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OT(off)

[영상] 개인적인 월탱 8.6 리플레이 영상모음

by infantry0 2013. 7. 31.
728x90

BL-10 만세.

여기 있는 영상들은 월드 오브 탱크 8.6 버전의 리플레이 중 마음에 드는 부분을 모아서 붙여놓은 영상물.
 필자의 마음에 드는 킬 장면들을 주로 모아놔서 재미나 멋진 장면은 많지는 않다(...)


- 페르디난트 최종포를 올리고 나서 성공적이었던 방어전.
  시가지가 싹 밀리고 남쪽으로 밀고 내려갔던 팀원들에 기대해 봤지만 결국 전멸. 결국 방어를 위해 귀환 했는데, 운좋게 적이 밀고 들어오지 않아서 자리잡고 저격. 저격. 저격.
 위치는 사격과 함께 남쪽에서 올라올지 모르는 T28-프로토를 감지 가능한 곳에 자리잡았다.
 모든 팀원들이 잔존한 적을 섬멸하고나서 왜 아직도 T28이 안오나 하고 움직이자 바로 눈앞에...

- T25-2 역시 우측 방어를 위해 움직였다. 전방에 있는 M103 파이팅 몬스터에 얼마만이라도 데미지를 주기 위해 우회기동.
 티거2가 오래버텼고,수풀에 숨어있던 엘크가 afk(Away from keyboard, 잠수/자리비움/디스커넥트된 유저)라서 운이 좋았다.
 하지만 거의 우회 기동을 완료했을 때 티거2가 폭파(...) 이제 죽었구나 했지만 다행히도 엄폐가 가능한 바위가 있어서 이를 활용. 운좋게 트랙 끊기가 성공하고...M103의 파이널 샷이 바위에 직격하면서 손쉽게 냠냠.

 아군 야크트 티거 두마리는 너무 멀리있고 일단 미끼를 겸해서 깃발 점령에 들어가자 얼마안있어서 미끼를 덥썩 문 T26E4 슈퍼퍼싱. 근데 운용법에 자신이 없었는지 바위를 끼고 옆구리는 내놓고 들어온걸 보고 뭔가 자신감이(...) 만약 그냥 돌격해 들어와서 전면 장갑으로 들이대고 싸웠다면 상당히 어려웠을텐데...

 바로 점령을 포기하고 조금 더 좋은 위치로 이동. 파이팅 몬스터처럼 바위를 끼고 돌면서 냠냠.
마지막까지 운이 좋아서 야크트 판터의 샷을 비티면서 승리.

- 마지막 페르디난트는(...) 눈에 빤히 보이는건 왜 그리 안맞는건지 =_ =;


- 즐겨 플레이하는 SU-100M1. 기동력과 연사력 정도만 보면 되는 장면들.
  연사를 계속 맞고 산화하는 판터는 변속기가 나간 듯(-_ -;)
 SU-100M1은 포가 아래로 안내려가므로 올라가는 경사형 지형에서는 매우 취약하지만 내려가는 형태인 지형에서는 상당히 자유롭다.

 - 페르디난트의 기동성은 좋지 않다. 특히 드라이버나 엔진이라도 피격당하면 거북이가 따로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어느정도 준수한 기동성과 방어력을 가지고 있어 이런식으로 구축은 돌격을 잘안한다는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기동시에도 어느정도 버틸꺼라는 자신감이 있다.


- KV-2 152mm 고폭은 너프에도 안정적인 데미지를 자랑한다. 이 게임에서는 남쪽에 짱박힌 티거가 좀더 도와줬다면 좋았겠지만(...) 결국 59식에 산화 ㅠ_ ㅠ

- 필자가 주로 애용하는 건물. 구축은 건물에 딱 붙기보다는 조금 떨어지는게 좋지만...게임 하다보면 또 잊어버리고 찰싹 붙는;;

- IS-3. 오랜만에 타고 신나게 밀고 들어갔던 게임. 탑건 6대까지 1대 남았는데 안남겨주던...북미 인심도 많이 변했어 ㅠ_ ㅠ
반응형

댓글