사양 기기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됐고, 화면 전환도 깔끔해진 느낌.
 최고 레벨 역시 60에서 65로 확장되었으며 또한 주인공 스테이터스 분배 시스템 도입으로 주인공의 스텟도 만져줄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